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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숫가에서
 
 
 
카페 게시글
원담 명상록 단편소설-달력 밖으로 나간 남자
Wondam:원담 추천 1 조회 41 26.07.11 08:4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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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7.11 10:19

    첫댓글 마음. 의식. 느낌.?.

    유리컵 속 맑은 물,
    과학자는 \(H_{2}O\)라 적고
    어떤이는 '의식'이라 이름 붙였네.

    이름표는 참 많은데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얼마나 목이 말랐는지
    이름표는 알지 못하네.

    물방울이 혀끝에 닿는 순간,
    아, 하고 퍼지는 이 시원함!
    책에서 배운 앎은
    빛나는 컵을 보는 일.

    내가 직접 마시는 삶은
    온몸으로 직접 물을 느끼는 일..
    세상의 모든 말보다 갈증에는
    한 모금 꿀꺽 직접 맛보기..ㅎ

    한입에 서강의 물을 다 마셔라(一口吸盡西江水話)

    “사량하지 말고 부딪쳐 대응하라”

    이것이 가장 눈부신 진리 ,?

    마하반야바라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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