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2.9.20(목)-9.23(일) 3박4일
코스 : 저장성(浙江省)[항주(杭州)-주산(舟山)-보타산(普陀山)-
주산(舟山)-진운(縉云)-선도(仙都)]-상해(上海)
▼주산(舟山) 주가첨(朱家尖)부두
▼진운향일대주점(縉云香溢大酒店, Jinyun Sunny Hotel) 남궁헌(南宮軒, Nan Gong Xuan)
저녁식사
▼진운향일대주점(縉云香溢大酒店, Jinyun Sunny Hotel)
△호텔 후면(객실 창문으로 내려다본 조망)
△호텔 전면
▼선도(仙都) 유가포자(劉家鋪子)식당
▼선도(仙都) 정호봉(鼎湖峰)입구
△정호봉(鼎湖峰)-정상에 올랐던 한국인 이름이 안내문에 씌어있다
△용진지(龍津池)
▼황제사우(黃帝祠宇)-진연헌원제전(缙云軒轅祭典, 국가비물질문화유산)
중국의 시조 헌원황제(軒轅黃帝) 사당
▼황제사우(黃帝祠宇)내 선악(仙樂) 연주
▼황제사우(黃帝祠宇)
△중국의 시조 헌원황제(軒轅黃帝)
△조조정(朝祖亭)-색도하참(索道下站)(케이블카 하단정거장)입구
▼보허산(步虛山,365)
△용영정(龍影亭)-보허산(步虛山,365) 등산로입구
△보허산(步虛山) 정상(365)-보허정(步虛亭)
△정상에서 바라본 정호봉(鼎湖峰)과 마을
△색도상참(索道上站)-케이블카 상단정거장
▼황제사우(黃帝祠宇)
▼선수동(仙水洞)-신선들이 마시는 선수가 나오는 동굴(선수 1잔에 5元)
△매점에서 차(茶)와 직접 담근 황주(黃酒)를 판다.
▼선도(仙都) 죽벌(竹筏,Bamboo Raft,뗏목 래프팅)
▼선도(仙都) 정호봉(鼎湖峰)입구
▼선도(仙都) 유가포자(劉家鋪子) 점심식사
△토종닭백숙
▼CICO무의(武义)服务区(복무구-휴게소)
▼서호(西湖)服务区(복무구-휴게소)
▼죽벌(竹筏,Bamboo Raft,뗏목래프팅)
황제사우(黃帝祠宇, Thhe Yellow Emperor Temple) : 전설에 의하면 헌원황제가 이 곳에 가마를 걸고 연단을 구웠고 후에 이 곳에서 붉은 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당(唐, Tang)조 시인 백거이(白居易, Baijuyi)는 이 기이한 경관을 이렇게 시로 썼다. "황제 가고 다시 오지 않으니 홀로선 돌기둥 구름속에 고독하도다. 바람 불어 호수에 파도치니 맑은 날 하늘에서 비가 내리도다".
정호봉 북쪽의 푸른 산 골짜기에 웅장한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 건물이 바로 당명황(唐明皇, Tangminghuang)에 의해 "황제사우(黃帝祠宇)"로 칙봉받은 절이다. 과거 황제사우는 백여채의 건물을 가진 방대한 규모였는데 명(明, Ming)말의 전란에서 불타버리고 후에 오늘처럼 복원됐다. 오늘날 이 곳에는 중국의 시조인 헌원황제의 그림이 있다.
해마다 청명(淸明)이 되면 진운현에서는 황제에게 제사를 드린다. 현지의 유지인사들과 촌민들이 함께 이어오는 민속행사의 하나이다. 제사에는 관가에서 하는 공제(公祭)와 민간에서 하는 민제(民祭)가 있는데 이 곳의 제사는 민제이다. 공제처럼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시골특색을 겹쳐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
청명때면 보통 비가 내린다. 하지만 해마다 제사를 치르는 날이면 언제나 내리던 비가 그치고 햇빛이 황제사의 노란 지붕을 찬란하게 비춘다고 한다. 그러면 향불이 피어오르는 동시에 북소리 징소리 울려퍼지고 사회자의 음성과 함께 제사의식이 시작된다.
국내외의 각 인사들이 순서에 따라 황제의 영전에 향을 피우고 예를 올린다. 광장에서는 사람들이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원시의상을 한 촌민들이 여러 가지 제사음식을 헌원황제에 올린다. (음악 : 仙樂)
정호봉(鼎湖峰, Dinghu Peak, 높이170.8m), 보허산(步虛山, 해발365m)
물안개가 하늘을 떠받친 돌기둥을 감돌고 있는데 그 돌기둥이 바로 정호봉이다. 정호봉은 뒤에 보허산(步虛山)을 업고 호계(好溪)라고 불리우는 물가에 우뚝 솟아 있다. 정호봉 정상에는 일년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는 작은 호수가 하나 있는데 이 호수는 이 세상에서 가장 기이하고 가장 작고 가장 영롱한 호수일 것이다.
정호봉의 뒤쪽으로는 케이블카를 타고 보허산에 오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기이한 암석과 아름다운 산색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산 아래 시골의 아늑한 정취도 한 눈에 안겨든다. 날아갈 듯한 보허정(步虛亭)에 이르면 바로 눈앞으로 엷은 안개가 흘러가고 저 쪽에서는 하늘에 우뚝 솟은 정호봉이 보일 듯 말 듯하고 귓가에서는 황제사우의 음악이 들려온다.
선도는 헌원씨의 흔적, 황제사우의 승지,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인간선경"으로 불리우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첫댓글 산은 작아도 있을 것은 다 있는 듯...
중국집 개업하려나?
웬 중국음식 사진들만..
아직 아침도 안 먹었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