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안경을 쓰면 왜 잘 보일까?
안경이 없던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눈과 시력은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눈의 기능, 안경의 역사부터 미래의 안경까지
눈과 시력, 안경에 대한 모든 것!
천개의지식 30
안경책 – 눈과 안경의 모든 것
글 헬레나 하라슈토바 | 그림 아나 코번 | 옮김 이계순 | 출판사 천개의바람 | 출간일 2024년 7월 26일
판형 210*250mm (양장) | 페이지 40쪽|가격 15,000원 | ISBN 979-11-6573-557-9 (73470)
주제어 눈, 시력, 시력 문제, 안과, 안경, 문화사, 기능 | 주대상 초등 전학년
교과과정 2학년 1학기 통합 나 6. 내 몸을 스스로 지켜요, 신기한 나의 몸
6학년 1학기 과학 4. 빛과 렌즈
6학년 2학기 과학 4.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예스24 링크: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9409152
책 소개
천개의지식 30. 눈의 구조와 기능, 안경의 원리와 역사, 눈이 나쁜 유명인들과 다양한 동물의 시각까지 눈과 시력, 안경을 종합적으로 다룬 지식 그림책입니다.
조는 안경을 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키티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안경을 썼지요. 먼 곳이 보이지 않는 조와 가까운 곳이 보이지 않는 키티는 눈과 안경에 대해 차근차근,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합니다. 눈은 어떻게 사물을 볼 수 있는지, 근시와 원시는 왜 생기는지, 안과에서는 무엇을 하고 안경의 구조와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과학적인 원리는 물론 눈이 나쁜 유명인들과 안경을 쓰고도 할 수 있는 활동, 사람과는 다른 시각을 가진 동물들을 알아보며 조는 점차 안경과 친해집니다. 우리 모두 조와 키티와 함께 눈과 안경의 모든 것을 알아봐요!
기획 의도
● 저학년도 고학년도 과학 시간에 배우는 지식을 쉽게 접해요
눈이 나쁜 사람들에게는 필수나 다름없고, 눈이 좋은 사람들도 종종 패션 액세서리로 착용하기도 하는 물건이 있으니, 바로 ‘안경’입니다. 다양한 시력 교정술이 등장했다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안경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안경책 – 눈과 안경의 모든 것〉은 제목 그대로 눈과 안경의 정보를 담은 지식 그림책입니다. 안경을 막 쓰기 시작한 조와 어렸을 때부터 안경을 써 온 키티를 중심으로 안경을 쓰기 전, 저마다 먼 곳과 가까운 곳이 보이지 않던 일로 시작하지요. 뒤이어 안과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안경은 무엇으로 구성되며 어떤 원리로 잘 보이게 하는지 등을 설명해줍니다.
이는 초등학교 6학년 과학 시간에 배우는 내용입니다. 6학년 1학기에는 볼록렌즈와 오목렌즈의 특성을 설명하며 어디에 쓰이는지 배우고, 2학기에는 ‘눈’이라는 감각기관이 어떻게 사물을 볼 수 있는지 배우지요. 〈안경책 – 눈과 안경의 모든 것〉은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그림과 함께 간결히 설명해 핵심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과학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고,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교과 과정의 기초를 알려줘 학년 구분 없이 읽을 수 있는 지식책입니다.
● 안경의 역사 : 발명과 발전, 그리고 유행하는 디자인과 인물까지
눈과 안경의 기초 지식을 넘어가면, 안경이 없던 시절부터 시작해 안경의 발명과 발전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안경은 어디에서 처음 발명되었는지, 안경다리는 언제 생겼는지, 시력 검사는 언제 처음 도입되었는지 등의 역사이지요. 그리고 20세기 초부터 1980년대를 풍미한 안경과 현재 우리가 쓰고 있거나 쓸 수 있는 하트 모양 안경, 표범 무늬 안경, 투명한 테의 안경 등 다양한 디자인의 안경 역시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력이 나빴지만 이름을 널리 알린 유명인들을 알아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지요.
〈안경책 – 눈과 안경의 모든 것〉은 안경의 발명과 발전만 소개하는 것이 아닌 시대의 유행과 현재, 시력이 나쁜 유명인들을 함께 보여주며 안경과 관련된 역사를 두루두루 보여줍니다.
● 수많은 안경테처럼 우리도 모두 서로 다르고 특별해
물론, 안경이라고 언제나 편하고 언제나 예쁘기만 한 건 아닙니다. 〈안경책 – 눈과 안경의 모든 것〉은 안경에 대해 다루는 만큼, 안경이 불편한 순간 역시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덥고 습한 곳에 있을 때라든가, 추운 곳에서 따뜻한 방으로 들어와 안경알에 김이 서릴 때라든가, 수영이나 다이빙처럼 안경을 벗어야만 하는 순간들이지요. 하지만 근래에는 김 서림 방지 스프레이와 안경닦이가 잘 나와 있고, 수경과 운동용 안경 역시 도수가 있는 안경알을 사용해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며 아이들의 염려를 덜어주지요.
조는 키티와 함께 눈과 안경을 알아가며 낯설었던 안경이 낯설지 않아졌고, 안경을 쓴 사람이 안경을 쓰지 않은 사람처럼 무척 많다는 것도 알았지요. 안경을 쓰든 쓰지 않든 우리 모두가 저마다 다른 안경테처럼 특별하고 서로 다른 존재임을 알게 된 조와 키티를 보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례
들어가며 | … | 8 | 올바른 안경을 선택하는 방법 | … | 22 |
눈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 … | 10 | 눈이 나쁜 유명인들 | … | 24 |
안과에 가면 | … | 12 | 미래의 안경 | … | 26 |
안경을 쓰면 왜 잘 보일까요? | … | 14 | 불편한 순간 | … | 28 |
아주 먼 옛날, 안경이 없었을 때 | … | 16 | 눈을 보호해요 | … | 30 |
우아, 아주 잘 보여요! | … | 18 | 동물들의 눈 | … | 32 |
모두를 위한 안경 | … | 20 | 안경을 쓴 우리는 정말 멋져요! | … | 34 |
작가 소개
글 헬레나 하라슈토바
체코 브루노에서 태어나 연극학과 영문학을 공부한 뒤 영어와 러시아어 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출판사에서 문학 편집자로 일하고 있어요. 글만 보면 맞춤법이나 문법을 보며 잘못된 곳은 없는지 살펴보는 아주 독특한 취미도 있어요.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우리는 기쁠 때 삼바 춤을 춰〉, 〈세상의 모든 직업〉이 있어요.
그림 아나 코번
우크라이나 출신의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재능이 뛰어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으며, 수채화와 디지털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아요. 어린 독자들을 위한 재미있는 책을 만들어 세상의 아름다움과 다양성, 마음속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요.
옮김 이계순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인문사회부터 과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요.
번역한 책으로 〈베리 마셜 교수와 함께하는 노벨상으로의 시간 여행〉, 〈나, 오늘부터 그냥 잭〉, 〈달에서 생일 파티를 한다면?〉, 〈1분 1시간 1일 나와 승리 사이〉 외 다수가 있어요.
상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