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마다 정맥길에서 만나 무박으로 50~70여km씩 지겹도록 함께 걷는걸루는 성이 안차는지 2018년 12월이 5주여서 3 주후에나 정맥길을 걸으니 중간에 만나서 술이나 여러잔 찌크리자는 대대로대장님의 출동명령이 떨어져 5분 대기조도 아니구 마치 기달렸다는듯 참석댓글을 후다닥 달고 모임날이 언제 오나 이제나 저제나 지둘리다가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날이 와 할 일은 없고 시간은 많고 술은 고픈데 5 시쯤 만나지 왜 7시에 만나는겨~ 당췌~ 납득이 안된당께...라는 불만(?)으로 댓발이나 나온 입을 달고 내가 애정하는 황홀한 네온싸인이 희번덕거리는 내가 최애!하는 주첨지가 최다 서식하는 사당으로 불타는 목요일을 만들러 가 사당역 13번 출구에서 정확(?)하게 1분 23초 거리에 또아리를 틀은 정담은 으로 가 내가 조아라~ 하는 어둡고 좁고 으슥한 지하로구만 므흣!해 하며 내려 갔더니 실망스럽게두 내 기대와는 영판 다르게 겁나 넓고 크고 환한데다 회식이나 모임하기 좋게 룸으로 것두 좌식으로 된 실내이어 급 좌절을 하며 예약한 룸으로 드가 먼저 온 대원분들(하이디누님, 대대로대장, 화성인, 파티마, 푸바, 까치, 케이, 골짝)과는 건성건성 인사를 나누고 ㅎ 마음이 시키는데루 벌써 눈이 달려가 꽂힌 차림표를 입 안에 고이는 침을 삼키면서 뭐를 얼마나 흡입을 해야 덩어리가 신나라~ 하까 갈등을 하면서 째리려는 찰나 이미 정담은 콤비 set 3 으로 두상을 주문했으니 괜한 헛품!을 팔지 말고 자리에 앉으라는 말에 신토불이 라켔는디 재료가 국내파보다 해외파가 더 많네...라는 괜한 생 트집을 잡으면서 저거 전부 다 골고루 먹어야 하는디 새나라의 어른이는 편식을 하면 안된다고 엄마가 갈켜주셨는디...웅얼거리면서 자리에 앉아 상을 차려와 요리와 반찬들을 하나씩 테이블에 옮기는게 아니라 상을 그대로 테이블 위로 옮겨서 미는 창조적인 경이로운 시스템에 누구의 잔뇌인가 모르겠지만 기똥차네 ㅎㅎ데며 매콤갈낙전골과 문어보쌈과 코다리 구이로 먹음직스럽게 탐스럽게 차려진 술상을 드론 샷!으로 찍구서 살아(?) 보겠다고 쑥갓과 버섯 아래에 몸을 숨긴 토실토실 살이 찐 낙지를 찾아내 씹기 좋게 토막을 낸 후에 질리지도 않는지 끝없이 토해내는 산 이야기로 이바구를 털며 사회에선 이케 멀끔한 멀쩡한 사람들이 어쩌다 노숙을 것두 산에서 밥 먹듯이 하게 됐을꼬...속으로만 실실~ 쪼개며 산만 길게 빨리 잘 타는줄 알았더니 수다도 길게 마니 떠네 흘흘~데며 휑~ 하니 빈 위장을 빵빵!하게 채워주고 메마른 간을 촉촉!하게 적셔 주다 보니 나는 몇점 주워 먹은 기억도 없는디 순식간에 모든 안주와 이슬이가 삭제(순삭)되어 9정맥 대원들은 모다 수다만 넘치는게 아니라 식욕도 술 욕심도 겁 나게 차고도 넘치네 감탄을 하며 해물파전과 꼬막무침과 통영생굴을 시켜 두 테이블로 나눠 얌~얌~찹!찹! 쳐묵!쳐묵!을 하고서 음식값 32만원을 인원수로 나누라켔더니 8명인줄 알고 인당 4만원씩을 9명에게 걷어 4만냥이 남게 만든 종업원의 센스작렬!에 감읍하며 4만원을 인당 4,444원씩 다시 나눠주기도 곤란해서 이건 2차를 가라는 신의 계시 라는 말이 되도 한참되는 명분을 조작해 어쩔 수 없이 입가심을 하러 옆 호프로 가 모듬과일과 마른안주를 시켜 정맥을 하는 동안 한달이 5주이어 이번처럼 3주만에 정맥길을 갈 때는 오늘처럼 중간에 모여서 처음처럼 을 여러잔 찌크리자는 건전한 대화를 나누며, 남은 정맥기간 동안 3주만에 정맥길을 가는게 몇번일까 행여나 한번이 라도 빠트릴새라 세밀하게 계산을 하며, 다음으로 3주만에 정맥길을 걷는 달은 언제일까 깨알 메모를 하며 생맥 주를 눈*알을 쥐어짜면 술이 흐를만치로 흥건하게 부어주고 헤어져 나는 아직 술이 고픈데 아직 시간이 남는데 집에 가기는 시른데 우울해 하며 모임 회비는 4만원인디 대리비가 6만원인 배 보다 배꼽이 더 큰 웃픈~ 상황에 어이가 읎네~~썩소!를 날리며 지겨븐 치우家로 도라왔다. ^^ |
|
첫댓글 즐겁고 먹고 마시고 떠들었습니다
이런자리 자주합시다 ^^
대리비가 무서버서 자주는 못하겠음 ㅎㅎ
날풀리면 어디 다리밑에 가서 개한마리 잡죠...풉""""
푸바가 치우개를 흡입하자고 한다고 치우妃에게 꼰질렀음 ㅎㅎ
강쥐는 음식이 아닙니다 ^^
닭이나 염소로~~
닭.....아직도 속이 니길거림..
ㅋㅋ
배터지겐 못 먹었어도
다양하게 차려진 음식도 그렇구
문 닫고 수다떨기엔
딱 좋은 장소 더라구요
정맥 하는동안
이런기횐 또 있겠쥬
자꾸 술만 늘어~~??
난 분면ㅇ
9명으로 나눠주세요 했는디
그럼 얼마씩 나와요
했더니
4만 천 얼마씩
그냥 4만원에 마춰주세요
했는디
ㅋ
8명으로 나누셨나봐요
이유도 모르고
4만원이 남아서 ㅋ
덕분에 2차까지
자꾸 술만 늘어~~^^
술 느는건 조은거여~~그래야 인생을 알지 ㅎㅎ
부러워 댓글안달려다 달음 ㅋㅋ 즐정맥 걸음하셔요 치우님 홧팅!
부러우라고 쓴건데 부럽다니 감사하네요 ㅋㅋ
정초라 근무 바꾸기가 쉽지가 않아 건너 뛰었네요. ㅋ
술자리는 건너 뛸수록 이득인데 그때그때 핑계를 어이 다 마련할꼬~~^^ ㅋㅋ
머리 아프게 핑계 만들지 말고 차라리 퐁의 근무일정을 알려줘~~
그럼 우리가 퐁 근무할 때만 약속을 잡으께~~~ㅋㅋ
고맙쥐! ㅎㅎ
날짜가 번갯불에 콩볶아먹듯 잡히니 미처 따르지를 못했어요. 암튼 빨라서 좋아요.^^ ㅋ
한번 건너 뛰었는데... 보고잡고 맥주도 고프고해서 명품백 둘러메고 세잔씩이나 마시고 힐링하고 왔네요~
3주만 도닦으면 됩니당~
치우형 문박까지 배웅나와 안아주고 토닥토닥해주고 눈물나도록 이뿌징~
내자리 경로우대석 잘있쪄ㅋ
업어도 드린다는걸 깜박했네요 ㅋㅋ
얼릉 3주가 지나야지 누님이 안계시니 겁나 허전하고 명품빽!을 잃어버린 기분이 들어유~~ㅠㅠ
내시는 아니지만 고자질을 하자면 누님 좌석은 제가 그리 앉지 말라고 했건만 화성인이 어지럽히고 있답니다 ㅋㅋ
후기댓글은 패스하고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항상건강하게 달리시길~~
갈수록 패션감각이 조아지네~~
멋져부려!!!
치우형 맛난후기 잘보고 갑니데이.
술꾼이 술꾼을 만나니 넘 즐겁고 행복했음 ㅋㅋ
형 저는 술이약해서요
이미 소문 다났어 ㅋㅋ
안녕하세요. 치우형님~먹빵기도 산행기처럼 재밌네요.
새해에도 건강 잘 챙기셔서 즐거운 정맥길 되세요...
오랜만이네...잘지내지?
레드캡도 새해 건강하고 가끔 얼굴도 보며 지내자구 ^^
함께하는 모습 보기좋네요
모든 대원들 정맥길 걸으며 얻은바 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부장님도 많은걸 얻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새해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걸음하시길바랍니다.
함께하는 모습들이 멋지네요^^~
형님도 안산,즐산,건산하는 한해 되시고 기맥길도 즐겁게 이어 가세요.^^
산행만 잘하는 9차팀인줄 알았는데 먹방도 멋지네요.
9차팀 복 많이 받으세요.
먹방을 산행보다 잘하는듯 했습니다. ㅋ
감사하고 해피맨님도 새해 건강하고 대박나세여~~^^
안주가 푸짐합니다
상다리가 ㅎ
멋진산우님과
산도 좋지만
밑에서 즐기시는것도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제가 살 찔 걱정 없이 즐겁게 맛나게 먹고 마시기 위해 산을 타는
어설픈 산꾼이자 술꾼인지라 이런 먹방을 겁나 조아라 한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