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경제정보 22/10/25(화)
■ 오늘스케줄 - 10월 25일 화요일
1.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2.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4. 尹 대통령, 시정연설 예정
5. 한국은행, CBDC 정책연구 심포지움 개최
6.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 착공식 참석 예정(현 지시간)
7. 블랙핑크 월드투어 북미 개최 예정(현지시간)
8. 메타, 가상현실(VR) 헤드셋 출시 예정(현지시간)
9. 10월 소비자동향조사
10. 국고채 20년물 입찰 예정
11.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실적발표 예정
12.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3. 기아 실적발표 예정
14. KB금융 실적발표 예정
15. 신한지주 실적발표 예정
16. 우리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7. 제주은행 실적발표 예정
18. 원티드랩 실적발표 예정
19. SGC에너지 실적발표 예정
20. 한국코퍼레이션 상호변경(엠피씨플러스)
21. 큐알티 공모청약
22. NH스팩25호 공모청약
23. 교보스팩13호 공모청약
24. KB스팩23호 공모청약
25. 이브이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26. 솔고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7.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28. 파라텍 보호예수 해제
29. 美) 8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0. 美) 8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1. 美) 10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2. 美) 10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3.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6.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7. 美) 바이오젠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트위터 실적발표(현지시간)
42.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은행대출 조사(현지시간)
43. 독일) 10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정치 불안 완화 기대 속 강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1.15%, MSCI신흥지수 ETF는 -3.80%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3.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9% 상승. KOSPI는 보합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유입되며 장초반 급등세를 보인후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하고 상승마감. 장초반 상승은 미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효과로 관련 종목군이 상승을 주도한 점이 특징.
중국발 정치불안으로 중국증시, 특히 홍콩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헤지를 위해 외인들의 선물매도가 확대되며 상승폭을 반납. KOSPI는 +1.04%, KOSDAQ은 +2.08% 상승 마감.
간밤에 뉴욕증시가 영국과 중국정치 이슈를 소화한 가운데, 개별기업들의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중국 관련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이는 펀더멘탈에 의한 결과라기 보다는 심리적인 영향에 따른 것으로 일부 투자회사들은 과도한 반응이며 되돌림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도 긍정적, 실제 미 증시 장 후반 관련 기업들의 하락폭이 축소.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였던 영국발 정치 이슈가 총리 선출 등으로 완화 된 점도 긍정적. 더 나아가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진 점도 우호적.
주요 경제지표 등을 통해 경기둔화 우려가 여전하지만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경기나 정치보다는 실적에 주목하며 한국 증시는 보합수준에서 출발 후 견고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특히 전일 큰 폭의 하락을 보였던 중국 증시의 되돌림이 있을 경우, 헤지성 한국 선물매도 포지션이 환매수 청산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
■ 주요종목 : 중국 관련주 급락 Vs. 대형기술주, 헬스케어 강세
MS(+2.12%), 애플(+1.48%) 등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인 반면, 아마존(+0.42%)은 3분기 실적은 견고하지만 4분기는 불확실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제한.
월마트(+1.91%), 코스트코(+3.93%), 코카콜라(+2.88%) 등 소매 유통업종과 음식료, 홈디포(+2.81%), 로우스 (+2.87%) 등 홈 인테리어, 오토존(+4.63%) 등 자동차 부품업종 등은 경기둔화 속 합리적인 소비로의 전환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암젠(+3.72%), 애브비(+2.60%), 애보트 (+3.40%) 등 제약, 헬스케어도 방어적인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에이비스 버짓 그룹(+16.63%)은 JP모간이 렌탈가격 상승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테슬라(-1.49%)는 트위터(+3.27%) 인수를 위한 머스크의 일부 지분 매각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일부 제품에 대해 수요 감소를 이유로 중국내 판매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스타벅스 (-5.47%)는 중국 정치적인 이슈로 매출 위축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라스베가스샌즈10.29%), 윈 리조트(-3.86%) 등 카지노 관련주도 중국 정치 이슈 여파로 하락.
알리바바(-12.51%), 징동닷컴(-13.02%), 핀둬둬(-24.61%), 바이두(-12.58%) 등 플랫폼 회사들은 중국정치 개편 여파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급락. 니오(-15.70%), 샤오펑(-11.93%), 리오토(17.39%)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정치 개편과 테슬라 가격 인하 여파로 급락.
온라인 사교육 업체 들인 TAL교육(-17.26%), 뉴 오리엔탈 교육(-16.02%) 등도 규제 지속 우려로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 서비스업 둔화
9월 시카고 연은 국가 활동 지수는 지난달 발표(+0.10)와 같은 0.10으로 발표됐으며 3개월 평균은 0.04보다 개선된 0.17로 발표. 고용이 -0.05에서 +0.06으로 개선된 반면, 개인소비및 주택이 +0.02에서 -0.01로, 판매분이 +0.15에서 -0.01로 위축.
미국 10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52.0)나 예상치(51.2)를 하회한 49.9로 발표되었으며 서비스업 PMI 또한 지난달 발표나 예상치인 49.3을 하회한 46.6으로 발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중국의 수출입 통계에서 원유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더 나아가 중국 당 대회 이후 시진핑 체재의 공고화가 진행돼 '코로나 제로 정책'의 장기화 우려도 하락 요인.
다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하락을 제한했으며, 중국의 정치 일정 소화에 따른 향후 경기부양책 기대심리가 높아진 점도 하락 제한 요인.
금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로 소폭 하락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기대가 약화된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6%, 철근은 1.40% 하락.
곡물은 수확기 날씨 개선으로 공급 증가 기대가 유입되며 하락했으나, 물류 불안 등으로 하락은 제한. 특히 EU의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 하향 조정 등도 하락 제한 요인.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달러인덱스>파운드>위안>엔화>원화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인덱스 기준으로는 하락. 엔화는 일본 정부가 외환 시장에 재차 개입하는 등 변동성을 키움. 특히 달러당 150엔에 근접하자 재무성을 대리하는 BOJ 가 환 개입을 단행해 145엔까지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
파운드화는 리사 수댁 총리 선출 소식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여전히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 재차 약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확대.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1.3% 약 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 달러도 1%대 약세를 보였으며 브라질 헤알은 정치 불안으로 2.7% 약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금리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국채금리는 영국 정치 불확실성 완화에 따라 영국국채 금리가 30bp 내외 급락한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연준의 긴축에 대한 영향 등으로 재차 상승 전환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뚜렷한 방향성 없는 모습.
특히 영국 국채금리 급락이라는 하락 요인과 연준의 긴축,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 이슈가 충돌한 점도 미국 국채 금리 보합권 등락 요인 중 하나.
실질금리가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이 반등하면서 금리변동은 상쇄되어 소폭 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 전일 중국증시 : 당 대회 이후 경제정책 불확실성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2.02%, 선전종합-1.76%, 홍콩증시 장중 -5% 이상 급락
24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 공산당 전당 대회 이후 경제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시장 전망치보다 양호한 경제 지표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에 나서는 듯했으나 당 대회 이후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22일 폐막한 제20차 공산당 당대회에서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집권 3기가 출범한 가운데 향후 경제팀 물갈이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와 관련한 불확실성에 중국과 홍콩 증시는 여타 증시와 달리 장중 내내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하이 증시에서 레저용 제품, 우주항공과 국방,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가 올랐고 선전증시에서는 우주항공과 국방, 레저용 제품, IT 서비스 업종이 상승했다. 건축 제품 및 해운회사 업종은 각각 4% 이상 급락했다.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6.59% 급락한 15,142.16까지 장중 저점을 낮추며 지난 2009년 4월 29일 저점인 14,714.51 이후 12년 6개월 만에 최지치를 경신했다. 항셍H지수의 경우 장중 7% 이상 급락하며 5,109.96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이는 2008년 10월 28일 저점인 4,985.6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이 홍콩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 당 대회가 대부분 인사 이동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경제회복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빨리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다. .
반면 연준의 속도 조절 기대에 미국, 일본, 한국 등 여타 주요 증시는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