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얼마 살지도 않은 것 같은데
나도 모르게
자꾸만 삶을 뒤돌아보게 되는 것을 보면
...
추석이 가까워오니
지나간 어릴 적 추억들이 생각이 납니다.
벌초를 하려
고향 산천을 다녀와 보니
더욱 아련히
부모님 살았을 적
정다운 추억들이 되살아납니다.
마냥 철없이
행복했던 시절
엄마의 치맛자락 붙잡고 때를 써던 시절
명절이면
목욕하기 싫어 도망가다가
엄마 손에 잡혀와서
기어코
가마솥에 물을 끓여서
빨간 다라에 목욕시켜 주시던 때
“이렇게 좋은 걸
왜 도망갔어...”
하시던 정다운 엄마의 젊은 목소리가
귀에서 쟁쟁히 들려옵니다.
어릴 적 우리 집은
과수원을 했습니다.
아버님이 부지런하셔서 그런지
하늘이 복을 많이 주셔서 그런지
과일이 특별히 크고
달콤했습니다.
사과, 배, 수박, 참외,
자두, 호두, 복숭아....
홍시... 원없이 따 먹던
행복했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과일을 돈을 하려면
과일집 주인은
늘 상한 과일 못난 과일을 먹습니다.
맛은 오히려 상한 과일이 좋지만
돈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늘 그런 것들만 챙겨먹든
어느날
어머님께서 크고 맛난 배를
하나 가지고 오셔서
“이거! 우리 농장에서
제일 크고 잘생긴 배다.
우리 멋진 아들도
제일 좋은 것 먹어봐야지”
하시던 그 사랑이 생각납니다.
오손도손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맛난 음식들도 만들고,
함께 일도 하고,
함께 놀이도 하고,
함께 얘기도 나누고,
함께 동네 어르신들 인사들 다니려
다니던 추억들도 생각납니다.
지나간 정다운 추억들
다시 올 수 없는 옛날들
그리운 사람들...
눈물 젖어보는 날들입니다.
https://youtu.be/A-OMevZTj7c
아, 누가 되돌려 주랴, 그 아름다운 날들을
첫사랑의 날들을.
아, 누가 되찾아 주랴, 그 상냥한 시절의
단 한 때를!
쓸쓸히 나는 상처를 달래고,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슬픔에
잃어버린 행복을 슬퍼한다.
아, 누가 되돌려 주랴, 그 아름다운 날들을,
상냥한 시절을!
- 괴테 '첫사랑’
괴테가 노래했던 것처럼
아무도 되돌려 줄 수 없는 추억들이지만
한 가지 길이 있습니다.
보고 싶고 그립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영원히 사랑을 나누며 살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이 복음입니다.
그래서 복음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죄의 빚을 다 갚아 주셔서
이제 누구든지 예수를 믿고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면
살길이 열리고
다시 만날 천국의 소망이 주어집니다.
절에 다니는 스님들도
성경을 읽어 보신다.
특별히 우리나라의 큰 스님
성철스님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설법한 내용은 정말 논리 타당한 말씀이다.
어느 목사님의 설교보다
더욱 큰 울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는 지지자가 아니라
스님의 눈에도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다는 것 아닌가요!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설법처럼
천국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것이 아니고
천국은 분명히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https://youtu.be/f17Bh5_n46s
그것이 기독교와 불교의 차이입니다.
불교은 깨달음이고,
기독교는 생명이며, 진리이며, 역사입니다.
https://youtu.be/qE3trBssDEo
그 모든 추억들을
더 큰 행복으로 만들어주실
그날들을 사모합니다.
그 환희의 잔치에 그대에게도 ...
https://youtu.be/GXNdd5eOGak
https://youtu.be/T_p-RHnoCU4
https://youtu.be/1kV8wEuGldM?list=PLghoOxePMNT6O0nef3l3cd7lQGKdqgv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