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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정보 기상청 스크랩 12-034 04월 15일 일요일 밀양 만어산 구천산 산행
둔재(윤재연) 추천 0 조회 11 13.09.09 14: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밀양 만어산(일명 자성산)은 해발 670m로 전국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육산이지만 7부 능선쯤에 위치한 만어사 덕분에 적지 않은 관광객과 산꾼들이 즐겨 찾는다.산 정상 인근에 대형 통신탑 2개가 흉물스럽게 서 있어 산 자체만으로 선뜻 추천하기가 뭣 하지만 두들기면 맑은 종소리가 나는 너덜겅인 만어석(萬魚石)과 동해 용왕의 아들이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미륵바위는 장삼이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특히 미륵바위는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많은 여성들이 찾는다.

 

구천산은 만어산과 달리 평상시에는 인적이 드문 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영남의 젖줄 낙동강과 삼랑진 양수발전소의 하부댐인 안태호 그리고 영남알프스 연봉과 김해지역의 봉우리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의 산이다. "

 

"만어석이라 불리는 너덜겅, 두들기면 종소리

 

만어사 하면 떠오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길이 300여 m, 너비 100여 m의 절 앞 계곡에 가득 찬, 어산불영(魚山佛影)이라 불리는 수만 개의 너덜겅. 경남기념물 제152호인 이 너덜겅의 내력은 '삼국유사'와 '동국여지승람'에도 나온다. 삼국유사에는 가락국 김수로왕이 만어사를 창건했다고 적혀 있고, 동국여지승람에는 동해 용왕의 아들을 따라 나선 물고기떼가 크고 작은 돌로 변했다고 언급돼 있다. 조선 세종 때는 만어산 경석(磬石)을 채굴해 악기로 삼으려 했다는 기록도 있지만 그 정확한 성인(成因)에 대해선 아무도 알 수 없는 미스터리일 뿐이다.

 

흔히 두들기면 맑은 종소리가 나서 종석(鐘石)이라 불리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실제로 여느 돌과 같은 평범한 돌이 더 많다. 이 돌들은 2억 년 전쯤인 고생대 말~중생대 초에 형성된 퇴적암으로 추정되지만 철분이 많아 쇳소리가 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얘기다."

--국제 신문에서..

 

산행 개요

밀양 삼랑진의 만어산 구천산을 산행..

 

일시 2012년 04월 15일 일요일

날씨 말고 더운 날씨..

인원 홀로 아리랑

거리 12.7 키로

시간 4시간 55분

 

산행 코스

우곡마을 입구 인근-농로-묘역-만어사-통신 기지국-만어산-점골고개-610봉-감물고개-헬기장-구천산-영천암 입구-원점으로..

 

산행 트랙

12-034 밀양 만어산 구천산 (mt-tiger).gpx

12-034 밀양 만어산 구천산 (mt-tiger).kmz

 

 

산행 후기

 

1.만어사에서 만어석/삼층 석탑/미륵바위를 구경함...깜빡하고 만어석에서 종소리가 나는지 두둘겨 보지는 못함..

 

2.산행 내내 시그널들이 많아 길 찾기는 어려움이 없음..(부산일보/국제신문/산꾼들등)  단 미륵전 앞에 수행 중 주의 표말이 있고 산행로 입구를 철망으로 막아 놓았음.

좌측의 바위군을 타고 가면 정식 등로로 접근할 수 있음..

 

3.일전 구천산을 오를때 정상에서 내려와 좌측의 우회길로 갔는데 오늘 거꾸로 올라 가보니 암릉을 타고 정상 부위로 약간 위험하지만 접근이 가능함..

 

4.영천암 가는 길에 있는 벚꽃이 만개해서 보기 좋음..

 

5.단장면으로 가는 차도대신 염동/우곡마을로 가는 마을내 도로로 해서 원점으로 이동함..

 

6.우곡마을 도로변에서 딸기를 구입함..

 

 

 

 

 

 

 

일전에 산행한 궤적과 비교...

 

 

 

 

좌측의 도로를 따라 이동..하산은 우측으로 함..

 

여기서 좌측의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는 농로로 이동..

 

오늘 걸어야 할 능선이 보이고..

 

 

 

 

 

 

 

 

 

좌측의 장군암은 구경 안하고 우측으로 바로 감..

 

 

 

 

 

잘 관리가 되어 있는 묘역 뒤로 실질적인 산행 들머리가 있음.

 

 

 

 

 

"경내 아름드리 느티나무 아래에는 조그만 돌이 하나 있다. 크기에 비해 무게가 아주 많이 나가는 돌이다. 오래 전 불사를 새롭게 할 때 땅 속에서 발견돼 고이 간직되다 최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것이란다. 소원을 빈 후 성취될 경우 돌이 들리지 않는다고 전해온다. "

-본드도 시주하고 두번이나 보살님의 권유대로 들어 봄..두번 다 쉽게 들려서 소원은 ㅠㅠㅠㅠ

 

"미륵전의 미륵바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높이 5m의 미륵바위 앞에서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얻을 수 있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재밌는 점은 미륵바위를 그대로 두고 전각을 지어 바위 뒷부분이 전각 밖으로 나와 있다. 미륵바위는 지난해 KBS '스펀지'에 소개된 적이 있다. '밀양시 만어사란 절에는 □가(이) 있다'라는 문제였다. 정답은 '동전이 붙는 바위'였다. 방송을 본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 실제로 동전을 붙여보는 바람에 지금은 이를 금하는 조그만 문구가 있다. 미륵바위에는 또 부처님의 형상이 보인다 하여 미륵불로도 불린다."
-합장 배례만 함.. 

 

 

 

 

쌍바위 전망대...

 

 

 

 

 

 

 

 

 

 

 

 

 

감물 고개...중간에 보이는 등산로로 가야 하는데 턱이 높아서 바로 진행을 하지 못하고 좌측으로 가서 다시 돌아와 올라감..부산일보에서는 받침대가 있다고 하디만..

 

 

화재의 현장...

 

 

오지마을인 감물 마을..현재는 국도가 연결되어 쉽게 접근이 가능함..

 

 

 

 

 

 

 

만어산과 걸어 온 능선...

 

 

 

 

금오산이 보임..

 

 

 

쉬어가기 좋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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