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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최고의 선물은?_② 부모님 심장은 괜찮을까? |
이달의 건강정보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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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5월이 되면 효도 선물을 위한 건강검진 예약 문의가 급증합니다. 그러나 어느 검진센터의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할지, 다양한 개별 검사항목 중에선 어떤 항목을 추가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평소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눈여겨보고 건강상태에 맞는 검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부모님의 심장은 괜찮을까?
심뇌혈관 질환은 사망률 2-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하여 예전보다 더 젊은 연령대에서 심장질환이 발견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험인자의 관리가 중요하다
-검사의 종류
*심장혈관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질환)에 대한 검사로 운동부하심전도 및 심장CT가 있는데, [운동부하심전도]는 운동을 통해 심장에 부하를 주었을 때 나타나는 심전도의 변화를 통해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법으로 시행이 간편하고 환자의 운동능력을 같이 평가할 수 있어 허혈성 심질환의 선별검사로 우선적으로 권유되는 검사입니다. [심장CT]는 비침습적으로 심장혈관(관상동맥)의 동맥경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정밀한 검사이나 방사선 조사량이나 조영제를 사용해야하는 문제가 있어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권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 [심장초음파]는 심장의 구조나 기능을 판단하는 검사로 실시간으로 뛰고 있는 심장을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허혈성 심질환의 진단보다는 심장 종양, 판막 질환, 심장 근육질환의 진단에 유용합니다.
* [24시간 심전도/혈압 검사]는 부정맥 증상을 호소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이 있는 등 제한된 환자분들에 대해 심장전문의가 상담 후 시행하고 있습니다.
* [경동맥 초음파 및 뇌 MRI/A]는 뇌혈관의 동맥경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반복적으로 시행할 필요는 없으나, 기존에 동맥경화반이나 협착이 있다면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 후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받으시 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할까
아무런 심장질환 및 위험요인의 과거력이 없고 증상이 없으며 특별한 가족력이 없다면 사실상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당뇨병이 있거나 흡연자라든지, 복합적인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허혈성 심질환에 대해 선별검사를 한번 정도는 받아보기를 권유합니다.
박효은 |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는 차별화된 우수 교수진과 정밀 의료장비로 공신력 있는 검사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든 검진은 수진자 편의를 중심으로 설계, 운영되고 있으며, 맞춤형 검진 뿐 아니라 개인별 재진 맞춤 관리를 통한 평생건강관리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또한 평생건강 클리닉, 질병예방 클리닉, 수술 클리닉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 교수로부터 수준 높은 외래진료 및 소수술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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