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처음으로 참여했어요 작년 까지 미용 쪽에서 일하다가 반 년정도 잠깐 쉬었는데 지금은 아는언니 부탁으로 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미용 일이 자기가 매장을 차리거나 나중에 내가 정말 실력이 좋아져서 인정을 받고 급여가 올라가면 너무 좋은 일이긴 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 힘들기도 하고 그렇게 해서 본인 매장 차리는 사람이 10명중에 2명 정도....? 3년 정도를 안쉬고 한 매장에 있었는데 저도 제 실력이 많이 좋아지지도 않고 안 쉬고 일만 하면서 지내는데 보이는 성과는 없고.... 그러다보니까 저도 그게 쌓이고 쌓이다가 어느 순간 터지게 된 거 같아요 그러다 매장에서 같이 일하던 언니가 조만간 매장을 차리게 될 거 같은데 언니가 자리잡게되면 같이 하자는 말에 흔쾌히 알겠다고 하고 하던 곳에서 일을 그만두고 넘어오게 됐어요 하는 일은 같기는 해도 매장이 큰 매장도 아니고 친한 언니가 하는 곳이니까 처음에는 그냥 도와준다는 생각이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다보니까 언니가 먼저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 하고 제가 가진 고민들을 제가 먼저 얘기했을 때 매장을 열게 된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랑 제가 가진 고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게 좋은지 이런 걸 정말 많이 얘기해주고 들어줘서 더 열심히 일하고 언니한테 더 많이 배워보려고 했어요 처음에 오픈하고나서는 생각보다 잘되다가 갑자기 사람도 확줄고 언니는 아무리 없는 사정이라도 저한테 월급 밀린적도 없고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는데 제가 제일 잘알잖아요 옆에서 지켜보는데 힘든거 다아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대출을 얼마 받았는지도 매달 나가는 돈이 얼마인지도 다 아는 상황인데 제가 돈 받기도 미안하고 그래도 정말 다행인건 친구나 지인들한테 헤어모델 부탁해서 SNS로 홍보를 조금씩 하기 시작해서 점점 괜찮아지곤 있는데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이걸 번다고 해도 제가 받는 돈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받는거라서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다른건 모르겠고 언니한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언니가 괜찮으면 직원 말고 공동으로 하는건 어떠냐고 나도 여기에 돈좀 보태서 언니랑 같이 하고 싶다고 제가 아직 부족한 것도 맞지만 지금 언니 상황 제일 잘 아는 것도 나고 나중에 우리 매장이 잘되면 조금 확장시키거나 하나를 더 열면 되는거니까 제가 퇴직금으로 받은 돈이랑 모아놨던 돈 합쳐서 일단 갚아야 하는 돈에 조금 보태는 식으로 하고 이제 월급이라던지 수익은 어느정도 나누는 건 어떠냐 하니까 언니도 고민을 많이 하고나서 그렇게 하자고 말해준 덕분데 지금은 직원에서 동업이 됐어요 그러다 제가 일하던 곳에서 유일하게 친하던 분이 계신데 이번에 동업하게 됐단 말듣고 제가 이것저것 수다를떨다가 지금 대출이 이정도가 남았고 이것만 그래도 갚게 되면 서로 나누게 될 돈은 그래도 이정도일거다 이런 말을 하게 됐는데 그분이 강주님 소개시켜줘서 이런 일이 생기게 됐어요 사실 지금도 되게 신기한데 제가 뭘한게 있다고 이런 돈을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하고 힘들어질뻔한 상황에서도 강주님이 방향잡아주셔서 이렇게 얻은 결과니까 제가 괜히 더 죄송해지고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서 꼭 다음에 참여할 수 있거나 인원 부족하실때 저 불러주셔도 좋아요 정말 오늘 너무 고생 많으셨고 언니한테 내일 바로 말하려고 하는데 저도 저지만 언니도 엄청 좋아할거 같아서 이제 진짜 뭔가 하나 한 거 같네요 내일 말하자마자 강주님한테 젤 먼저 연락드릴게요 너무 감사드려요
첫댓글 강주 ?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