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소리와 함께 크지 않은 소리가 바닥에 끌리는 소리
그 소리가 투박하지 않고 듣기 좋다는 걸
선주는 처음 알았습니다.
선주 앞에 걸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금발 여인이 든 흰 지팡이 소리
그 소리 따라서 자연스럽게 앞으로 걸어가고 있는 여인이 예뻤습니다.
검은색의 썬글래스를 눈에 썼지만 앞에서 걸어오는 그 여인을 처음 봤을 때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함께 횡단 보도에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그 여인이 먼저 앞으로 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뒤를 따라서 걸었습니다.
선주는 그 여인을 보면서 선법행 보살님이 생각났습니다.
시각장애우들을 위한 책 만드는 일을 봉사 하신 보살님과 학생들이 생각났습니다.
선법행보살님이 시각장애우 글을 올리셨을 때
그 후에 선주는 에린을 데리고 서점에 갔었고, 서점에서 점자책을 찾아보았습니다.
직원에게 물었더니 점자책은 없다고 했었습니다.
그 후에, 지인에게 점자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문의를 했었는데
미국에 사 십년 넘게 살았지만 주위에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동안 관심 밖의 일이었는데, 차차 알아보자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인연이 닿아서 한국에 계신 시각장애우들에게
미국 점자책을 전달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겠냐고 하셨습니다.
또 미동부에 살고 계신 지인은 점자책을 구하게 되면 책 값을 지인께서 부담하신다고
믿음 가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타 주에서 교회를 다니는 한 친구는 성경책도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점자책 성경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여러 달이 지나서
선주 앞에 걸어가고 있는 흰 지팡이를 든 여인을 만났습니다.
왜 가슴이 뭉클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여인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감사하기까지 했습니다.
선주 눈이 잘 보여서가 아니라, 그 여인이 .....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처음엔 누군가와 함께 걸었을, 누군가가 그 여인의 지팡이가 되어 함께 걸었을 것이고.
두려움 없이 혼자서 흰 지팡이의 도움으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으니...
그 노력과 성공이 보이면서 제 자신이 작아졌습니다.
흰 지팡이는 동정이나 무능력한 상징이 아니라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라고 하 듯
어쩌면 앞을 볼 줄 아는 나보다도 더 잘 앞을 볼 줄 알고
안전하게 보이지 않는 빛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것까지 볼 줄 아는 사람들
따듯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믿음마저 스쳐갔습니다.
어제, 선주의 일기입니다..
8월 31일 금요일 어제 일기를 옮기면서
과연 선주는 장애가 없나? 생각을 했습니다.
아미타파 회원이 되고 염불 공부를하면서 정정취, 정정취을 처음 듣고 공부 했을 때
그 환의심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토의 경계는 무량광명이며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
정토는 정정취 중생이 성취하는 경계, 즉 깨달음의 실상을 바로 보여 진실한 믿음으로
생각하고 관하여 마침내 육근으로 감득함으로써 이익을 얻게 한다고
묘하고 희유한 법이며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공덕.
정정취 경계 가운데 핵심은
여자가 없고 소승도 없고 장애인이 없고 삼악도가 없고 사계절이 없다고 했습니다.
정토는 장애인은 없으니 모두가 본성의 청정함을 관하여 분별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다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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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까칠수학님도 보살님과 함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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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숙님 감사합니다.
장애우에게 도움을 주기 전에 먼저 물어보고..잘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기독교, 천주교는 불교보다 대부분이 발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무진님 고맙습니다.
우리 불교도 많이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진심으로 아미타파를 찾으시는 모습, 무심코 지나칠일이 아님을 압니다, 선법행님께서 시각장애우 글을 올렸을때 ,저도그냥 지나치지는 않고 분명 읽었텐데, 제 기억은 까마득하니, 반성합니다,마음을다해서,,,, 그리고 마음다해 염불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필경님 감사합니다.마음을 다해서 염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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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인 장애없이 산다는것 참으로 감사한 일인데
우리들은 당연한 것 처럼 감사한 마음을 모르고 삽니다.
흰지팡이? 무슨얘기일까 하고 읽었습니다.
선주님의 따뜻한 마음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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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경화님
정말입니다.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큰 감사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우향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신체적인 장애는 어쩌면 그사람을 독립적이고 더 단단하게할 수도 있게하는 구나 하고 생각 하게됩니다.
시각 장애인이 혼자서 흰지팡이 하나에 의지 해서 행동 하는 사람은 이미 시각장애인이 아닐거라는 생각도됩니다.
정신적인 장애인이 무섭다 싶습니다.
정신적인 장애가 한마디로 온천지를 힘들게하고 자기자신이 얼마나 좀벌레같은 종류가 되는건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시각 장애인이 아름답다는...
건널목 신호가 바뀌니 그분이 먼저 가기를기다려 뒤에 간다는...아름답고 가슴뿌듯한 얘기에 정신장애인을 비교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마음이 아름다운 선주님 휴일 하루가 환합니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_()()()_
마음이 아름다운 보살 감로화님 ! 3. 정토에는 장애우가 없다. 장애인이 아니고 장애우로 부른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
장애우,
minad님 잘 알겠습니다.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정신적인 장애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는 일
정말로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습니다.
감로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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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보살의 마음 ..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제일시네마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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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무량광 무량수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등불님 무량광 무량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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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아불 _()()()_
공공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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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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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행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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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님 덕분에 다시 공부합니다.
차분히 잘 쓰시는 글에 마음 동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비낭자님 선주도 공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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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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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사 선주님 글을 읽었습니다.
인드라망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인연으로 얽히고 설킨 사람들인가 봅니다.
점자도서관에서 저보고 영어점자를 배워보라고 권하더이다.
영어배우고 싶어하는 사람 많다면서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선법행님 편안하시죠? 늘 생각나요. 사진으로만 본 보살님 얼굴 가물가물하면서요 ^^
영어 점자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 많군요.
영어점자와 한글판 영어점자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연이 닿아서 선주가 영어점자책을 보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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