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도서관 9차시
2024.5.9. 목 4시~5시
수성도서관 3층 강의실
참가인원:4명 참석. 4학년 남 2명, 3학년 여 2명
운영자:임영미 참관:임정숙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 이진하/사계절 p.81~P.114
매주 오는 게 기대가 된다고 한다. 놀려고 동화동무씨동무에 온다고 한다. 학교 마치고 놀다가 오는 걸 잊어버릴 뻔했다고 한다. 같은 반 친구 중에 이 책을 읽고 있는 친구가 있다고 한다. 지난 시간에 6장 앞부분을 조금 읽었기 때문에 잘 기억하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죽음의 계곡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많이 궁금해했다. 이어서 바로 읽기 시작했다.
6장 죽음의 계곡 p.81~
-게임하고 싶어서 피시방에 가려고 한다고 한다.
-피시방에 가 본 적은 없고 게임은 패드나 핸드폰으로 하면 된다고 한다.
-경수의 아이디가 죽음의 계곡이라 하자 진지해진다.
-경수가 게임을 제대로 못하자 아이들이 웃는다.
7. 모험의 시작
-지팡이 그림을 보고 처음에 나온 회오리 지팡이 같다고 한다.
-신호등이 파란불이 아니고 초록불이 아니예요? 라고 한다. 옛날 사람들은 파란불이라고 했나 보다고 작가 선생님이 옛날 사람인 것 같단다.
-체험학습보고서 쓰러 수성도서관에 가면 되겠네 라고 한다. 마치 책을 읽은 것처럼 유추를 잘 하는 친구다.
-친구집, 놀이터, 놀이공원으로 현장학습을 가면 되겠단다.
-멀지 않으면서도 비싸지 않은 곳은 도서관이라고 한다.
-박물관에 간 적 있다고 거기서 옛날 거 만져봤다는 여자 친구도 있다.
-4학년 남자 친구는 주말에 서울 가서 박물관만 여러 군데 다녔다고 힘들었다고 한다.
-남자 친구들은 캐릭터는 웃기게 만드는 게 재미있단다.
-여자 친구들은 동물 캐릭터, 예쁜 인형 캐릭터를 만들고 싶단다.
8.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림을 보여주고 뭐처럼 보이냐고 하니, 장애인, 지하철에 앉아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한다.
-엄마가 서예를 한다는 친구가 있다.
-할아버지가 욕을 하니까 아이들이 웃는다.
-자기 할아버지가 삼촌한테 욕을 한다는 친구도 있고, 자연스럽게 욕을 쓴다는 친구도 있다.
-p.107 할아버지 그림에서 팔 길이가 다르다고 왜 이렇게 그림을 그렸냐고 한다.
9.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사람들이 많이 안 보니까 어둠의 책이라고 한다는 것 같다고 한다.
-자기들은 도서관에 올 때 노는 기분으로 온다고 한다.
-겨욱가 도서관에 들어와서 뭐라고 했겠냐고 하니, 좋은 책 어딨지? 내가 찾고 있는 책번호 어딨지? 할 것 같단다.
-종합자료실에 혼자 가봤다는 친구는 없고 엄마 따라 가봤다는 친구는 있다.
-도서관에서 책 읽다가 자면 안된다고 하길래 자도 된다고 얘기해주었다. 코고는 건 안된다고 한다.
-p.112 경수가 책 냄새 좋다고 하는 장면을 보여 주고 너희들도 어린이실에 가면 좋냐고 물으니, 친구가 있으면 좋다고 한다.
-우리도 보물찾기하자는 친구도 있다.
-구봉이와 준보가 어떤 재미있는 책을 찾을지 궁금하다고 한다.
9장이 조금 남았지만 중간에 끊었다. 5분 일찍 가야 한다는 친구도 있고, 조금 아껴 두고 읽고 싶은 마음도 든다. 마칠 때쯤 책 읽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들어오신 분이 있는데, 설마 관장님은 아니겠지? 3명의 친구들이 합동으로 숙제를 하는 모습을 호기심있게 잘 듣는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짚어내기도 해서 내가 더 신 나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