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무릎연골수술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을 하면서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기타 등등의 활동을 할 때에도 우리
무릎의연골은 계속 힘을 쓰고 있습니다.
무릎연골이 계속 닳아 없어져서 관절염이 생기고, 이 관절염을 계속 방치해두면 결국
무릎연골수술을 해야하는 경우까지 오게됩니다. 그럼 무릎연골수술중 근위경골절골술
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게요!
무릎연골수술을 받은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왼쪽무릎연골수술을 하셨구요,
이 사진은 환자분의 왼쪽무릎 MRI사진입니다. 분홍색 동그라미 친 부분이 주위보다 약간 하얗죠? 저 부분이 연골이 부어서 저렇게 하얗게 보인다고 하네요 ! 즉 이 MRI사진은 관절염을 알수 있는 사진입니다.
빨간색 선이 보이시죠? 지금 저 빨간색 선의 위치가 무릎가운데 쪽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와 계신것을 알수 있으실 거에요. 정상적인 경우에는 가운에서 안쪽으로 약 6:4의비율이 정상이고, 사진과 같은 경우는 7:3, 8:2 정도로 보이기 때문에 위 사진과같은 경우는 연골이 닳아거의 없어진 관절염 환자로 볼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안쪽으로 많이 쳐지게되면 다리가 O자(흔히 오다리..)로 변형이 되고 이러한 증상을
내반변형 이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치우침이 바깥쪽으로 되어있으면 외반변형 이겠죠?
왼쪽에 있는 사진은 왼쪽무릎의 안쪽연골사진이고, 오른쪽사진은 왼쪽무릎의 바깥쪽연골사진입니다. 한마디로 아까 위에있는 사진의 빨간선을 경계로 좌,우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은무릎인데 한쪽과 다른 한쪽의 차이가 정말 극명하죠?
관절내시경을 통해 본 모습이며, 오른쪽은 상당히 연골이 깨끗한것을 확인할 수 있고 왼쪽은 연골이 거의다 닳아서 없어진걸로 확인할수 있네요.
이러한 경우에 무릎연골수술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도 조건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반대쪽 연골이 위의 사진처럼 깨끗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상당히 젊은층이 수술하기 좋다고 하네요.
무릎연골수술중의 하나인 근위경골절골술은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뼈를 탁! 쳐서 뼈가 갈라져 공간을 만들게 하고 그 공간에 토모픽스라는 블럭을 끼워넣어 뼈가 붙게끔 하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사진에 나와있는것 처럼 무릎아래쪽으로 블럭이 붙기때문에 무릎을 움직이는 데에도 좀더 원할하며, 연골도 조금씩 재생이 된다고 하네요!
무릎연골수술을 하고난 뒤의 모습입니다. 아까 위쪽에서 보셨던 사진과 달리 빨간색 선이 무릎가운데에서 약간 우측으로 통과를 하고 있죠? 수술 후에 바깥쪽으로 약 66%정도 저 선이 지나면 수술이 아주 잘된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릎연골수술인 근위경골절골술의 단점으로는
- 수술 후 목발을 약 2~4주정도 사용해야하며
- 인공관절수술에 비해 일상복귀까지의 시간이 조금 걸린다.
반대로 장점도 있겠죠?
- O자 다리가 펴지니 미용효과
- 입원기간이 4일~5일
으로 간단하게 설명되어 집니다.
약 평균적으로 15년후에는 수술반대쪽 부위에 관절염이 온다고 합니다.
그런경우에는 다시 무릎연골수술을 하는것이 아니라, 그때에는 인공관절수술을 추천드린다고 하며 위에서 근위경골절골술을 젊은층이 하는게 유리하다고 말씀드린 이유도, 수술 후 약 15년후에는 60대정도 나이가 들으신 상태며 그때 인공관절수술을 많이 하신다고 하네요.!
결론은 자기 무릎을 잘 관리하여 무릎연골수술을 하는 경우가 없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