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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은 드림피아홀에서 대구시 소재 초등학교 학생 및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7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17회 포스터 공모전은 ‘올바른 식사문화개선 정착과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했습니다.
대구지역 초등학생과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108개소 480점의 작품들이 접수돼 이는 작년에 비해 참여작품이 30%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이후 식사문화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출품된 작품은 지난 14일 대구시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교사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주제 전달력이 뛰어나며 독창적인 우수작품 40점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대상은 동신초등학교 4학년 김리안 학생이 선정돼 대구시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 최우수상은 봉덕초등학교 5학년 정해린 학생 등 3명 ▲ 우수상은 리오바어린이집 전지훈 어린이 등 6명 ▲ 장려상은 더플로우 어린이집 안예은 어린이 등 10명 ▲ 입선은 신성초등학교 1학년 박시은 학생 등 20명의 어린이들이 대구 남구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날 시상식 후 수상자 및 가족들과 나트륨 줄이기의 중요성, 나트륨 과다 섭취의 위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지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 결의를 다짐했습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식사 전 손 씻기, 먹을 만큼 덜어먹기 등 올바른 식사문화를 위한 아이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그려낸 참신한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나트륨 줄이기 실천 결의를 통해 어린이 저염식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