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업시간에
한 여성도반(C도반)께서 갑자기 불쑥
문점問占한 내용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나의 역학 강의는 내가 정한 교재만으로
수업하지 않는다. 수강도반들이 불쑥 불쑥
내미는 문점사問占事 그리고 구성학이
아니더라도 특정인의 사주를 갑자기
들이 밀면 그 즉시 점단하거나 운세추론을
해 준다. 이러한 진검승부 방식의 강의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내 기억으로는 적어도 수업시간에 도반들이
내미는 문점 혹은 특정인의 사주에 대해서
점단하고 운세추론을 해 오면서 틀려 본 적이
없다
C도반께서 “내가 달러화를 갖고 있는데
곧 한화로 환전하려고 한다. 어느 날
환전하는게 좋겠느냐?(앞으로의 수일 동안에
어느날 달러화의 가치가 가장 높겠느냐?)" 고
문점하였다
이창우 구성학에 있어서 독창적 이론은
공간연동, 시간연계, 궁간조율 이론이다
운세와 운명을 결정짓는 대자연의 기운은
1.
공간적 환경에 의해 동질同質 에너지가
서로 다른 양상으로 발현된다는 관점에서
탄생한 이론이 공간연동 이론이고
2.
개개 사물 마다 지니고 있는 성정性情에 의해
주어진 공간적 환경에 반응하는 속도가 다르므로
그 사물의 성정을 갈파하면 특정 사건과 현상이
일어나는 때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시간연계 이론
이다
3.
그리고 비단 동질 에너지 뿐만 아니라 이질적
異質的 에너지들 간에도 상호간 생조生助 및
억제작용이 일어나고 있다는 관점에서 정립된
이론이 바로 궁간조율 이론이다
궁간조율 이론은 명리학에 있어서 음양오행의
상생·상극이론과 유사한 개념인 듯 하지만
이질적 에너지간의 생조 및 억제작용에
근거하여 생겨난 이창우 구성학에서의 궁간조율
이론은 명리학에서의 음양오행간 상생·상극 이론
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C도반께서 7월 7일(일요일) 수업시간에
물어 본 달러화 환전 문제와 관련
과거와 현재사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점단하였다
1.
최근 몇일 동안 달러화가 미세하게
하락한 상태일 것이다
2.
달러화가 하락한 것은 아마 최근 3일
이내일 것이다. 즉 달러화가 미세하게
하락한 것이 최근 3일 이내에 일어난
현상일 것이다
3.
최근 3일 이내에 발생한 달러화의
미세한 하락은 달러화에 대한 수요 감소
때문일 것이다. 달러화에 대한 수요 감소
라고 하는 것이 세계적인 수요감소 인지,
특정 국가에서의 수요감소인지, 우리나라
에서의 수요감소인지, 달러화를 사고 팔고
하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수요인지, 암달러상
이라고 하는 특정집단에서의 수요감소
때문인지, 국내 은행에서의 수요감소 때문인지...
이것 까지는 나도 모르겠다(내가본래 시사에
무척 어둡다. 아니 관심이 없다. 그래서
세상사에 관한 상식이 무척이나 없다)
다만 아무 것도 모르는 가운데 점단만은
정확하게 한다
(위 문점사에 대한 강의 50분간 분량을
後에 15분 정도의 분량으로 편집한 것)
위와 같이 점단한후 확인해 본 실제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7월 2일(화요일)에 달러화가 올랐고
7월 3일(수요일)은 전날 오른 상태가
그대로 똑같이 유지되었으나
7월 4일(목요일)에 5원 하락하였고
이러한 상태가 구성학 강의일인
7월 7일(일요일) 까지 3일간 변동
없는 상태이다
2.
한국은행에서 달러화 가치 조절을 위해
달러화를 사 들이기도 하고(달러화에
대한 수요 증가)
달러화를 팔기도 하는데(달러화에 대한
수요 감소)
3일전 달러화가 미세하게 하락한 이유는
한국은행에서 환율방어를 위해 보유
하고 있던 달러화를 시중에 팔았기 때문이다
위의 "달러 환전 일자 점단" 녹음내용을
들어 보시면 알겠지만 C도반께서는 달러화
환전을 계획하고 매일 달러화 시세를 인터넷으로
확인해 왔음에도 기억을 잘못 하신 것인지
내가 점단을 한 직후 점단이 맞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몇일간 달러화 시세가
어떠하였느냐?”는 나의 질문에 대해
“달러화가 올랐다가 수요일인가 목요일
부터 10원이 떨어졌다”고 답변하셨다
그러나 7월 13일(토요일)날 다른 도반이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지난 목요일날, 전날(수요일)에 비해
5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는 금이나 달러 시세에 대해
관심도 없고 시세를 인터넷으로
확인하는 방법도 모를 만큼 컴맹
이다. “통상 1달러는 한화로
약 1,200원 정도”라는 상식만이
있을 뿐이다)
C도반께서 물어 본 사항
즉 곧 환전을 하게 된다면
어느 날 환전하는게 좋겠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내일(7월 8일 월요일)
환전하시라”고 점단해 드렸다
그리고 나서 일주일을 기다린후
토요일(7월 13일)에 나를 방문한
李도반에게 지난 일요일에 내가
점단했던 것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인터넷으로 확인좀 해달라고
부탁하였는데 아래와 같이
되어 있었다.
(달러화 변화를 확인하려다
실수로 금값 변화를 확인한 자료)
월~ 금요일 5일간의 가격변화를
살펴 본 결과 월요일(7월 8일)이
두 번째로 가격이 낮았다.
그렇다면 “월요일이 달러화 가치가
가장 높을 것 같으므로 이날 한화로
환전하라”고 말해 준 나의 점단이
빗나간 것이다
이 것을 확인하고 C도반에게 전화를
드렸다. “지난 일요일 수업때 제가
점단해 드린 것이 빗나갔습니다”라고
말하려는 찰라에
李도반께서 “아, 제가 달러화의 가격
을 확인한다는게 실수로 금값을 확인
하였습니다”라고 말하며 달러화 가격을
확인해 보니 월요일 달러화가 가장
높았다. 나의 점단이 결국 적중한 것이다
(달러화 변동 자료)
(달러 환전 일자에 대해 문점하신 C도반과의 통화)
(C도반과의 카톡)
(구성학 수강자 A도반이 보내 온 카톡)
C도반과의 통화에서
C도반께서 "달러화가 가장 많이
상승한 7월 8일(월요일)에도
시간 마다 달러화가 오르락, 내리락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는
언급내용이 나온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달러화 환전 경험이 있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그냥 시세에 맞게
팔아 달라"고 매도주문을 해 놓으면
금방 시세대로 팔린다고 한다.
나는 달러화 환전에 대해 설명들은
것 이상에 대해서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