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4월 11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단비가 온 후에 정말 미세먼지가 없는 좋은 날씨가 열리는 목요일 새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 전형적인 봄 날씨가 맑고 깨끗함을 느끼는 정말 좋은 하루, 의미와 가치 있는 날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만사에는 때가 있음같이 주님께서 단비를 주셨기에 만물을 새롭게 만져 주시고 놀라운 은혜가 있어서 한미 정상의 좋은 만남과 새롭게 실속 있는 회담이 되도록 기도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됩시다.
- 오늘 하루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그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며 믿음의 인내를 이루는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무엘상 3장1-9절 }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 제 목 ◑◑◑◑
◗◗ 여호와께서 이상 중에 사무엘을 부르심
◑◑◑본문 이해와 요약 ◑◑◑
◗ 3장에서는 어린 사무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지자가 되는 내용을 보게 됩니다.
- 그 당시 마지막 사사시대의 엘리가 대제사장으로 있었고, 어두운 시대에는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 가려져 있었습니다.
- 이것은 시대가 부패하고, 심지어는 하나님의 일꾼인 대제사장조차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과 계획이 가려워졌었기에 답답하고 안타까운 시기를 의미합니다.
- 참으로 시대가 타락하고 부패하면, 이렇게 하나님의 계시는 가려지고, 또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 이제 엘리 집안에 자녀들에게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되었으며, 하나님은 새로운 당신의 사역자를 세우기로 작정하시면서 사무엘을 택하셨습니다.
- 그런데 어린 사무엘은 순수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지 못하였으며, 하나님께서 몇 차례에 걸쳐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 사무엘을 준비시키시고 사역자로 삼으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사무엘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깨달을 때까지 계속해서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 이런 하나님의 자상하심은, 마치 우리 죄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끊임없이 사랑을 베푸시고, 또 죄의 길에서 돌이키기까지 계속 터치하시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자비와 긍휼로 분명하게 보여 주십니다.
- 사무엘이 선지자가 된 이후 하나님께서는 비로소 당신의 뜻과 계획으로 이스라엘에게 나타내셨습니다.
- 엘리 제사장 때에는 하나님의 계시가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 사무엘이 선지자가 되면서 다시금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보여 주셨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의 사역자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발견할 줄 아는 신령한 눈을 가져야 합니다.
- 무엇보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이렇게 철저히 준비되고 순종하는 자를 통해 계속 이어져 간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어린 사무엘이 선지자와 제사장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내용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 어린 사무엘이 자라고 준비되는 동안 줄 곧 여호와 하나님은 보고 듣고 다 알고 늘 함께 하셨습니다.
-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하나님과 동행하였고, 또한 나이가 들고, 훗날 늙어서 하나님의 품으로 갈 때까지 끝까지 하나님과 함께하였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의 사역자로 부름 받은 자녀는 하나님이 늘 함께하셔야 하고, 또한 하나님과 동행하여 순종으로 준비 된 자라야 합니다.
- 그래서 엘리에게 가려졌던 하나님의 뜻과 계시는 이제 사무엘이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면서 다시금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의 사역자의 사명은 실로 막 중함으로 한 사람의 사역자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회가 바르게 서기도 하고, 죄악이 만연하여 타락하기도 합니다.
- 우리의 영적 지도자들은 엘리 제사장처럼 되지 말고 사무엘 선지자와 같이 범사에 신실하고 신령한 일꾼과 사명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순종하는 만큼 크게 쓰신다. (삼상3장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은 준비 시키고 맡겨진 일에 겸손히 순종하고 충성하는 자에게 큰일을 맡기십니다.
- 4절을 살펴보면 여호와께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잘 점검 해 두고 잠을 자던 어린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사무엘이 그 부르심에 대하여 깨닫고 응답할 때까지 무려 세 번이나 계속되었습니다, (4, 6, 10절).
-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신 시점입니다.
- 하나님은 어린 사무엘이 현재 자기에게 맡겨진 일인데, 성소의 등불을 점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충성을 다할 때에 사무엘을 앞으로 하나님의 큰일을 맡기기 위하여 준비 시키고 일꾼으로 삼기 위하여 부르신 것입니다.
- 이것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꾼을 부르시는 소명 즉 부르심의 특징입니다.
-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사무엘과 같이 남이야 신경을 쓰든 안 쓰든, 인정을 해주든 안 해주든, 현재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일하는 사람을 부르시며, 남 잘 때 자지 못하면서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노심초사 애쓰는 사람을 귀히 여기고 친히 불러 당신의 큰일을 맡기시는 것입니다.
- 그래서 모세는 광야에서 자기의 양떼를 칠 때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출애굽기3장 1절에서 “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사울은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잃은 암나귀를 두루 찾아다니다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사무엘상9장3절에서 “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다윗도 아비의 양떼를 지키다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상16장11절에서“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엘리사는 열 두 겨리 소로 자기 밭을 갈다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열왕기상19장 19절에서“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두째 겨릿소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라고 하였습니다.
- 베드로와 안드레는 그물을 던지다가, 야고보와 요한은 그물을 깁다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 비록 백성들에게는 매국노로 취급당했지만, 마태 역시 세관에서 자기의 일을 할 때 부름을 받았습니다.
- 모두 하나님께서 찾아 쓰시는 인물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잘 보여 줍니다.
- 예수님께서도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더 많은 일, 중요한 일을 맡기겠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25장23절에서“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 사실이 그렇습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도 충성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큰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 어떤 사람은 자기는 작은 일은 하지 않고 큰일이 주어지면 하겠다고 말합니다만, 과연 그 사람이 큰일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그 일에 충성하겠습니까? 그럴 리 없습니다. 오히려 큰일을 망칠 뿐입니다. 그런 사람은 오히려 큰일을 낼 사람입니다.
-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 현재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잘 감당하는 사람이 큰일이 주어졌을 때도 잘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경험으로도 잘 아는 사실입니다.
- 하나님께서 나에게는 큰일, 좋은 일, 영광스러운 일, 빛이 나는 일을 맡기지 않으신다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마시고 지금 맡겨주신 일, 그것이 비록 사소하고 하찮아 보일지라도 그 일에 충성을 다합시다.
- 하나님은 안 보시는 것 같지만, 다 보고 듣고 다 알고 계시고 그 일을 통해 지금 나를 평가하십니다.
- 하나님은 작은 일은 거들떠도 안 보고 무시해 버리는 그런 사람에게는 절대로 중요한 일, 큰일을 맡기지 않으십니다.
-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남이 보지 않는 일, 별로 관심을 끌지 못하는 일, 천한 일, 그런 일들을 오히려 찾아서 하나님 앞에서 행하여 봅시다.
- 이런 일일수록 오히려 더 열심히 충성하셔서 하나님의 관심과 부르심을 받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조건 반사적으로 잘 준비하여 순종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4절 후반부를 살펴보면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부르시자 엘리 제사장이 부르는 줄로 착각하고 자리에서 즉각 일어나 “내가 여기 있나이다.”하고 엘리 제사장에게로 달려갔습니다.
- 그러자 엘리 제사장은 자기가 부르지 않았으니 도로가서 누우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기를 무려 3차례나 하였는데, 그런 후에야 그는 엘리의 조언에 따라 그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인 줄로 알고 응답할 수 있었습니다.
- 여기서 무엇을 보십니까? 우리는 여기서 사무엘의 평소에 잘 준비되었기에 조건 반사적인 순종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사무엘이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던 때가 언제입니까? 아직 한밤중일 때입니다. 낮 동안 열심히 일하고 남들은 편안히 잠잘 시간에 자기는 성소를 지키며 겨우 눈을 붙이고 있는 때입니다.
- 지금 잠이라도 푹 자둬야 내일 일을 할 수 있기에 얼마나 피곤하겠으며 또 잠은 얼마나 달콤하겠습니까? 그런데 그 때 하나님이 부르셨습니다.
- 게다가 사무엘은 그것이 엘리의 목소리인 줄 착각했으니 짜증이 날 법도 합니다만, 아무리 제사장이지만 세 번씩이나 부르고도 아니라고 했으니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했을 법도 합니다. 못들은 척하고 잠을 잘 만도 합니다. 그리고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낼 만도 합니다.
- 그러나 사무엘에게는 그런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그는 부르심이 있을 때마나 마치 용수철이 튕겨져 나오듯이 엘리 제사장에게로 달려갔던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순종이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는 것이 순종인가를 온몸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 사무엘은 순종의 달인이라고 할 만합니다. 그러한 사무엘이 나중에 불순종한 사울 왕에게 한 말이 무엇입니까? 삼상15장22절에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라는 것입니다.
- 순종이란 즉시 준비되어 있어서 군대의 5분 대기조와 같이 바로 이렇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 내가 면밀히 따져보고 할 만하니까 하는 것은 진정한 순종이 아닙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거래입니다.
- 순종에 관해서는 예수님께 자기 하인을 고쳐달라고 찾아왔던 가버나움 백부장이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 그는 예수님이 친히 찾아가 고쳐주시겠다고 하자 예수님이 친히 오실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무엇이라 대답했습니까? 마태복음 8장 9절에서“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저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 다시 말해서 우리뿐만 아니라 병마를 포함한 모든 영물이나 자연이나 모든 것이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수평적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하시면,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 수직적 관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 그러니까 성도는 순종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언제든지 ‘예!’하고 달려가야 합니다.
- 열 번 부르면 열 번 ‘예!’하고 달려가야 하고 ‘돌아가라!’고 하면 열 번이라도 조용히 돌아가야 합니다.
- 사실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 대하여 그리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맡은 일에 어떤 자세로 주님을 섬기고 있는지? 그리고 말씀하심에 주님의 뜻보다는 나의 생각과 계산에 맞추어 억지로 순종하는 점은 없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순종하는 만큼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큰일을 맡기고 쓰십니다.
-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1장19절에서“예수 그리스도는 예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 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셨지만, 아버지 하나님께는 절대 순종하사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에게 순종의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이제 하나님 앞에서 ‘예!’만 있기를 바랍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 부르심에 조건 반사적으로 ‘예!’하고 일어날 때 하나님은 그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시며 사무엘과 같이 더 크고 중한 일에 쓰시는 것입니다.
- 특별히 사무엘이 그리했던 것처럼 하나님이 세우신 종이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부를 때에도 하나님이 부르시는 부름으로 여기고 즉시 순종함으로 기적을 경험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