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람은 다수 죄인의 증거와 지지를 구하지 않는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한1서 5:4) 하심 같이, 사람은 사단의 죄와 죽음이 지배하는 이 세상을 하나님의 의와 생명으로 이겨야할 대명제(大命題)를 받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같은 대명제(大命題)를 한낱 기독인들의 신앙 정도로 취급해 무시하고 죄악과 죽음의 지배하에서 한시적으로 쾌락을 즐기다 죽는 것을 인생으로 취급합니다. 이런 삶은 천하보다 귀중한 목숨을 갖고 영생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반역한 죄악입니다. 그러므로 지혜 있는 자들은 예수님의 언행으로 거듭나 세상에 횡행하는 모든 거짓된 죄악의 말과 죽음의 지식들을 대적해 싸우게 됩니다.
사람이 공개적으로 무슨 말과 행동을 할 때에는 자기가 한 말이 바른말이고 또 자신의 행동이 정당하다는 것을 참되게 증거하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증인, 곧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일례를 들어, 길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교통 경찰관의 언행은 정당하니 누구든지 그의 말과 손짓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입니다. 그것을 증거하는 증거가 바로 국가가 공인해 지급해 주는 경찰관 복장과 순찰차입니다. 그런데 이런 확실한 증거, 곧 경찰복과 순찰차도 없이 도로 위에서 "산 사태가 일어나 도로가 막혔으니 가지 마시오!"라고 외치며 지나가는 차들을 가로막고 소리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경찰복을 입고 순찰차를 대동(帶同)한 사람의 말과 지시는 바르고 정당하다는 것을 믿으나, 그런 증거를 일체 갖추지 않는 사람이 길거리에 뛰쳐나와 차도를 가로막으며 소리치는 말과 행동, 곧 태극기 애국국민들의 처절힌 외침은 바른말로 믿지 않으려 하며 또 그 행동 또한 정당치 못한 짓으로 취급해 무시합니다. 그러나 커브 길을 돌아서 산사태로 무너진 도로를 친히 목격한 사람이 헐떡이며 되돌아 나와서 위험한 도로 한 가운데 서서 몸으로 차들을 가로막으며 외치는 말과 행동은 모두 정당하고 바른말입니다. 물론 경찰관이 정장을 하고 순찰차를 대동(帶同)해 도로 위에서 지시하는 모든 말과 행동 또한 바른말이며 정당한 행동입니다.
이 같은 경우, 곧 행인의 바른말과 경찰관의 언행 중 어느 쪽이 그 곳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의 목숨과 직결된, 다시 말해 심각히 새겨들어야 할 말이겠습니까? 경찰관의 언행은 입은 복장과 순찰차가 증거해 주지만, 행인의 바른말은 이웃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도 아끼지 않는, 즉 폭우로 인한 도로 유실이라는 진실만이 증거해 줄 수 있는 바른말입니다. 사람들이 공인해 주는 증거가 있어야만 바른말로 인정해 주는 말은 대체적으로 죄악과 죽음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어느 정도의 공신력을 지닌 말이지만, 진실 그 자체만이 유일한 증거가 되는 바른말은 그 말을 전하는 사람의 생명이나 믿음으로 듣고 따르는 사람들의 생명을 근본적으로 구출해 주는 바른말입니다.
세상은 사람들이 공인해 주는 증거, 곧 직위, 자격증, 권세를 지닌 말만 믿으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줄 아노라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 5:30~34) 하심 같이, 하나님의 증거는 진실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이 세상에 파송한 아들과 종들을 통해 장차 세상에 펼쳐질 진실 그 자체를 말씀하시기 때문에 죽음의 거짓된 죄악에 빠진 세상 유명인들의 증거, 곧 세상에 알려진 직위나 자격증이나 권세 같은 것들을 일체 의존하지 않습니다.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거짓되고 추악한 죄인들로부터는 자신의 진면목을 일체 인정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또한 죽음의 포로가 된 죄인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사람들의 증거를 취하지 않고, 다만 사람들이 자신에게 증거받을 수 있는 믿음으로만 자신을 대하도록 하십니다. 이 때문에 사도 바울이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린도전서 2:15) 하셨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타향객지와 같은 이 세상의 기득권자들과 여론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저들이 곡해할 소지가 담긴 모든 난해한 말들은 될 수 있는 한 삼가하지만, 예수님은 도리어 저들이 듣고 곡해할 소지가 담긴 난해한 말씀들만 골라 하십니다. 그 까닭은, 세상 죄인들은 예수님을 믿어야 할 선생으로 대하여야만 자신들이 지금껏 알고 있었던 죄악의 소굴에서 탈출할 수 있을 뿐, 종이 한장만 가리우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자기 육신의 육감(肉感)이 감지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을 예수님이 말씀해 주도록 바라면, 그것은 예수님더러 세상에 횡행하는 모든 죄악들로 뛰어나길 바라는 짓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세상 죄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면 멸망하게 되지만, 세상 죄인들이 예수님께 지지를 받게 되면 광명으로 소생하게 됩니다.
사람이 예수님의 언행을 믿고 따라야 할 생명으로 존중하게 되면,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들이 막강한 생명력으로 죽음에 속한 모든 것들을 정복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더러 하늘로부터 내려온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였을 때에, 예수님은 그들이 감동할만한 이적기사를 펼쳐 보이지 않고, 도리어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켜,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한복음 2:19)라는 황당한(?) 말로 자신을 무고히 죽이고자 하는 저들의 마음을 더욱 분개하도록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한분만 아실 수 있는 그 같은 말씀을 하신 것은, 종북 반역 세력들 같은 죄인들의 죄악을 더욱 더 가시화시켜 뚜렷이 죄악의 활동을 하게 한 후, 저들이 죄악의 편에 선 증거들을 하나님과 만민 앞에 들춰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의인들에게 죄인들의 증거를 예수님처럼 거부케 하십니다. 그리하여야만 하나님의 증거가 더욱 더 뚜렷하게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참된 신앙인일수록 여느 죄인들이 탐하는 세상적인 직위와 자격증과 권세와 여론들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거가 참되다 기록하였으니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느니라"(요한복음 8:17~18) 하심 같이, 세상 모든 사람은 반드시 이와 같이 두 사람의 증거로만 옳다 인정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이 자기가 한 말에 대해 옳다고 증거한 후에는 반드시 최종 심판장이 되신 하나님의 증거를 받으려 할 뿐, 죄에게 아첨하는 거짓말쟁이들인 세상 죄인들의 다수와 덩치와 권세자들을 증인으로 채택치 않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이 같은 행동은, 거짓되고 간교하고 추악한 세상 모든 죄인들은 자신들의 진실한 말과 행동에 대해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자격자들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증인 채택의 정도에 따라 자신의 위상과 신분이 어떠하다는 것을 자동적으로 만천하에 선언하게 됩니다. 문재인 같이 거짓되고 무능하고 어리석은 자들일수록 자기 또레의 거짓되고 무능하고 어리석고 음란방탕한 악인들만 증인으로 채택케 하고, 참되고 유능하고 지혜로운 사람일수록 자신보다 참되고 유능하고 지혜로운 분들만 증인으로 채택합니다. 이적행위자들과 종북 반역 세력들이 주로 철부지 어린 아이들과 범법자들과 동성애자들과 음란방탕한 자들과 부패타락한 신앙인들을 선동해 증인으로 내 세우지만, 참된 의인들은 오직 하나님 한분의 증거만 채택하고 잠잠합니다.
악하고 거짓되고 게으르고 어리석고 음란한 자들의 추악한 사상은, 거룩하고 진실하신 하나님의 언행을 증거할 자격자들이 못된다는 뜻이며, 또 아울러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은 무지한 죄인들이 무조건 믿고 따라야할 세상 최고 최대의 선생의 지식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의 신앙인들은 진실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증거는 구하지 않고, 오직 거짓과 위선으로 포장된 또레 신앙인들과 그들을 가르치는 목사들과 신학자들의 증거만 구하기에 급급합니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요한복음 5:44) 하심 같이, 이 세상 대부분의 목사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산 증거는 구하지 않고, 대부분 자신들끼리 서로 증거해 주는 거짓된 증거로만 하나님의 종 노릇하기에 급급합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찐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것이니라"(요한1서 5:5~9) 하심 같이, 참된 사람들은 거짓말쟁이들인 세상 죄인들의 증거는 일체 구하지 않고, 오직 성령과 물과 피, 곧 바른말씀의 증거만 구합니다. 거룩한 사도들과 성도들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증거만 구하기 때문에 그들의 아름다운 자태와 숭고하고 위엄스러운 형용에 악귀들도 무서워 도망치나, 하나님과 천군천사들과 우주만물은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증거해 줍니다. 예수님 또한 하나님 아버지와 그를 참되게 믿는 성도들의 증거만 구하고 무지한 죄인들의 증거는 일체 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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