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교 일 자 : 2025년 03월 09일
▶ 말씀 선포자 : 임 용 주 목사님
▶ 설 교 제 목 : 만선 보다 귀한 영생을 주신 예수님
▶ 성 경 구 절 : 누가복음 5 : 1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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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
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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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우리는 지난 목요일부터 사순절을 맞이 했습니다.
사순절은 부활절을 앞두고 몸과 마음을 정결하고 경건하게 하는 기독교의 절기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절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회개와 금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쪼록 사순절이 자신의 신앙을 검토하고 성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시고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은 후 다시 부활하신 목적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런 예수님이 오늘 본문을 보면 무리가 몰려왔을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본문 2절을 보면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배 두척중 한 척은 베드로의 배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밤새 수고했지만 고기를 잡지 못해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성공하시기를 원했지만 실패하고 낙담한 상태였는데 그런 베드로를 주님은
찾아가셨습니다.
본문 3절을 보면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에 올라서 말씀을 전하셨고 베드로는 이에 순종했습니다.
본문 4절을 보면 어부의 지식을 갖고 있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상식을 깨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순종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본문 6절을 보면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말씀에 순종한 결과 그는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남과 똑같이 하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해서 일찍 일어나서 밤 늦게까지 일하지만
반드시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도 실패자가 생겨납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주시되 풍성하고 차고 넘치게 주십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만선을 주시지만 만선만을 위한 목적으로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베드로는 주님이 고기를 많이 잡게 했으면 동업하자고 붙들어야 하는데 나를 떠나라고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주님은 영생을 주시려고 만선의 기적을 주신 것입니다.
본문 8절을 보면 “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만선을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문 8절과 같은 고백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면 비록 우리 삶속에 만선의 기적은 없더라고 만선보다 더
소중한 하나님의 생명인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생명인 영생, 이런 영생을 주님은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베드로는 어떻게 했을까요?
본문 11절을 보면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는 만선보다 더 소중한 예수님의 생명을 얻었기에 과감하게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아무쪼록 우리도 만선의 기쁨보다 영생을 더 귀히 여기고 따르는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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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 시몬 베드로를 아시나요? >
- 베드로 : 이는 '반석' 혹은 '돌'이라는 뜻이다. 이는 '게바'라는 아랍어 이름의 헬라적 형태이다.
베드로는 안드레의 형제로 요나 혹은 요하난의 아들이었다
(마태복음 4:18; 요한복음 1:40; 고린도전서 1:12).
- 그는 '어부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벳세다 출신의 어부였다 그후 그는 예수가 갈릴리에서 전도
하는 동안에 자주 묵으셨던 곳인 가버나움에 거주하였다
- 그의 부친은 요나(Jona or Jonah)였으며 안드레는 그의 형제였다 이 두 아들은 갈릴리 호수의
어부였으며, 그들이 세베대 및 그의 아들들과 더불어 동업하였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그는 침례요한이 활동하였던 요단강 건너편의 베다니에서 그리스도를 처음 만났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침례요한의 제자들이었다. 베드로를 그리스도에게 소개한 것은 안드레였다
- 그는 다양한 성격을 소유한 사람이었다. 그의 생애는 다각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볼 수 있다.
그는 본래감정에 이끌렸던 사람으로 (마태복음 14:28; 17:4; 요한복음 21:7), 다정다감하였으며
(마태복음 26:75; 요한복음13:9; 21:15~17), 영적인 통찰력을 천부적으로 지녔으며 (요한복음 6:68),
때로는 심오한 진리에 대한 이해가 빠르지 못할 때도 있었다(마태복음 15:15, 16).
- 또한 그는 그리스도에 대해 담대히 신앙을 고백 했었으면서도 비겁하게 그를 부인했던 죄를
지었으며 (마태복음 16:16; 요한복음 6:69; 마가복음 14:67~71), 자기 희생적이면서 도 자기
본위적인 경향이 있었고 (마태복음 19:27), 주제넘은 행동을 할 때도 있었지만 (마태복음 16:22;
요한복음 13:8 18:10), 결국 철저히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다(사도행전 4:19, 20; 5:28, 29, 40, 42).
- 그는 열두제자의 지도자요 대변인이었으며, 야이로의 딸이 소생하는 것과 그리스도의 변형사건과,
겟세마네동산에서 주님이 고뇌하시는 모습을 목격하는 특권을 누렸던 세 사람 중의 하나였다.
그리고 사도행전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그는 스스로도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 되었다
- 오순절 이후 베드로의 전도활동은 다음의 네 가지로 나타난다.
Ⅰ. 기원후 29년부터 야고보가 마침내 교회의 지도권을 계승한 35년까지 예루살렘에서의 활동.
Ⅱ. 기원후 35년부 44년까지 룻다와 욥바에 당분간 머물러 있었던 팔레스틴 지역에서는 전도활동.
이때 그는 가이사랴로 부르심을 받고 고넬료의 집안에서 이방인들에게 전도의 문을 여는 특권을
누렸다
Ⅲ. 기원후 44년부터 61년까지 성교의 중심지인 안디옥에서는 수리아 사람들에 대한 전도활동.
이 기간 동안 그는 아내와 동반하였었는데, 그녀는 여성들에 대한 선교에 선구적 역할을 하였다
Ⅳ. 기원 후 61년 로마생활. 베드로는 바울이 첫 번째 감옥생활에서 풀려나기 전에 여기에 도착하였으며,
몇 년후 그리스도께서 예언하셨던 대로 십자가상에서 순교 당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설에 따르면 베드로는 자신이 주님과 똑같은 방법으로 죽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를 못박는 자로
하여금 자신을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