건너편 산의 멧돼지를 찾고 있습니다.
류폴드사의 GOLDEN RING SPOTTING SCOPE입니다.
스와로브스키 제품보다는 싸지만 1000불이 넘습니다.
웨더비사의 .300 윈체스터 맥넘입니다. 장거리 쏘기에 적합합니다.
GRAY FOX입니다. 11월 24일부터 2월 마지막날까지 잡을수 있고 태그는 필요없고 마릿수 제한이 없습니다.
RED FOX와 DESERT KIT FOX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사냥금지 동물입니다.
여우 목도리 하나 만들면 어떨까요???
첫댓글 사냥 장비가 장난이 아니네요..바라만 봐도 군침이 꿀꺽,,ㅎㅎㅎ 여우보다 장비에 눈이 돌아가는건 저뿐일까요? 이참에 미국으로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프레디님 뒤에 졸졸 쫓아다니면서 사냥좀 배우게요..^^
사냥을 떠나기 전에 준비할때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사냥감에따라 사용할 총과 실탄들을 고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혼자서 ㅎ~~~ 니들 다죽었다~~~ ㅋ~~~
카페에 들어올때 마다 혹시 프레디님 사냥얘기가 있나하고 매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 멋진 사진과 글. 마치 저도 프레디님을 따라 다니는 느낌입니다. 근데 얘는 300 윈맥 맞고 돌아가셨나요 아니면 피스톨에 맞았나요? 요작은 체구에 300 윈맥 맞았으면 모양이 많이 상했을 텐데. 여우가죽은 어디다 쓰셨어요?
이번에는 설명이 없지요? 만나서 이야기 들려 드릴려고요... ㅎ~ 권총은 시그 9밀리미터 입니다. 멧돼지용은 아닌데 마무리용으로 차고 있었습니다. 박제를 할려고 벗겨서 요드를 첨가 안한 소금에 넣어 냉동에 있습니다. 시간이 나면 모피 만드는것과 박제하는 과정도 보여 드리겠습니다.
뵙고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좋겠네요. 근데 좀 멀어서. 혹기 샤스타 근처에 사냥오시면 거기까진 시간을 맞추어 볼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high capacity 탄창을 쓰는 라이플이나 권총은 사냥에서 허용이 안된다고 들었는데 sig 9mm 도 15발은 들어갈텐데 괜챦은가보죠? 모피만들고 박제만드시는것 꼭 보여 주세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샤스타는 곰사냥을 한번씩 가지요.... 캘리포니아는 얼마전에 10발 이상 탄창은 불법으로 법을 개정하였습니다. 사냥법에 따르면 라이플에 4또는 5발로 제한을 두는 주가 있지만 캘리포니아는 특별히 조항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동으로 10발이 권총과 라이플의 한도입니다.
아, 그렇군요. 저도 라이플은 30발 짜리, 권총은 13발 짜리 탄창을 주로 쓰는데 오레곤에서도 사냥을 하려면 10발 짜리 탄창이상은 사용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까다로운 캘리포니아도 10발짜리 까지는 허용을 하는군요. 멧돼지 사냥에 관심이 많은데 오레곤엔 멧돼지 잡을 만한 곳이 별로 없대요. 멧돼지는 프레디님 사시는 캘리포니아가 유명하다네요. 샤스타 곰사냥 오실때 꼭 알려주세요. 시간을 내서 뵙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조언 감사합니다. 꾸뻑~.
요새 집중적으로 멧돼지를 여러 마리를 잡아서 여유를 좀 부려 보았습니다. 사냥 잡지에 실린 기사였는데 곰이 많은 다른 주에서 주위가 잘 보이는 산길 위에서 사격장에서 쓰는 장비들(benchrest)을 펴놓고 곰사냥을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내가 가지고있는 총으로 600야드까지는 6인치 원 안에 총알을 넣을수 있으니까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요. 그런데 이날 돼지가 눈에 띄질 않더군요...
여우 목도리솔깃하네요 여자라면 누구나 탐내는 물건같아요` 저 사냥장비에 걸리면 살아남는 동물은 없을꺼예요 "니들 다 죽었어" 이말이 나올만 하네요 멋진모습굿`입니다,,,프레디님
항상 멋진 모습..잘보고 설명도 잘 읽어요....여우 목도리 ? 좋지요....수고 많으셨읍니다
라이플은 WEATHERBY사의 모델 SUB MOA입니다. SUB MOA의 뜻은 "100야드에서 1인치 이하"입니다. 총알이 100야드에서 1인치 이내로 모인다는 뜻입니다. MOA는 MINUTE OF ANGLE의 준말입니다. 1앵글은 1도이고 1미니트는 60분의 1을 뜻합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둥근 원은 360도니까 원을 360등분 한것이 1도 또 그 1도를 60등분 해서 그 한조각 벌어진 각도의 바깥쪽 길이가 100야드가 나가면 거의ㅣ인치가 됩니다. 그것을 1 MOA라고 합니다. 라이플은 웨더비사에 다시 보내서 muzzle brake 달고 건스미쓰에서 방아쇠 뭉치를 바꾸고 1.5파운드로 셋업 하였습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AR30는 프레디님 말씀대로 너무 무거운것 같아서 안사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자꾸 AR type의 총에만 눈이가네요. AR10 (원래 308 win 에 맞게 나옴) lower assembly에 300 wsm 탄을 매거진에 (10 or 20 round) 넣어서 반자동으로 쓸수 있게 조립해보려고 하는데 그러면 볼트액션에 비해 정확도가 많이 떨어 질까요? 미군에 있는 친구가 그러는데 이 총이 이라크에서 미국 저격수들이 쓰는 총중에 하나라네요.
.308 win은 short action으로 분류되고 정확도가 높은 총알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거리용으로는 화력이 조금 모자란듯 하지만 미국 스왓팀들의 스나이퍼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내의 건물에서 다른 건물내의 반사회적인 행위를 하는 인간 제거하기에는 충분하니까요. 만약 semiautomatic을 선호하시면 Browning BAR MARK II를 고려해 보십시오. MUZZLE BRAKE와 발사시 발생하는 진동을 최적화 시키는 BOSS(Ballistic Optimizing Shooting System)가 달려 있습니다. 반자동이라도 총에 알맞는 총알만 만들면 어지간한 볼트액션 총보다 정확도가 좋습니다.
저는 피스톨 그립 달린 라이플을 좋아하다보니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네요. 프레디님 말씀대로 308win은 장거리에 약해서 AR10을 300 wsm에 맞게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나의 총이 모든 용도를 충족시킬수는 절대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 다른 총에 다른 캘리버에 다양한 실탄을 사서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제 맘 같아선 맘에 드는것 종류대로 다 사고 싶지만 아내가 워낙 총들을 미워해서 몇개 갖고 있는것도 엄청 눈치가 보입니다. 폼나는 스나이퍼 라이플 하나 더 사야 되는데...
역시나 프레디님의 사냥담 재미고 부럽기만 합니다 우리가 있는 곳에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수없는 장비를 사용하시고 사냥 대상물또한 다양한 것이 사냥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시고 계시는 듯 합니다 대상물만을 생가한다면 역시 땅이 넓어야 여러 동물이 살고있고 그 대상물 또한 다양할듯 싶네요 좋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월남전에서 전투중 제일 두려웠던것이 매복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매복중에 적을 많이 사살하였다는 이야기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들은적이 있습니다. 미국 사슴사냥꾼들이 사슴사냥철에 아주 즐겨 쓰는 방법입니다. 산위에서 주위가 훤히 잘 보이는 나무밑 그늘에서 책도 보고 졸다가 한번씩 휙 둘러보고 먹고 마시고 하다가 눈에만 들어오면... ㅎ~ 사실 한자리에 오래 머무는것이 어렵습니다. 조바심이 나고 좀이 쑤십니다. 이 날도 조금만 더 앉아 있었으면 검은색이 많이 섞인 스라소니 한마리를 추가할뻔 하였습니다. ㅎ~~~
멋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실이 되었으면합니다 만 대상게임물이 멧돼지밖에 없기에 꿈이라도...
제가 소지한 에어라이플은 30m에서 500원 동전에 6발 사격하면 서너발 정도 들어갈 정도입니다. 스코프는 국산인에 그런대로 쓸만 하고요.. 얼마전에는 덕일헌팅6연발로 떼거지로 놀고있는 도둑고양이 4마리를 사살했습니다만, 기분은 꿀꿀입니다. 프레디님 장비에 비하면야 장난감 수준입니다만 년중 소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답니다..^^
육연발과 도둑고양이... ㅎㅎㅎ~~~
30미터에서 500원짜리면 아주 심각하신데요..덕일공장에 A/S보내보세요
이 좁은 땅에 멧돼지 사냥을 프레디님 처럼 앉아서 할 날은 없게고요! 멧견 잘 교육시켜 함께 뛰는 수 밖에 없겠네요~~
예~~~ 열심히... ㅎ~~~
디어헌터님 은 오래곤 이군요 AR 좋아 하시면 콜트사에서나온 오토매릭 [켈포냐에서는 어썰트 웨폰이 사용금지가 대잇읍니다 ] 그 총을 가지고잇는 분이 처분 을 할려고 그러는데 필요하시다면 연락 을 해드릴꼐여 ~~ 난 프레디님 만 보면 부러워 죽어여 ~~~쩝~~~
풀오토는 갖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군침만 흘립니다. 콜트 풀오토는 2만불 정도해요. 제 총은 스미스웨슨 반자동 AR15 이예요. 돈 많이 벌면 풀오토하나 사야지요 ^^.
헉 트리걸 파운드를 1.5 파운드로잡으셧다구요 ~~아우 ~~~ 기회가 대도 프레디님 옆에는 가지 말어야지 ~~쩝 ~~~ 조심에 조심을 해야 겟읍니다 ~~조그만 충격에도 발사가 댈텐데 ~~
.300 윈체스터 맥넘에다가 1.5파운드 방아쇠... 방아쇠에 손가락 사알 가져가면 홀라당 자빠집니다. ㅎ~~~
정말 프레디님말씀에 공감이 갑니다...수렵은 준비할때 그멋진상상이 많은 설레임이 있지요.....ㅋ 동서양을 막론하고 헌터들의 마음은 한가지인가 봅니다...ㅎ
여우 목도리 만드실껀다요 해요 이뿌게 생겼네요.. 여우가 교수님 근데.... 코요테는 어디갔쪄잉
이틀 전에 전속력으로 튀는 코요테를 쏘았지만 ㅎ~ 쩝.... 다음에 꼭 잡아 오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