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에 다녀가고 3년만에 찾은 돈달산의 정상전망대에서 점촌시가지를 배경으로....11:10:49
점촌중 교문 옆의 주차장에 주차후 "돈달산공원"의 계단을 오른다.... 09:26:22
이정표 : 제2약수탕 1.1km 제3약수탕 1.35km
"천흥사(天興寺)"를 오르는 가파른 길에 붉은색 포장으로 불심(佛心)을 일으킨다....09:29:55
천흥사에 "관세음보살상"을 세워 신도들의 괴로움을 없애주고 자비심을 베풀게 기원한다....09:39:02
제1약수탕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폐쇄되었고, 오래 전에 송송주의 판매도하였다....09:45:23
제2약수탕 가는길은 계단이 조성되어 산객들의 산행에 도움을 준다...09:46:54
제2약수탕의 약수를 시음하고 돈달산의 정기를 받는다.... 09:59:09
野草는 턱걸이를 1개를 하였고, 팔굽혀펴기도 여러개를 했다.... 10:00:40
제3약수탕 가는 길은 매우 급경사의 계단이므로 천천히 내려가야한다....10:14:36
제3약수탕은 " 成林 藥水泉"에서 내려 온 약수를 먹는다....10:15:26
成林藥水泉功勞碑(성림 약수천 공로비) .....10:16:03
1979년 11월 8일 成藥琦發見 1981년 2월 6일 頓達登山會 組織 1982년4월15일 增修
공로회원 : 회장 성약기(成藥琦) 부회장 강인석(姜仞錫) 총무 고재인(高載仁) . 고장환 오기성 윤창훈 이규철
정규영 조경준 이사봉 정우섭 권상조 이점길 최윤출 이원협 김용백 이형중 이 완 이수원 (20명)
1983년 7월 31일 鄭在暎(정재영) 建立 ※ 成林(성림:나무들이 자란 숲)
왼쪽의 너른 공간에 땅 한 평 없는 흥덕 주민이 밭을 일구어 그름을 지고 올라와서 열심히 가꾸었는데.
5.16혁명 이후 "산림녹화" 사업으로 낙엽송을 식재하여 밭이 사라지고 지금의 숲을 이루었다.....10:22:48
고갯마루에 세력 좋은 참나누 아래 쉼터를 조성하여 쉬면서 담소하고 간식도 하였다...10:36:59
20여분 쉬다가 일기예보에 12시 이후 우천이어서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출발.....10:42:21
"햇님 마루" 전망대에 올라서 점촌시가지와 영강, 영신들판을 바라볼 수 있다...10:52:27
이정표 : 하늘마루(영돈정) 280m, 점촌중학교 1280m, 천흥사 800m, 호서남초 820m, 우지동 150m,
호서남초등학교와 문경중학교의 운동장과 교사(校舍)가 발 아래 있고, 송정산의 보행교도 보인다...10:53:49
깃골의 신축 아파트와 파란 지붕의 상수도사업소, 산양, 용궁시가지, 영강교와 우회도로가 선명하다...10:55:39
문창고등학교의 파란 운동장, 흥덕시장, 신영강교 넘어 포내리, 영신리와 영신 들판이 펼쳐진다...10:57:38
작은 타원 모양의 돈달산 정상석(273.3m)에서 野草와 樂山의 모습....11:04:42
돈달산 정상의 돈영정에서 樂山, 海山, 野草의 모습....11:11:34
※ 위험... 30명 이상 오르지 마세요.
천흥사 뒤의 능선 길은 무척 아름답고 운치가 있다....11:25:20
쉼터에서 잠시 머물다가 왼쪽의 가파른 긴 계단길을 내려 간다....11:26:27
하산 중에 반가운 친구(임종태)를 만나서 서로를 격려하며 흙길을 부담없이 내려왔다....11:34:56
"제70기 신입생 입학식(2024.3.4.월)" 현수막이 걸린 점촌중 교문을 지나서 교내로 들어간다...11:45:37
운동장 가장자리의 언덕을 이용해서 "씨름장 신축 공사" 현장을 살펴본다.... 11:50:07
첫댓글 日氣關係로 몇차례 延期를 거듭하다가 오늘도 雨天豫報를 접하면서 遯達山을 간다.當初보다 조금 늦게 出發地인 店村中 正門을 出發하여 階段에 올라서니 재선충에 感染된 소나무가 서리 맞은듯한 몰골로 다가온다.市內中心地라고 할 이곳의 林野가 버림받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이 크다.天興寺는 沈默과 고요의 時間이고 뒷마루에 올라서니 登山路는 어느 부지런한 探訪人에 의해 깨끗하게 비질되어 있었다.稜線이 아닌 물탕길로 들어서니 지금은 廢家이나 松松酒 먹던 옛追憶이 召喚된다.불과 몇분만에 三湯에 到着하여 가볍게 몸풀기하고 二湯에 到着하니 探訪人의 水尊이 보일만큼 淸潔하게 管理가 되어 修人事도 나눈다.牛池里로 下向하는 길은 잘 管理되고 있어서 걷고 싶은 길로 보인다.主稜線 길로 가는 비탈은 密植된 針葉樹가 키 크기 競爭만 治熱하여 스스로 淘汰된 모습이 안쓰럽다.主稜線은 平床과 벤치가 가지런하고 樹木도 잘 植栽되어 休息處로 遜色없고 興德洞을 觀照하긴 最適의 場所인데 雲霧 때문에 遠近이 不分明하다.하늘마루를 지나서 遯潁亭에 서니 市內가 한눈에 든다.管理人의 비질만큼 淸潔해서 좋다.이젠 下山이다.거의 모든 登山路에 中國産 麻布가 깔려서 感觸도 좋고 微細먼지 發生도 없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