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목발타고 떠났어요 "부산"
"미리내"라는 페러글라이딩클럽을 만들어 전국일주때 금정산 활공장탐사후 10년만에 처음갔어요
태종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 2005년 APEC정상회의
누리마루 APEC하우스 주차장옆 최고급 아파트숲앞에 "해녀탈의장"이라? 누구를 위한 개발인지요????
(콘테이너 박스 해녀탈의장 뒤에 있는 아파트숲을 비스듬하게 밀어버렸어요 저의 초능력으로 ㅎㅎㅎ)
해운대 아쿠아리움내부에 있는 7m바닷속 모형, 쪼금 비슷했어요 다이버가 이곳 수중에 들어가 마술쇼도하더군요 ㅎㅎㅎ
곰치도 찍어주고 ㅎㅎㅎ
해운대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금수복국"집의 복껍질무침
황복찜 맛있었어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한국의 호텔도 엄청 좋던데요? 부대시설도 잘되어있고, 면세점과 카지노가 있어서인지 이용객들은
3/2가 외국인들이더군요 일본인들은 물론 유럽사람들까지.....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김종학 화가의 그림도 객실에 걸려있구요
객실에서 해운대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와 제일 좋았어요 바닷가를 바라보며 커피한잔의 여유도 즐길수있고....
텅빈 백사장, 여름성수기때면 파라솔 기네스북에 도전하더니만 그 파라솔은 어디에....
요즘 백사장은 스키장에 슬로프 눈고르기처럼 중장비동원 말끔하게 백사장 고르기를 한다네요 ㅎㅎㅎ
백사장 조경은 경포대해수욕장이나 이곳이나 똑같은 모양이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소나기가 내렸으면 좋았을텐데 이슬비라 좀 아쉬웠어요
호텔 객실에서 내려다본 해변거리 정말 깔끔하지요?
2박3일 부산엘 다녀왔어요 이곳저곳 싸돌아다녔어요 일도있었고 친구도 만나고.....
첫댓글 "목발타고 ..." 제목이 착 욱겨오 ,,, 욱겨.. 30년전 부산은 제 '나와바리' 였는디...부산 좋지요?,,,
なわばり가맞나요? 한국말로 내 영역권, 그럼 조폭똘마니였나요? ㅎㅎㅎ
목발 끌고 보다는 훠~얼씬 멋진 표현이구랴. 지이님도 만났어요?
지이님 연락처를 몰라요 선약을 안해서 몇번이나 망설이다가 그냥... 지이님 죄송 ㅎㅎㅎ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좋아보입니다. 백사장 풍경도 멋지구요. 여기 살아도 저런 멋진 호텔은 가보지 못했는데, 불러주시면 눈이라도 호사했을터인데, 엉엉
지이님 '엉엉' 에 한바탕 웃습니다. ㅎㅎ
지이님 거꾸로 전주에 오세요 부산에서 전주 가까워요 3시간좀 넘게 걸려요 ㅎㅎㅎ
두목님이 떴는데 부산이 조용했단 말입니까?? 참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친구님들 많이 보고싶었어요 저 넓은곳에 아이들처럼 뛰어다녔으면 좋았을텐데....
저기 저 어디메 서정이 할머니집이 보이네요. 조선비취 맞은편에. 저런 바다를 걷고 싶은데 시집에 가면 뭐가 그리 바쁜지, 일몬하는 윗동서 아랫동서들 눈치본다고 바다한 번 제대로 못나가네요.
와 ~~~~목발타고 부산에 뜨니 진짜 두목이네요 미인님 다음주에도 목발타고 오시나요~
네 꼭 가야지요 날마다 손꼽아기다립니다 ㅎㅎㅎ
미인님 긴 여행하셨네요. 저는 미인님이 며칠 뜸하면 괜히 겁이 나요. 뭔 섭섭한 일 없었나 하고요.^^ 해운대 백사장 그 끝에 보이는 동백섬, 다빈이 6살 때 가보고 처음 보나봐요.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제일 부럽습니다.
지혜님 그런말씀하시니 부끄럽잖아요 ㅎㅎㅎ 다음부터는 섭섭한일 있으면 미리서 꼭 이야기할께요ㅎㅎㅎ
태종대는 울 신랑 만난지 3년 만에 처음 손 잡았던 곳인데^^ 이슬비 내린 해변이 참 고적해 보입니다. 역쉬~~ 미인님은 여자 홍길동이세요 ㅋㅋ
덩달이로 또 태종대까지 구경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거기 추억이 있는 분들도 계시네요.
미인님, 목발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 잘 쐬고 오셨네요! 부산은 언제 가 봤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해요. 지이님도 만나고 부산에도 가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