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인원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여전히 잊지 않고 계시는 분들이 이리 많을 줄 ...
고맙고 감사합니다..
28일까지 서명 계속 받겠습니다.
추가로 알려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인화학교 피해학생 국가손배소를 서울지법에서 진행하는 데
서울중앙법원이 이 소송을 광주지원으로 이송을 하려 합니다.
이송신청을 가해자측에서 했습니다.
이유로는 서울이 너무 멀어서 힘들어서...랍니다...
여러분 계속 도와 주십시오....
도가니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잊으면 이 싸움 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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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이 훌쩍 넘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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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재판이 28일 오후2시로 다시 잡혔습니다.
아고리언 여러분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의 그 관심 너무많이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서명과 퍼트림 부탁드립니다.
서명은 18일까지로 연장합니다.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기회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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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리언 여러분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화학교 형사 재판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피해자 A씨의 2004년 진술과 2011년 검찰 진술이 다르다는 변호인의 이유를 재판부가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내일(12일 오전10시) 1심 결심공판을 하는 데 뒤늦게나마 아고리언 여러분들께 도움 청합니다.
이대로가면 집행유예판결이 나올런지도 모릅니다.
아래 내용은 현재 이곳 광주에서 급하게 받고 있는 탄원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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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재판
2012년 5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인화학교성폭력사건 재판이 있었습니다.
피해자 A씨는 당시 행정실장으로부터 성폭력 당한 사실을 진술함에 있어 “손발이 묶인 상태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였으나 주변의 상황은 경찰조사 때와는 달랐습니다.
A씨는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같은 학년인 친구의 성폭력장면을 목격한 경험이 있으며, 사건이 발생한지 7여년이 지난 2011년 10월, 11월의 경찰진술에서 친구의 성폭력장면을 목격한 것과 본인의 성폭력사실에 대해 중첩된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A씨는 2011년 강남세브란스병원 심리검사 결과 “IQ 55로 일상생활 기능 및 사회적응능력 11세 수준으로 측정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또한 ‘기억장애’수준과 성폭력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트라우마)’로 과거를 기억하고 진술하는 것에 현저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이렇듯 지적능력이 현저히 낮은 피해자에게 성폭력범죄조사 판단 시 비장애인에게 적용되는 일관된 진술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것은 장애인의 특성을 무시한 잘못된 판단입니다.
피해자A씨는 성폭력당시의 주변의 상황을 일관되게 진술하지 못하지만 “손발이 묶인 상태로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은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으므로,
장애의 심리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성폭력피해사실이 있음을 확인하는 경우로 범죄판단의 근거를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잘 읽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