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국회의장이신 박희태 의장님이 대변인 시절 논평하신 말로 "내가 하면 로멘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 이란
논평이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서 회자되고 있읍니다.
기독교인들은 선교가 금지된 국가에서 가서 선교를 하다가 많은 젊은이들이 희생되거나 외교문제를 야기시켜 정부를 골치 아프게 하였읍니다. 이라크에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젊은이의 참수형, 분당 샘물 교회 아
프카니스탄에서 선교활동, 지난해 리비아 한국인 농장주 추방사건 등 제가 기억 건만도 이렇게 몇 건이 됩
니다. 또 최근에는 기독교 연합회 모인사가 이슬람 채권법에 찬동하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법으로 금지된
사항인 낙선운동을 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읍니다. 심지어 조용기 목사는 대통령은 내우,외환의 죄를
범하지 않으면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는데도 이 법이 통과되면 기독교 세력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대통령 하야운동까지 벌리겠다고 정부를 압박하고 있읍니다.
이슬람채권법은 정부가 아랍에미레이트 원전 수주를 하면서 100억불 정도 돈을 빌려주기로 약정하고 이자
가 저렴한 오일 머니를 흡인하기 위한 유인책으로 알고 있읍니다. 이자를 받을 수 없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자로는 지급이 않되니 세금 감면등 다른 혜택을 줄 려고 특별법을 제정하려 하는 것 같읍니다.
이슬람채권법이 제정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자카드(?)가 2.5% 지급된다하더라도 그 돈이 국내 포교나
테레자금으로 쓰일 거라고 추정하는 것은 도둑이 제 발이 저리는 너무 과민한 반응이며 설사 이런 법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국내에 자금이 필요하면 어떤 경로로든 돈의 유입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우려되는 사항은 이 법이 통과되지 않아 고금리로 차입하여 아랍에미레이트에 파이낸싱
을 해 준다면 향후 우리나라의 해외 원전수주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 될까 우려하는 바 입니다.
국내에서 젊은이들의 취업이 않되고 실업이 들어 난다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기독교
인들의 소아병적인 사고로 인해 유망 국책산업이 국제경쟁력을 잃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일 이 법이 국내 종교계에 정말로 심각한 영향력을 끼친다면 불교나 천주교인들도 당연히 반대했을 것
입니다.그들은 모두 이 법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 다고 했읍니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열성 신도들의 맹신을 믿고 내용도 잘 모르는 일반신도들을 더 이상 선동하지 말고
종교인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정부 정책에 간섭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 입니다.
첫댓글 이슬람 채권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네요,교의 내재적인 가치의 비중이 인간사를 초월할진데 일련의접근이 아쉬움을 주네요
종교 본연의 거룩한 정진이 숭고한 의미를 부여하지요.
숭고하고 거룩한 우리들의 지표가 바램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