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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설도 지나가고 내일이면 입춘이다.<br />조금만 참고 견디면 봄이라는 생각에<br />얼마남지 않은 겨울도 정겹게 느껴진다.<br /><br />겨울이 그렇게 싫지만 않은것은<br />태생이 겨울이어서 그런가?<br />찬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면<br />정신이 맑아져서 오히려<br />그 기분을 즐길 때도 있다.<br /><br />양재천의 바람 맞으며 <br />턱이 얼얼하고 귀가 시려도<br />달리기 후의 땀에 젖은 옷을<br />뽀송한 옷으로 갈아 입은 후<br />개운함도 참 좋다.<br /><br />제각기 소기의 목표량 달성 후<br />막걸리 한 순배 돌아간<br />화기애애한 뒤풀이도<br />즐겁다.<br /><br />겨울이 추운 것은<br />추운 날씨부터 걱정하는<br />위축된 마음 때문이라고도 한다.<br /> <br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찾아오듯이<br />자연의 순리에 따라<br />우리도 가볍지 않은 <br />나이 한 살을 부여 받았다.<br /><br />아무리 강조해도 넘치지 않는<br />건강나이는 줄이면서<br />부상입지 않도록 <br />운동을 즐겨야겠다.<br /><br />청춘은<br />인생의 어느시기가 아니라<br />마음가짐이라 한다.<br /><br />곧 떠나는 양재천의 겨울 바람 가르며<br />하하 웃고 떠들며 한 바탕 달려보자.<br /><br />때로는 식기도 했었지만<br />후회않고 싶은 그 마음가짐으로<br />이제 지금 달려보자.<br /><br />겨울 바람 속의 봄날을 기다리며. . .<br /><br /><br />훈련공지<br />1. 일시: 2017. 2. 8. 수. 오후7시 30분<br />2. 장소: 양재천 영동6교<br />3. 대장: 신밧드( 010 - 2741- 8417 )<br />4. 뒤풀이는 만나서 의논.<br /> <br />서울둘레길 1-2코스 공지<br />1. 일시 : 2017.2. 4. 토요일 오전 8시<br />2. 만남장소 : 당고개역 3번 출구<br /><br />우이령 산행 공지<br />1. 일시 : 2017. 2.11. 토요일 오전 9시 30분<br />2. 만남장소 : 노원역 5번 출구<br />3. 준비물 : 주민증<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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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훈련(번개)공지
2017년 수양달 6차 훈련공지( 부제: 겨울 바람 속 달리기 )
로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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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5
17.02.03 05:47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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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이령을 서울-->양주로 가는구나.
양주-->서울로 진행해야 먹거리가 좋은데?
예약은 누가 하시남?
그렇구나
우이령이 양주까지 연결되는
긴 코스구나.
예약은 남산과 강아지랑,^^
수양달 파이팅!!
선재 고마워 ~~
언제나 화이팅 외쳐주는
선재도 고맙고, 부금달도 화이팅!
로드린 화이팅~~ 공지녀 2주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아주 자상하고 친절하게도 공지올려 주셨네~~
친구들아, 내일 서울둘레길 갑시다.
다정다감한 대장 신밧드
수고하심에 감사^^
참한 로드린?
글도 참하게 또박또박 읽기쉽고 필도 오게 잘쓰네~
요즘 60세 되니, 골아프고 긴글은 능력초과라 멀리하는데...
친구들에게 간단히 올리는 공지글 쨩!!!
토요일마다 둘렛길 소식이네~ 기대만땅~
분위기 메이커 풀잎
풀잎이 있어서 말 주변은 없는
내가 묻어 갈 수 있어 좋다오. ^^
풀잎 안녕?
수양달은 토요일에 쉬는 친구들이 많은가보다
부럽네~
달리기도 열심히 하고 산행도 열심히 하고~
동아에서 만나자~~
저수지 짱짱 얼리고 소줏병 깨트리던 추위가 그립다 쩝..
고향의 추억, 아님 학창시절의 추억?
추억 많은 사람은 풍요롭지요.
잘 나가는 수양달에 돛을 달았네.
문상갔다가 친구들과 어울려 한바탕
뛰고 났더니 상쾌하더구만~~
인덕원선 뒤에서 겨우 따라가는데
선두에서 편히 뛸 수 있어 더 좋았어.
둘레길도 좋은 기획이네.
총무 아이디언가?
둘레길 나 같은 사람이 걷기 좋아 내가 시작하자고 했으 . 지난번 7명으로 시작 요번주 8명 ?
중간에 산행대장 남산이 좋은곳 ,명산 계획 한달에 한두번 끼어 넣고 .. 다음주는 산행대장 추천하는 우이령길
그 날 우먼들이 대세였는데
들 개 교주님의 깜짝 방문으로
자리가 더 즐거웠던 것 같아
자주 참여 해 주시길,
참 차카네.기타 공지도 올려주고.冬風走하고 冬風酒 한 잔하자구
고상한 한자어 매주 만들어
의미를 한층 더 해주시어 감사^^
로드린은 내가 존경하는데 친구도 깊숙히 알면 다치겠지만 손에 책이 붙어다니는 친구야.
다음 공지할 사람이 없네.
지난주에 지명 이린 .이린 양재천으로 바람 불어 오려나 ??
호감 어린 이린양이
준비하고 계실텐데?
로드린 깔끔한 글 좋아 ~ 이벤트 까지 정리하고 좋아 ! 좋아 !! 로드린 잘 적응하니 고맙네. 분위기 파악 잘 하고 .
언제 여멍들만 함 모여 식사라도 하자고 ^^ ** .
그래, 고맙구
잘 적응하도록 할께
수양달 여멍들 매력적이야
성격들도 좋구, 밝고, 화끈하고.^^
로드린 2주 공지도 조신하게
잘 올렸네~!
방가방가~~👍
양재천에서 얼굴은 한번도
못 봤지만...
수양달 나온것은 잘 했어
그 동안 못 나갔지만...
내일 당고개역 둘레길 나와라
우리 남산에서 만났었지만
둘레길에서 또 인사하자~~👭
수양달에 나오길 잘 했어.
남산에서 삽살이가 독려해준 덕분이야
친구들이 많아 활력이 넘쳐.
자주 보면 좋겠다.
고맙구^^
공지 깔끔하게 썼네
지난주 수요일은 한강의 칼바람을 느껴보았다.
귀는시려봤지만 눈이 시리도록 차거운 바람을 맞으며 한강 뚝방길을 뛰어 양재천에 도착하니 오히려바람이 훈훈하다.
양재천에서 땀흘리고 먹는 복해장국은 꿀맛이었다. 특히 겨울 싱싱한 시금치와함께.
담주는 따뜻하게 양재천을 돌수 있을것 같다.
추운날 집에서 한강을 지나
양재천까지 달려오고, 드디어 만나고
도널드의 수양달 사랑이 느껴지네^^
닉에 '린'자가 들어가면 일단 글실력은 기본인가보다~ 잘 썼네!
나도 '기린'이나 '그린'으로 바꿔볼까? ㅋㅋ
칭찬 해 주니 감사^^
아생은 보진 못했지만
유모와 재치가 넘치는
친구일 것 같아^^
수양달이 입춘이 지나니 더욱 활기찬 일정에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전국으로 뻐져나갔으면 좋겠네
수양달 힘
수양달 관심가져 주어 감사해.
올 해도 야생마의 신바람나는
호각소리가 각 지역에서 들려지길
바랄게.^^
- 넌 공지 당번 해도 되겠다야.
다감한 내용도 좋고 부지런하기도 하고.
- 겨울이면 여름이 좋은 것 같고 여름이면 겨울이 좋은 것 같고.
어쩌면 현실과 이상의 차이??
- 재작년 중앙 이후로 대회 참가도 없었고 15km 이상 달려본 적도 없이 동아 신청했다.
지금 훈련이라고는 트레드밀 달리기가 전부인데 429 완주 가능할까?
밖에 나가기도 싫고..
미소인, 들꽃 등등 동반주 어떠냐?
ㅋ.
공지는 미루다 하면 하기싫을 것 같아
조금 빨리 준비했어.
이제 어느 계절이든지
하루 하루가 소중해지는
시점이네.
양재천 갈 때마다.
춥고 어스럼에 을씨년스러움 느끼지만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뛰다보니
한바퀴 완주의 뿌듯함이^^
로드린의 맛깔나는 글에 댓글이 주렁주렁 달렸네.
이번주 우이령길 기대된다
주말에 날씨가 조금 춥다고는 하지만
수양달 친구들 덕분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답글 쓰고 있다오.
시원 달콤 배 같은 친구 다롱아
고마워^^
쳇바퀴돌듯이 수요일은 어김없이 돌아오네, 수양달은 라떼위에 살짝 앉은 우유거품같아, 부드럽고 맛있고, 수양달덕에 즐겁다ㅎㅎ
라떼 처럼 맛있는 수양달 모임.
호감어린 이린양도 있구
건강도 지키구
즐거운 수요일^^
입춘도 지났는데 막바지 추위가 마지막 시샘을 하네, 그런데도 많이들 참석하여 즐거웠다. 특히 손녀탄생기념 잔치를 벌인 가마니에게 축하!!! 축하!!!
그리고 오랜만에 참석한 전사,미소인 ,구름나그네 모두들 고마웠다
참석자 : 강아지,다롱이,로드린,풀잎,하니,가마니,남산,도날드,미소인,전사,콜롬보,구름나그네,신밧드(13명)
지나주 잔액 : 448,500
수입 ; 120,000
잔액 : 568,500
로리 할배?
어제 잘 먹었다.
손녀딸인 로리 탄생 다시한번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