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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5월 9일(일요일) 08시.
♥ 場所 : 전남 광양 억불봉(億佛峯. 1,008m),
☞ 가는 길 : 07:55(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옆 출발) → 08:06(사천대교) → 08;16(곤양 IC 진입) → 08:28(섬진강휴게소) → 08:38(광양 IC 나옴) → 광양시 → 08:55(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동동마을보건소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동동마을 → 광양제철소 연수원 임도갈림길 → 노랭이봉 → 노랑이재 → 헬기장 삼거리 → 억불봉 → 헬기장 삼거리 → 971봉 → 갈림길 → 950봉 → 전망대 → 999봉 → 1.119봉 → 헬기장 → 상백운암 → 백운사 → 동동마을 쉼터(15km. 시간 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00 : 동동마을 보건소 앞 산행시작.
09:02 : 350년 된 보호수
09:12 : 마을 안길 포장도로로 10분 오르면 등산로 표시목.
09:27 : 포장도로 끝 헬기장.
09:30 : 포장도로 이정표(←수련원, 야영장/↑ 억불봉. 등산로).
10:33 : 노랭이봉(804m). 이정표(← 억불봉 1.7㎞/↘ 수련관 1.9㎞. 국사봉 9.3km).
10:44 : 노랭이재. 이정표(↘ 수련관 1.3km/↙구황 3.7km/← 억불봉삼거리 0.7km/→ 노랭이봉 0.3km).
11:05 : 헬기장 삼거리이정표(↖ 백운산정상 5.6km/→ 억불봉 0.7km/↓ 노랭이재 0.7km).
11:18 : 억불 1암봉인 전위봉.
11:23 : 억불 2암봉인 바구리봉.
11:32 : 억불봉(1.008m).
12:00 : 헬기장 삼거리로 되돌아 옴. 점심(12:00-12:40).
12:45 : 백운산 방향 진행. 억새군락지..
12:50 : 명품소나무.
13:15 : 950봉 조망바위.
13:30 : 999봉.
13:40 : 포스코 학생수련원 하산 이정표(← 정상 2.4km/→ 수련원 4.8km).
13:53 : 백운산 정상 진행. 고로쇠 호스관 3개.
14:20 : 1,107봉 조망바위. 아래 상백운암. 백운산 정상. 지나온 억불봉 조망.
14:36 : 1,119봉 헬기장 구조 구급 5 이정표(↖ 백운산정상 1km/→ 억불봉 5.3km/↓ 백운사 1.3km). 백운사로 하산.
14:41 : 이정표(↖ 백운산정상 1km/→ 억불봉 5.3km/↓ 백운사 1.3km. 상백운암 0.2km).
14:47 : 백운암 삼거리 구조 21지점(← 백운산정상 1.4km/↘ 백운사 1.2km. 상백운암 0.2km).
14:50 : 거북바위.
15:04 : 상백운암.
15:22 : 국가지점번호 라라1099-7804 이정표(← 백운산정상 2km. 상백운암 0.4km/↘ 백운사 0.8km). 지그재그 임도.
15:40-45 : 백운사.
15:50 : 지그재그 임도.
16:15 : 백운사 임도 포장공사장에 회원 차량 대기. 승차.
16:23 : 동동마을 팬션하우스 아래 도착. 회원들과 같이 승차. 산행종료.
☞ 오는 길 : 16:25((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동동마을 편션하우스 앞 출발) → 16:43(광양 IC 진입) → 17:03(진교 IC 나옴) → 17:19(사천대교) → 17:32(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백운산(白雲山, 1.216.6m).
♥ 산행 위치 : 전남 광양시 옥룡면. 다압면, 봉강면, 진상면, 구례군 간전면.
♥ 특기사항 : 억불봉(億佛峯·1008m)은 호남 제2의 명산으로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와 호남정맥을 완성한 백운산(白雲山, 1216.6m)의 지맥으로 백운산이 서쪽으로 따리봉(1,127m), 도솔봉(1,23m), 형제봉(1,125m), 동쪽으로 매봉(867m), 남쪽으로 억불봉(億佛峯·1008m)을 만들어 섬진강 건너 반야봉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잇는 능선의 최고의 전망대로 ‘신증동국 여지승람’을 보면 ‘업굴산은 백계산 동쪽 지맥에 있다’고 나온다. 억불봉 동쪽 절벽의 굴에서 유래된 업굴산(嶪窟山)이 억불봉이며 백계산은 오늘날의 백운산을 말하며 억불봉은 멀리서 보면 엎어놓은 바구니를 닮았다고 해서 섬진강 건너편 하동에서는 지역 사투리를 써 소쿠리봉이라고도 부른다.
▲ 07시 55분 일요산악회 번개회원 8명이 승용차 2대에 편승하여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옆 출발. 08시 06분 사천대교 통과하여 08시 16분 곤양 IC 진입하여 08시 28분 섬진강휴게소 통과,
▲ 08시 38분 광양 IC. 광양시를 지나 08시 55분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동동마을 보건소 주차장 도착하여 주차하고 둘러보니 동동마을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약수는 신경통, 요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소문이 나 약수제가 있는 초봄 경칩 무렵에는 약수음용을 위한 관광객들이 많아 마을회관 주차장도 넓고 고로쇠 저장창고도 있다.
▲ 09시 동동마을 보건소 앞에서 산행시작.
▲ 마을 안길 입구의 350년 된 보호수와 정자 쉼터.
▲ 마을 안길을 따라 오르니 식수저장탱크 주위에는 머위가 지천에 자라고 등산로 팻말이 있다.
▲ 등산로 입구에서 8명 기념사진.
▲ 09시 27분 포장도로가 나타나고 멋진 헬기장.
▲ 09시 30분에 만난 포장도로 이정표(←수련원, 야영장/↑ 억불봉. 등산로). 억불봉으로 진행.
▲ 멋진 바위가 나타나 기념으로 한컷.
2017년 8월 13일 따리봉, 신선대. 백운산 산행과 2007년 9월 30일 노랭이봉. 억불봉산행을 하였기에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맘으로 오늘의 백운산 억불봉 산행이 기대된다. 어제와 그제는 몽고 사막의 황사로 전국이 매우 나쁨으로 조망이 좋지 않았는데 차츰 날씨가 좋아지고 있어 다행이다.
▲10시 33분 노랭이봉(804m) 정상 도착. 정상은 암봉으로 정상석이 2개. 이정표(← 억불봉 1.7㎞/↘ 수련관 1.9㎞. 국사봉 9.3km)와 중계탑이 있고 조망이 뛰어나 맘이 활짝 열리며 보람을 느낀다.
▲ 옛 정상석에서 기념 촬영.
▲ 가야할 억불봉 배경으로 회원들 한컷!
▲ 노랭이봉 조망 : 동쪽으로 수어저수지 뒤로 희미하게 하동 금오산이 보이고 사천 와룡산은 황사로 보이지 않지만 오후엔 잘 보일것으로 기대해 본다.
▲ 노랭이봉 조망 : 아래로 노랭이재.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헬기장. 오른쪽은 억불봉.
▲ 노랭이봉 : 만개한 철쭉.
▲10시 44분 노랭이재에 도착하니 삼거리로 백운산 등산안내도. 평상 2개. 이정표(↘ 수련관 1.3km/↙구황 3.7km/← 억불봉삼거리 0.7km/→ 노랭이봉 0.3km)와 포토죤이 있다.
▲ 노랭이재에서 되돌아 본 노랭이봉. 노랭이재의 평상 2개의 평상과 이정표.
▲11시 05분 헬기장 도착. 삼거리로 이정표(↖ 백운산정상 5.6km/→ 억불봉 0.7km/↓ 노랭이재 0.7km). 2개의 평상이 있고 야자매트가 깔려있고 억새군락지이지만 중앙은 깨끗하게 베어져 있다.
▲헬기장의 백운산 등산안내도. 5분여 휴식하면서 물을 마시고 700m 떨어진 억불봉으로 진행.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한다.
▲ 멋진 기암들이 나타나기 시작 ▼
▲ 앞서간 두 회원들을 만나 기암을 배경으로 한컷.
▲ 11시 18분 억불봉의 1 전위봉. 2006년 산행시 로프였는데 데크계단으로 안전사고에 주력.
▲ 전위봉에서 내려다 본 아래 헬기장과 사진찍은 기암.
▲11시 23분 억불봉의 2암봉인 바구리봉. 억불봉은 멀리서 보면 엎어놓은 바구니를 닮았다고 해서 섬진강 건너편 하동에서는 지역 사투리를 써 소쿠리봉이라고도 부른다. 데크목 계단을 관리하는 분들이 도색을 하고 있어 주의를 기우리며 올라가면서 수고한다는 말 한마디씩 하여 노고에 조금 보탬이 되었으면....
▲ 새등산로를 조성하여 옛 등산로의 로프는 추억의 산물로 그대로.
▲11시 32분 억불봉(1.008m)에 오르니 정상석의 높이 표기 997m는 잘못되어 갈아 없애버리고. 색인은 하지 않았다.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는 새로 측량하여 정상이 1,008m로 되어 있다. 억불봉. 업굴산 유래의 안내판을 보니. ‘신증동국 여지승람'에 업굴산은 백계산 동쪽 지맥에 있는데. 억불봉 동쪽 절벽의 굴에서 유래된 업굴산(嶪窟山)이 억불봉이며 백계산은 오늘날의 백운산을 뜻한다고 한다.
▲ 억불봉 정상 조망 : 남해방향의 광양만. 광양항과 옥룡면.
▲ 억불봉 정상 조망 : 지나온 노랭이재와 노랭이봉. 노랭이봉 오른쪽능선이 우리가 올라온 능선 . 왼쪽은 억불지맥.
▲ 새 등산로 조성.
▲ 12시 헬기장 삼거리로 되돌아 와서 평상에 평안하게 앉아 산상뷔페(12:00-12:40). 백운산 방향으로 가다가 하산할 예정.
▲ 10여분 능선길을 가니 가지가 여러갈래인 명품소나무 두 그루.
▲ 능선의 950봉 조망바위.
▲ 950봉 조망 : 지리산 천왕봉과 칠성봉의 주능선. 황사가 옅어지면서 천왕봉이 보이니 너무 반갑다. 천왕봉 앞의 매봉 능선.
▲ 950봉 조망 : 백운산 능선.
백운산(白雲山, 1216.6m)은 광양시의 옥룡면, 다압면, 봉강면, 진상면과 구례군의 간전면 경계이자 지리산 다음의 전남 제2의 명산으로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남해바다로 잠들기 전 섬진강 555리 물길을 완성한 호남의 명산으로 주산인 백운산은 서쪽으로 따리봉(1,127m), 도솔봉(1,23m), 형제봉(1,125m), 동쪽으로 매봉(867m), 남쪽으로 억불봉(億佛峯·1008m)을 연결하며 능선을 따라 각각 10km에 이르는 4대계곡(성불사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을 품고 있다. 백운산이라는 이름은 "흰 백(白), 구름 운(雲)"자로서, "산이 높아서 언제나 흰구름이 걸려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광양 백운산은 영험한 3가지 정기는 봉황, 여우(지혜), 돼지(부자)로 조선 중종 때 대학자인 신재 최산두 선생이 봉황의 정기를, 병자호란 직후 몽고국의 왕비가 된 월애부인이 여우(지혜)의 정기를 타고 났다고 전한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돼지의 정기는 아직 나오지 않아 돼지의 정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다.
▲ 산초가 바람에 휘날리며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눕고 싶은 충동.
▲13시 30분 999봉의 백운산 등산 안내도와 정상, 학생수련원 이정표(← 정상 2.4km/→ 수련원 4.8km). 이곳에서 포스코 학생수련원으로 하산할 예정이어서 10여분 휴식하면서 의논한 결과 여유시간이 있어 1,119봉이 있는 헬기장에서 하산하기로 결정. 백운산 방향으로 진행.
▲ 1000m정도의 고산지대에 있는 고로쇠 호스관 3개.
▲ 14시 20분 1,107봉 조망바위. 사방으로 조망이 확 트이고 이곳에서 누워자고 싶은 맘.
▲ 조망바위에서 본 도솔봉과 아래로 하산할 상백운암.
▲ 조망바위에서 본 지나온 억불지맥과 억불봉, 뒤로 하동 금오산과 반가운 사천 와룡산.
▲ 14시 36분 1,119봉의 헬기장에 도착. 삼거리의 넓은 헬기장으로 백운산 등산 안내도와 '구조 구급 5 이정표(국가지정번호 라라 1110-7817. 백운산정상 1km/ 억불봉 5.3km/↓ 백운사 1.3km)'가 있다. 앞서간 두 회원은 백운산을 지나 신선대에 있고, 백운산(1km)이 지척이라 두 회원은 백운산 행, 우린 이곳에서 억불지맥과 이별하고 백운사로 하산 ▼
▲ 14시 47분 백운암 삼거리 구조 21지점(← 백운산정상 1.4km/↘ 백운사 1.2km. 상백운암 0.2km)을 지나 내려오면서 만난 거북바위. 등산로와 거북바위 조망처를 만든다고 두 분이 바위를 깨면서 편한 등산로를 만들고 있다.
▲ 15시 04분 만난 백운사의 암자인 상백운암. 임도 하산.
▲ 15시 22분 국가지점번호 라라 1099-7804 이정표(← 백운산정상 2km. 상백운암 0.4km/↘ 백운사 0.8km)에서 내려다 본 가야할 지그재그 시맨트 포장도로.
▲ 15시 40분 도착한 백운사.
▲ 백운사 대웅전 안의 부처님.
▲ 백운사에서 포장된 지그재그 도로를 내려오니 도로 확장 공사를 하고 있다. 1시간 20여분을 도로를 따라 힘들게 내려오니 고맙게도 16시 15분 백운사 임도 포장공사장에 회원이 차량을 몰고 대기하고 있어 고맙게 인사하고 승차. 16시 23분 동동마을 팬션하우스 아래 도착. 번개회원회원들과 합류. 승차하여 산행종료.
16시 25분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동동마을 편션하우스 앞 출발. 16시 43분 광양 IC 진입, 섬진강 주변 고속도로 정체안내를 보고 17시 03분 진교 IC로 나와 17시 20분 사천대교 통과 17시 32분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무사고 산행행사를 마친다.
☞ 동행 : 삼천포 일요산악회 번개산행 회원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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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동행 이였습니다
백운산까지 동행을 하지못해 아쉬움이 많았지만 멋진 조망처인 백운산 억불봉의 즐산이었습니다.
@짱띠 예 백운산과 억불봉사이의 능선이 환상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신선대에서 백운산상봉쪽
암릉능선도 무척이나 아름답게 펼쳐지는데 장관이였습니다
상봉은 가지못해도 마니걸었던 같습니다
불편한 다리 잘치료하시고 `산행후기 감사합니다
1,119봉의 헬기장에서 우리들이 하산한 상백운사. 백운사 도로 하산 1시간 30분(도로공사장에서 승용차로 하산한 시간 제외)보다 백운산 상봉에 갔다오는 것이 쉽고 시간도 단축될것을 오히려 더 수고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