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통일의 모체가 되려면
이제는 걷더라도 옛날에 걷던 것보다 한 치라도 크게 걸어야, 항상 크게 걸어야 되겠다구요. (걸으시며) 그리고 걷는 시간에 있어서도 몇십 분의 일초라도 빨리 가야 된다구요. 여러분, 다니면서 보는 것도 옛날에는 그저 이렇게 이렇게 봤지만 지금은 달라야 돼요. 옛날에 한 시간에 두 번 봤으면 이제는 네 번을 봐야 되겠다구요. 내려보고 올려보고 전부 다…. 그 대신 변소 가는 수는 많아서는 안 되겠다구요, 쉬러 가니까. (웃음) 무엇이든지….
글을 읽어도 한 페이지를 읽는 데에 몇 자라도 더 읽지 덜 읽지 않는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렇다고 머리카락도 나는 옛날보다 한 치 더 길게 기르겠다 하는 게 아니라구요. 반대로 한 치라도 더 잘라야 되겠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손톱도 기르는 것이 아니라 더 짤라야 되겠다고 생각하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아가씨들 중에 손톱을 기르던 아가씨들이 있으면, 긴 만큼 살을 잘라 버리면 좋겠다고 자기 자신이 생각하라는 거예요. 이런 게 필요하다 이거예요.
옛날에는 뭐 신발도 딱 맞고 다 멋지게 했지만…. 전부 다 반대로 하는 거예요. 숨을 쉬어도 보통으로 쉬지 않아요. 이젠 큰 숨을 쉬어 가지고 어디 가도 몇 시간만에 도착하겠다고 결심하는 숨을 쉬어야 되겠다구요. 그래 가지고 더 달려야 되겠다 이거예요. 잘 때에 편하게 잤지만, 이제는 시간이 없어도 잘 때 운동하면서 자겠다, 이래야 되겠다구요, 전부 다. 그리고 산을 보게 되면 '저산에 누가 못 들어간 골짜기는 내가 다 가본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결국은 옛날보다 나아지는 거예요. 옛날보다 틀림없이 나아진다구요. 틀림없이 나아진 사람들 되는 거예요.
자, 그렇게 될 때는 그건 자연히, 뭐 올라가라 하지 않아도 자꾸 올라 간다구요. 여기에 틀림이 있어요? 「없습니다」 세계통일은 과거보다도 한치 더하는 데서부터…, 조그마한 요 한 끝이 세계통일 운동의 모체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88권 21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