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직원들과의 지리산 만복대 산행을 위해 07: 30경 오룡전철역 1번출구쪽 버스주차장에서 한밭산사랑산악회 버스에 탑승하였다. 대전 IC를 통해 고속도로에 진입 후 덕유산휴게소를 경유하여 10: 40경에 산행 출발지인 산수유마을인 상위마을에 도착하였다.
오늘 산행코스는 상위마을(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묘봉치(1,115m)→만복대(1,438m)→정령치휴게소(1,172m)→고리봉(1,305m)→고기리(남원시 주천면)로서 총거리는 11.4km이고 산행소요시간은 약 5시간 30분이었다. 상위마을에서 묘봉치까지는약 3km로서 성삼재에서 묘봉재까지의 거리(3.1km)와 같았지만 계속된 오르막길로서 가장 힘든 코스였다. 우리일행(4명)은 묘봉치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만복대를 향해 산행을 계속하였는데 묘봉치에서 부터 만복대까지의 설경은 정말 끝내준다. 여기저기서 야 환상이다 라는 감탄사가 계속 들려온다. 상고대에다가 눈까지 쌓여서 환상의 눈꽃이 정말 아름다운장관이다. 아름다운 동화속의 설국으로 착각할 정도다. 이곳에다 아방궁을 짓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산 정상(만복대)에 오르기 전에 점심식사를 한 후 만복대에 오르니(상위마을에서 5.2km)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고 체감온도가 아마도 영하 20도는 되는 것 같았다.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할려고 했었는데 선두에 가던 일행 두 사람이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정령치휴게소 쪽으로 내려가버려 기념촬영을 할 수가 없었다.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조망이 뛰어나고 펑퍼짐한 모양을 하고 있다. 만복대 부터 정령치까지 구간(약 2km)의 설경 또한 환상이었다. 정령치에는 휴게소가 있었고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연결되어 있었다. 정령치는 서산대사의 황령암기(黃嶺岩記)에 의하면 기원전 84년에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장군(鄭將軍)을 이곳에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정령치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고리봉을 경유하여 오후 4시경에 고기리 주차장에 도착하였는데 고리봉에서 부터 내리막길 경사가 심하여 미끄러지기도 하였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뒤풀이로 맛있는 돼지고기 찌게에 막걸리를 마신 후 버스에 탑승, 귀가하였다. 특별히 회원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여주고 회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준 도령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멋진사진 잘보고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donjuan 님 !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언제나 부지런하시고 항상 후배들 챙기시는 우리 선배님,
칼바람 속에서도 이렇게 멋진 사진 너무감사드립니다,
다음 토요산행에는 제가 사진담당 할께요.
선배님 사랑합니다.
덕분에 함께 산행도 하고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성암선생님
나두 사랑해요
수고하셨습니다 . 사진즐감하고갑니다
갈산님!
감사합니다.
함께한 산행 즐거웠답니다. ~~ 산행후의 기록사진이 아름답기만
하네요?!,,,,,수고 하셨구요. 담에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도령님!
밝은표정으로 회원님들을 세심하게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변함없음님!
함께 하여 즐겁고 행복하였습니다.
잘 찍으신 사진 잘보았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기회에 뵙기를 기원해봅니다.
구름나그네님!
사진 감사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칼바람 속에서 부지런도하시더니 멋진사진 즐감하네요
항상감사하구요 목요일에 만나요
여유만만님 덕분에 즐산했습니다.
감사하구요. 목요일날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