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수종: 전나무·잣나무·독일가문비나무·낙엽송 등
·면적: 618ha
·조림연도: 1976~86년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경영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평창국유림관리소 033)330-4042, 대관령숲길안내센터 033)336-4037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25 외 8
(NAVI: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60(대관령숲길안내센터))
★ 5760 Gyeonggang-ro, Daegwallyeong-myeon, Pyeongchang-gun, Gangw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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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의 산림은 과거에 대부분 황폐한 민둥산이었다. 해발 800~1,000m 고지대에 위치한 대관령은 기온차가 크고 바람이 거세고
겨울철 적설량이 많아서 식물이 자라기에 매우 열악한 환경이다.
여기에 일제 강점기의 목재 수탈에 이어 1968년 화전민을 집단 이주시키고 산을 개간하게 허락하면서 더욱 급격하게 황폐해졌다.
고속도로변 국토녹화계획에 따라 1976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311ha 면적에 조림을 시행했다.
1차년도의 일반조림은 실패했다. 동해안과 영서지역에서 불어오는 강하고 차가운 바람이 완충작용 없이
곧바로 어린나무를 뒤흔들어 성장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듬해부터는 논흙 90t을 산꼭대기까지 옮겨와
조림지에 구덩이를 파고 흙을 채운 다음 전나무·잣나무·독일가문비나무·낙엽송 등 아한대 수종으로 조림했다.
또한 높이 3m의 방풍책을 4,813m 길이로 설치하고, 싸리나무로 통발을 만들어 어린나무를 감싸고, 뿌리가 흔들리지 않게 지주목을 대고,
조림지 사이에 비료목으로 오리나무와 자작나무를 심었다.
이 밖에도 비료 주기, 죽거나 성장이 느린 나무를 캐내고 새나무 심기, 덩굴류 제거,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관리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의 《국유림 경영 100년사》에는 “거센 바람에 무너지면 세우기를 수십 번 되풀이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평균 높이 15m(10~18m), 가슴높이 지름 26cm(10~38cm), 임목축적 190㎥/ha의 울창한 숲으로 변모했다.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혹독한 기후조건을 극복하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경영모델림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Daegwallyeong Special Forest Site
527-2 Daegwallyeongmaru-gil, Daegwallyeong-myeon, Pyeongchang-gun, Gangwon-do
Daegwallyeong Special Forest Site is a management model forest that overcame
the severe climate conditions of Daegwallyeong and succeeded in forest tree
planting. Planting trees and taking roots were proceeded through installation of
windbreaks and supports, soil removal, and forestation work. It has been widely
known at home and abroad as a model planting case due to its excellent forest
scenery such as Needle fir, Korean Pine, Norway spruces, and Japanese larches.
It isnow used as a field trip for students, private organizations, and foreign
train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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