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17
불가능의 강을 믿음으로 정복하라. / 강준민 목사
이민생활을 하다보면 어려움이 많다.
이민생활의 불가능에 도전하는 영적 거인이 되라.
나의 지난 날을 보면 불가능한 일이 너무 많았다.
군목시험을 보았는데 신원조회에서 떨어졌다.
이민 와서 3개월 지나고 나니 돈이 다 떨어졌다.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도와 주십시오.
돈이 떨어지고 희망이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둘째 아이 태어날 때 생활이 어려웠다.
두번째 교회에 부임을 했는데 사례비 500불을 받았다.
영주권을 받는 것도 너무 너무 어려웠다.
모든 것이 너무 두려웠고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다.
몸이 아파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절망적이 순간이 너무나 많았다.
하루 10번씩 화장실을 가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교회 부목사로 들어갈 때도 몸이 약하다는 이유로 번번히 거절 당했다.
교회 개척도 그랬다.
30군데 연락해도 않되었는데 마지막에 한 교회에서 연락이 왔다.
이민 생활은 이렇게 어렵다.
옷을 팔아도 한벌에 1불이 남는다.
햄버거 열심히 팔아도 1불도 채 못남는다.
바느질, 청소, 페인트 등 사는 것이 쉽지 않다.
모든 것이 너무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불가능을 정복해야 이민자의 꿈을 이루게 된다.
요단강은 이스라엘에게는 불가능의 강이다.
40년 동안 건널 수 없었던 요단강이었다.
하나님은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모른다.
하나님은 많은 준비를 하셨다.
장정 60만, 아이까지 약 200만 정도와 함께 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너무 힘들다.
우리 집안 6식구를 끌어 가는 것이 너무너무 힘들었다.
돈이 없고 집안도 어렵고 누님은 암으로 병원에 가시고 ….
여호수아 혼자 혼자 살아가는 것도 어려운 데 3백만을 데리고 가는 것이 어떻겠는가?
나 역시 마찬가지다.
연약한 사람이 수천명을 인도하고 간다는 것이 너무너무 힘들다.
주일에 5회를 설교하면 탈진이 된다.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연약한 사람이 이런 상황을 직접 경험하게 되면 너무 힘들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나이 많아 늙었고 사라의 경수는 끊어 졌는지라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어찌 낙이 있으리요”. (창 18:11-12)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창 18:14)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나는 힘들 때 마다 이 말씀을 생각했다.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렘 32:27)
도저히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을 때 이 말씀을 기억했다.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에서 어떻게 불가능의 강을 정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을 이루어 갈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 거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한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을 극복한 사람을 만나 보라.
직면한 문제는 그 문제를 극복한 사람을 찾아가 보아야 한다.
나의 마음에는 만 명 성도의 비전이 있다.
만 명 성도의 비전을 이루려면 만 명 교회 목회자를 만나면 된다.
내가 직면한 만 명은 어렵지만 이미 그 길을 간 사람에게는 너무 쉽다.
생각해 보라. 다 하나님의 땅이다.
미국사를 연구해 보면 미국 사람들도 다 그런 사람들이 이곳에 모였다.
얼마전 결혼을 위해 찾아온 커플이 있었다.
신분 상태도 불안정하고 돈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내가 걱정을 하자 도리어 이들은 이렇게 말했다.
“신분 때문에 결혼한 것이 아니라 사랑 때문에 결혼을 했다.”
이민 생활에서는 불가능한 일들이 다 이루어진다.
불가능을 극복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이 행하신 것을 보자.
첫째, 새벽을 깨우는 영적 거인들이 불가능의 강을 정복한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이 성경에는 많이 나온다.
여 3장 1절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스라엘 사람들로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서는 건너지 아니하고 거기에 유숙하니라.”
불가능을 정복하려면 먼저 새벽을 깨우라.
새벽에 나와서 기도하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라.
수 6:12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라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수 8:10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백성을 점고하고 이스라엘 장로들로 저불어 백성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라.
새벽에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다.
기도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교만한 사람이다.
기도하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본주의 적인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다.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 시 46:5)
기도하지 않고도 꿈을 이루었다면 다 가짜 이거나 형편 없는 꿈이다.
왜 꿈인가?
인간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꿈이기 때문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57:8)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막 1:35)
주님은 새벽에 기도하셨다.
예수 믿고 나서 나는 새벽기도를 시작했다.
내 인생을 보니 이것을 하나님이 도와 주지 않으면 희망이 없기에 나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했다.
새벽마다 일어나서 기도했다.
기회를 달라고 도와 달라고 기도했다.
불가능의 강을 건널 때 마다 하나님께 기도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은 자기를 정복한 사람이다.
잠을 정복한 사람만이 세상을 이길 수 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은 열정적인 사람이다.
사업가들도 보라
진정한 사업가는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다.
정주영, 박성수 사장들을 보라
정말우리 교회에서 이 시대의 인물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벽에 일어난 사람은 인간관계, 삶의 목적을 정확하게 가질 수 있다.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다.
인간은 대충 비슷하다.
기도하고 지혜를 얻고 학습할 때 인물이 만들어지고 불가능이 가능케 된다.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는 부모를 보는 자녀, 남편은 다르다.
아내가 기도하니까 남편들이 힘들어도 참는다.
새벽을 깨우라.
밤 체질은 마귀 체질이다.
밤에 활동하는 사람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제가 많다.
체질을 바꾸라.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라.
기도하면 인생의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다.
인생은 얼마든지 역전될 수 있다.
김장환 목사님의 [빌리의 귀향] 비디오 테이프를 감명 깊게 보았다.
미군부대 하우스 보이가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
웅변대회 1등을 위해 뼈를 깍는 고통을 참아낸다.
기도하며 나아가 세계적 인물로 만들어 졌다.
둘째,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영적 거인들이 불가능의 강을 정복한다.
수 3:3-4 “백성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상거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길을 보지 못하였음 이니라.”
하나님은 언약궤로 이스라엘을 인도했다.
이스라엘을 인도하기 위해 하나님의 언약궤를 제사장들이 앞세우고 약 1 킬로미터
거리에 앞서 나간다.
백성들은 언약궤를 보고 간다.
강물을 보면 못 건넌다. 그러나 언약궤를 보고 강을 건너니 물이 말랐다.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는 말씀을 통해 인도하신다.
누구를 보고 가느냐가 중요하다.
문제 속에 파묻히면 해결책이 없다.
눈을 들어 산을 보라,
하나님이 그 길을 인도하심으로 불가능의 강을 건널 수 있다.
눈을 들어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불가능을 경험한 사람을 보며 할 수 있다고 확신하라.
말씀을 붙잡고 가라.
잠시 어려울 수 있다.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신 1:30)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거인들이 불가능의 강을 정복한다.
수 3: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일러 가로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나아가니라.”
제사장들이 발바닥으로 물을 밟으니 흐르던 물이 쌓인다.
얼마나 놀라운가?
불가능한 일이 이루어지면 너무 흥분스럽다.
불가능하게 생각된 일이 이루어 지면 사실 아무 일도 아니다.
명하신 대로 순종하니 역사가 나타난다.
성경 말씀대로 새벽에 기도하고 말씀대로 행하면 역사가 이루어진다.
우리는 현실보다 생각의 노예가 되는 경우가 많다.
생각이 얼마나 무서운가?
구본형씨의 [내가 직업이다.]라는 책에 이런 예화가 나온다.
영국의 컨테이선에 실수로 선원 하나가 냉동 컨테이너안에 들어갔다.
안에서 선원은 자신이 죽는다고 생각했다.
죽는 다고 생각하고 서서히 죽어 간다는 내용을 냉장고 안벽에 기록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실제 그안의 온도는 18도 였다.
그는 상상 속에서 죽어갔던 것이다.
상상과 생각이 너무 중요하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불가능이 없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뿐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막 9:23)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막 10:27)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
말씀으로 생각을 물들이라.
말을 바꾸라 생각을 바꾸라.
말씀을 암송하고 말씀으로 삶을 가득 채우라.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 있다.
넷째, 끈기있는 거인들이 불가능의 강을 정복한다.
하나님이 준비 시키신다.
스스로 성결케 하라.
먼저 스스로 성결케 하고 거룩하게 한다.
제사장들이 들어가니까 물이 서서히 마른다.
요단강 가운데 서 있는 제사장은 끈기 있게 기다린다.
우리만 건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건너게 만들어야 한다.
1954년에 1마일을 뛸 때 4분 이내로 뛸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벽을 뛰어 넘으니 왠 만한 선수는 다 뛰어 넘었다.
우리가 그 자리에 서 있으면 우리를 보고 영감을 받고 자극을 받는 사람들이 다 따라온다.
우리가 달성 하면 다른 사람들이 따라온다.
불가능한 경우 끈기를 갖고 포기하지 말라.
기도를 해도 끝까지 확신이 들 때 까지 해야 한다.
끝을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새벽기도, 큐티 도 끝을 보아야 한다.
정말 할려면 계속 하라.
십일조도 하려면 계속하라. 끈기가 있어야 인물이 나온다.
끈기가 교육보다, 재능보다, 학력보다 강하다.
끈기, 의지를 키우라.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 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
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출 14:21)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출 17:12-13)
다섯째, 고독을 정복한 거인들이 불가능의 강을 정복한다.
앞서 가는 사람은 고독하다.
큰 나무는 얻어 터진다.
모세는 비난을 많이 받았다.
지도자는 앞서 가니 고독하고 힘이 들다.
주일 날 모였다가 흩어지면 허전하다.
지도자는 먼저 생각하고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기 때문에 고독하고 힘이 들다.
교회 재정이 어려울 때 담임 목사의 마음을 누가 알까?
교회가 크니 짐이 너무 어렵다.
장장 135만불을 선교비로 보낸다.
교회가 작으면 어떻게 일을 감당하는가?
영적인 거인은 고독을 이길 줄 알아야 한다.
참 격려자가 필요하다.
말 한마디가 힘이 들고 격려가 된다.
임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 그런 말씀을 하셨다.
목사님들이 임목사님을 찾아오면 지금도 계속 도와 달라고 손을 벌리신단다.
개척자의 길을 가고 앞서 가려면 고독하기를 작정해야 한다.
좋은 격려자가 되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눅 9:58)
불가능의 강을 정복하기 원하는 분들을 도와주는 영적 거인이 되라.
고독을 정보하는 영적 거인이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