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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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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백두대간 진행 백두대간(빼재~못봉~동엽령~무룡산~삿갓골재 대피소)(2-1)(260517. 일)(20기-14구간)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78 26.05.26 17:2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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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5.26 18:14

    첫댓글 정식으로 육구 한번 하셔야죠!! 날이 시원한 가을날 가을 야생화를 즐감하며 걸어볼수 있기를
    희망하는 1인입니다ㅎ.
    매번 제겐 이 덕유구간이 그냥 쉽사리 편한 발걸음을 내어주지는 않아요.19기 20기 모두 같은구간에서 부상을 당하고 또다시 그당시의 병원을 찾게 되니
    말입니다. 멋진 산행기 늘 많이 배우게 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26.05.26 22:03

    청보리,님.!!
    무릎 상채기 외
    다른데는 괜찮지요? 난.
    기흉사건 후로
    조신하게 다니며, 막걸리를 산신령께 가끔 상납하고 있어요.

  • 26.05.26 22:12

    @유도사((유성재)) 저두 앞으로 막걸리 산신제를 해볼까 합니다.
    근래 매번 크고작은 상처들이 따라다니다보니~~ㅎ
    조신하게~~그래야겠어요.

  • 26.05.26 22:17

    @청보리조경순 아-그리고,,-
    불설천지팔양신주경-을 매일 들으면, 건강과 재물을 가져다 준대요. 우리집은 그렇게 하고 있어요.

  • 작성자 26.05.28 05:08

    무거운 짐 때문에, 실제로는 운동 부족으로 발걸음 늦어지고, 게으름 피우다 시간에 쫓긴 나머지 다른 사람에게 민폐끼치지 않으려 무주 구천동으로 가야 할 길을 중동무이하고 설천봉에서 곤돌라 타고 내려 간 이른바 '육구 이어걷기'['육구 종주']

    내가 덕유산에 여러 번 갔지만, 곤돌라를 타고 내려선 첫 번째 경험.
    또 산에 다니면서 계획한 구간을 끝까지 걷지 못하고 중간에 내려선 몇 되지 않은 경험.
    다음 어느 기회에 온전한 '육구 이어걷기'를 하고 싶습니다.

    산을 날아다니는 청보리님 님이 부상을 당하였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아픈 곳 치료 잘 하기 바랍니다.

    수고 많이 했고, 고맙습니다.

  • 26.05.26 19:36

    항상
    말없이 뚜벅뚜벅 걷는
    한길님.

    덕분에 산야초에 대하여 많이
    듣게 됩니다.

    백암봉에서 내어 주신
    체리. 정말 맛있었습니다.

    긴거리 수고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26.05.27 06:31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아 미안합니다.
    체리는 여러 대원에게 맛 보이다 보니 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양이 적어 미안했습니다.
    걸음에 속도가 붙는 것 같은 승승장구 님!
    응원합니다.

    수고 많이 했고, 고맙습니다.

  • 26.05.26 21:58

    한길,행님.!!
    아니? 향적봉 가실 마음을 먹었다니,,! 대단합니다. 난.
    아예 갈 생각조차 안했는데,, 무거운 카메라를 보면,
    내 어깨가 뻐근하는듯 합니다. 어쨌던
    사진 감사합니다.
    계속 건강하세요.
    -마른 장작이 화력이 쎄다-
    파이팅입니다.

  • 작성자 26.05.28 05:09

    백두대간. 빼재를나서 삿갓재 대피소, 남덕유산 등을 가는 길에 늘 들렀던 덕유산 향적봉을 가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대신 많은 대원들과 무리 지어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탁 트인 덕유산 자락과 멀리 가야산~단지봉 산등성, 지리산 천왕봉 등을 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늘 통 큰 베풂에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 했고, 고맙습니다.

  • 26.05.27 07:33

    @한길(박종래) 별말씀을---
    기대와 욕구가 큰만큼, 댓가가 따르지요. 혼자서는 엄두도 못낼 일을 지금 하고 있으니, 그 값을 하는 겁니다.
    나는 돈으로 간단히 하지만, 행님은 -긴 말 안함. 나는 그리 못합니다. 무거운 카메라 가방.!! 생각만해도 아찔.!! 하여튼 대단한 행님이요. 맨날 밥사도 안아깝습니다.
    지리에서 만나요.

  • 26.05.27 12:37

    "내리막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나는 내리막을 싫어하고 남보다 시간도 많이 걸린다.

    나는 산을 다니면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오기가 거북하다. 차라리 오르막이 편하고 마음에 부담이 적다.



    조금 다른 경우이겠으나 위정자들이나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내려오기를 싫어하는 현상을 생각한다.

    오래 한 자리를 차지하면 그에 따르는 부작용이 많다.

    그래서 일정한 임기가 있다.

    임기를 정한 뜻을 알면서도 그것을 거부하는 일이 있어 자기와 조직을 망가뜨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는 자기 욕심이 앞선 나머지 일정한 임기를 보장한 제도를 무시하는 무리수를 두는 일이 벌어지는 단초인 것이다.

    사람은 끝없는 자기 욕심을 제대로 통제해야 탈이 없다."


    그 밖의 생각 중 하산의 의미를 형상화하듯이 사회 문제로 바꿔 생각하게 하시는 말씀이 참으로 주옥같은 말씀으로 들립니다
    이번 후기를 늦게 올리셔서 건강에 이사이 있으신가 걱정도 살짝되기도 했지만, 일상이 바쁘셨다니 다행입니다
    아름다운 후기 고맙습니다

  • 작성자 26.05.28 05:24

    산을 걸으면서 올망졸망 솟아 누가 키가 큰지 자랑하듯 하는 봉우리와 때로는 높게 때로는 낮게 엎드린 땅, 그 너른 터전 위에 온갖 생물을 품고 있는 대지를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철학이나 문학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그럴듯한 시상(詩想)이나 맛깔스런 문장이 나오겠으나 실력과 생각이 짧아, 허접스런 넋두리만 늘어놓게 됩니다.
    재미없는 이야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니 쑥스럽기도 합니다.

    건강에 이상이 있은 것은 아니었고, 일터와 개인 일이 겹쳐 무척 바쁜 나날이었습니다.
    앞으로 한 달쯤 일이 많아 조금 바쁠 듯 합니다.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 26.05.27 22:13

    한길, 큰형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늘 함께 해주셔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이번 산행에서도 덕분에 야생화와 우리 식물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산행기가 오르지 않아 기다려지면서도
    무슨 사연이 있어신가하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대간길 가시는 길마다, 에피소드가 서려있고,
    한결 같은 심신으로 새월의 흐름도 비켜가신 듯,
    넉넉한 베낭과 무거운 카메라를 메시고, 묵묵히 보시를 행하시는, 고우심 마음에 늘
    감사하고, 귀감이 됩니다.
    좋은 시절에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산행길에서 프로는, 오르막 경사 길이 더 편하고,
    내리막길이 어렵고, 조심스럽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와 정반대이니, 아직 많은 경험과 배움이 필요한 듯 합니다.
    꽃샘 추위에 옷깃을 세웠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시즌이 다 지나가고, 녹음의 계절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새벽 대간 길이 더 아름답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언제나 멋진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백암봉에서 주신 체리맛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맛 이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음 산행 때, 뵙길 바랍니다.

  • 작성자 26.05.28 05:41

    발 빠른 산사랑제이 님이 발걸음 늦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걷고 사진 몇 장 담을 수 있어 기뻤습니다.
    산에 발길을 들여놓은 세월이 제법 된 것 같은데, 산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겉 껍데기만 만지고 변죽만 맴도는 느낌입니다.

    지난날 돌아보면, 오로지 경치만 흘깃흘깃 곁눈질하면서 오로지 걷는 데만 마음이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백두대간과 정맥, 기맥, 지맥 일부를 다니면서부터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혼자라면 엄두를 내지 못했을 산을, 멋진 사람들과 더불어 걷는 의미와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외곬으로 생각하고 헹동하는 무미건조했던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다양한 생각과 삶의 방식을 배우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임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풋풋한 기상과 활기 넘치는 대원들을 보면서, 때로는 이야기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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