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거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산(표고 185.1m).
다른 이름은 남곶오름, 남케오름, 낭끼오름 등이 있다.
남계리
1. 楠溪里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에 있는 리(里).
조선 중엽 남계(楠溪)라는 호를 가진 영동 이씨의 묘가 있다 하여 남계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계림동, 단풍동(丹楓洞), 도감포(都監浦, 陶哥湄, 陶家湄, 甕岩灘), 벌말(坪村), 신복동, 포촌음터(浦村隱垈, 音垈浦里) 등이 있다. 계림동은 도감포 북쪽, 임진강 옆에 있던 마을이다. 단풍동은 도감포 북쪽에 있는 마을로 6·25전쟁 전까지도 단풍나무 고목 세 그루가 있었다고 한다. 도감포는 남계리 남쪽, 임진강과 한탄강이 합류하는 곳에 있던 포구 마을이다. 항아리 형태의 지형 안에 있는 포구란 뜻으로, 한자로 지명을 옮겨 쓰는 과정에서 여러 한자어로 표현되었다. 벌말은 어산 동남쪽에 있는 남계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신복동은 단풍동 북쪽에 있는 마을로, 6·25전쟁 이후 수복되어 새로 형성되었다는 뜻으로 붙여진 지명이다. 포촌음터는 동매기등 동쪽, 한탄강 언덕 위에 있던 마을이다.
2. 南溪里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있는 리(里).
동쪽에는 대청호(大淸湖)가 있고, 남쪽에는 금강(錦江)이 흐른다. 대부분 낮은 산지이다. 자연마을로는 남계리, 장자굴(성남), 화산(원남리) 등이 있다. 남계리는 시내 남쪽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장자굴은 전에 장자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화산은 산수가 아름다우며, 인근에 동화사라는 절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3. 藍鷄里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있는 리(里).
백암천이 마을을 가로질러 길게 흐른다. 자연마을로는 남평, 주막촌 등이 있다. 남평은 남계리의 으뜸되는 마을이다. 주막촌은 마을에 주막촌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4. 南溪里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계리(南溪里)[순창읍]는 조선 후기 순창군 순창면 하전리로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산을 뒤에 두고 남쪽으로 경천(鏡川)의 시냇물이 유리알같이 맑게 흘러 남계리라 하고 14개 자연 마을을 통칭하게 되었다. 1948년 건국 이전 이곳에는 금융 조합, 병원, 여관, 중국집[신화류], 국밥집, 약방, 상점 등이 있는 순창읍의 중심지였으며, 지금도 시장이 이곳에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남계리로 개칭하였다. 1979년 순창면이 순창읍으로 승격하면서 14개 자연 마을로 분리되어 오늘에 이른다. 자연 마을인 남계 마을에 모든 상가와 시장이 있어 인구 분포가 어느 자연 마을보다 높다.
남계리 서쪽으로 경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양지천이 흐른다. 하천에는 수령 250~3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거목이 수십 그루 서 있어 사시사철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경천 주위에 모정 4개가 세워져 있고, 양지천에도 모정 3개가 세워져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남쪽에는 대동산이 자리하고 북쪽에는 금산이 자리 잡고 있다. 남쪽으로 88 올림픽 고속 도로가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까지 개설되어 있고,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에서 출발한 국도 27호선이 전라북도 군산시까지 개설되어 있다.
2013년 말 현재 남계리의 면적은 1.78㎢로 논 13만 1867㎡, 밭 40만 6906㎡, 기타 1.24㎢이다. 인구는 1,411가구, 3,424명으로 남자가 1,689명, 여자가 1,735명이다. 주로 복실 마을과 장덕 마을 쪽에서 수도작과 시설 하우스를 많이 한다. 금융 기관과 함께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있다. 문화재로는 민속자료인 순창 남계리 석장승과 순창 충신리 석장승이 순창 문화원 뒤뜰에 세워져 있고, 남계리 각시 수페라 부르는 곳에 남계리 가마탑이 서 있다.
5. 湳溪里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 있는 리(里).
해발 200m 이하의 낮은 언덕 지역으로 대부분이 밤나무 단지이며 서에서 동으로 늑곡천이 남쪽에 흐른다. 호치(虎峙)마을이라는 자연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은 원래 범재라 하였다. 서암산에서 뻗어내려 방성리를 지나 솟아오른 범바우산(虎岩山, 224.5m) 형상이 맹호가 재를 넘어가는 모양 맹호월령(猛虎越嶺)이므로 범재라 하였던 것이 한문 표기에 호치라 한 것이다.
6. 南溪里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 있는 리(里)이다. 대부분 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계리의 자연마을로는 대농(大農. 쇠평이. 金坪里), 초남(草南. 초내미, 初南里), 신기(新基. 새터)마을이 있다. 대농마을의 다른이름인 쇠평이는 마을 주위에 사금이 많이나서 생긴 이름이다. 초남마을은 남계리의 으뜸마을이며 신기마을은 초남리 북쪽에 새로 생긴 마을로 재남리는 김제군 용진면 남정리 재남과 인접해 있다. 바우배기에는 바위가 많이 박혔다. 초남리성지로 유명한데 유항검의 고향이자 전라도 천주교의 발상리라고 한다.
7. 南溪里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리(里).
섬진강 지류가 면의 서부를 북류하며 충적지로 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남퇴, 오정 마을이 있다. 남퇴마을은 원남과 분퇴가 협쳐져 불리는 이름으로 원남 마을은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 풍수지리설에서 말하는 소위 금계포란(金鷄抱卵)의 형국으로 흐르는 계곡의 상류 부락이었다 하여 원남이라 하였고 분퇴마을은 처음에 원남 마을을 구성했던 씨족 간에 서로 대립과 갈등이 있어 그 중 한 분이 분가하여 분퇴마을을 이룩했다는 설화도 있다. 오정마을은 극심한 가뭄 피해로 말미암아 식수난을 겪고 있던 중 이 곳에 우물을 팠더니 신기하게도 맑고 깨끗한 물이 솟아 나왔다고 하여 5개의 우물이라는 뜻으로 오정마을이라 불리게 되었다.
8. 南溪里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에 있는 리(里).
고흥 군청이 있는 중심가이며 남쪽으로는 봉황산이 있고 복대천과 고흥천이 만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송곡, 학림, 신계, 원동, 남계, 봉남, 봉계가 있다. 송곡은 고개 근처에 마을이 있으며 소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학림은 마을에 학교가 있고 마을 모퉁이에 대나무밭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신계는 새로 생긴마을이란 뜻이고 원동은 조선시대에 옛 관리들의 숙박소가 있어 원골이라고 불리다가 원동이 된 것이다. 남계는 본래 남계라고 불리던 고흥천 가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봉남은 봉황산 아래 있는 마을이라 봉황산의 봉과 남계리의 남을 따 붙인 이름이며 봉계는 봉황산의 봉과 남계리의 계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9. 南溪里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있는 리(里).
남계리(南溪里)는 남방(南方) 마을의 남(南)자와 계(溪)자를 합하여 남계리라 하였다. 남계리는 남방, 삼거리, 옻밭정이 등 3개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가 주암댐 수몰로 옻밭정이는 폐촌되었다. 남방은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옻밭정이는 옻나무밭이 있다하여 옻밭정이라 하였다. 삼거리는 원래 순천으로 넘는 말거리재로 가는 길, 진사골로 가서 도마동으로 가는 길, 남방으로 가는 길이 만나서 삼거리가 된다 하여 세거리(시거리)로 불렀다 개칭되었다. 산과 골짜기가 많고 논농사를 짓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고인돌이 남아있다.
10. 南溪里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리(里).
비룡산을 뒤로 한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경지가 넓게 분포하는 농촌마을이다. 마을 아래에 시내가 흐른다 하여 남계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남계, 절골, 범바우, 탑걸마을 등이 있다. 남계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 유래 또한 남계리의 그것과 같다. 절골마을은 용화사라는 절이 자리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범바우마을은 범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다 하여 칭해진 이름이다. 탑걸마을은 탑이 세워져 있던 곳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한다.
11. 南溪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있는 리(里).
운주산을 뒤로 한 구릉성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소규모의 경지가 분포하며 마을 앞으로 작은 하천이 흐른다. 내가 남쪽에 있으므로 남계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남계, 모개나뭇골, 배나무징이, 절골, 장군방우마을 등이 있다. 남계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 유래 또한 남계리의 그것과 같다. 모개나뭇골마을은 남계 동쪽에 있는 마을로, 모과나무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배나무징이마을은 배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칭해진 이름이고, 절골마을은 안국사라는 절이 자리한 곳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장군방우마을은 장군의 발자국이 있는 바위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12. 南溪里
강원도(북한) 안변군 서부에 있는 리.
동쪽은 미현리(美峴里), 서쪽은 고산군 연호리(演湖里)·금리(錦里), 남쪽은 모풍리(茅豊里), 북쪽은 화산리(花山里)·앞강노동자구·안변읍에 접한다. 함경남도 안변군 학성면에 속하였다가 1946년 9월 군과 함께 강원도로 이관되면서 안변군 안변면에 속하였다. 1952년 12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안변면 조전리·송전리가 합쳐져 남계리가 되었다. 리 이름은 남부와 동부 경계로 남대천이 흐른다고 하여 붙인 것이다.
대부분 지역이 낮은 구릉과 평탄한 평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은 북쪽 경계에 있는 민미산(129m)이다. 남동부로 흐르는 남대천 기슭에 수령이 약 300년이 넘은 느티나무 40여 그루가 있다. 근처에 탄광이 있으며 갈탄과 고령토가 많이 매장되어 있다.
경작지가 전체면적의 80%를 차지하며 그 중 논이 70%, 밭이 23%, 과수원이 7%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옥수수·채소류 등이다. 이 지역 특산물인 '금천추'라는 배는 알이 굵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주요 기관으로는 고등중학교·인민학교와 병원이 있다. 북서부로 강원선 철도와 원산~고산 간 도로가 지난다. 군소재지인 안변읍까지는 6㎞, 강원선의 남산역(고산군)까지는 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