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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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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4월 26일 출석부 - 거울 보고 말 걸기
달항아리 추천 2 조회 382 24.04.26 00:11 댓글 8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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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6 17:12

    @달항아리 월팝의 열화같은 인기로 4월달부터 매달 두 번 합니다. 1차는 마감되었지만 5월 2차 공지 올라오면 꼭 꼬리 다시고 오세요. 우리나이는 몸무게 천천히 빼야 늙지 않아요. 지금 답보상태는 정상입니다. 천천히 다이어트 하세요.

  • 작성자 24.04.26 17:30

    @리진 날씬한 리진님은 즐겁게 한 달에 두 번 가셔서 노래하세요ㅎㅎ
    저는 자꾸 오라시면 슬프고 스트레스 받으니 냅두세요.
    가고 싶을 때 갈게요ㅠㅠ

  • 24.04.26 19:17

    @달항아리 달항후배 보고 싶다는데
    자꾸 사양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듯 하오니..ㅠ
    5월 두번째 정모엔
    보고픈 얼굴 보여주시와요~ㅎ

  • 작성자 24.04.26 23:11

    @모렌도 모선배님 죄송해요.
    예의 없는 후배를 용서해주세용^^

  • 24.04.26 08:25

    거울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요.
    특히 눈가의 주름과 흰머리 등등
    그런데
    다 감수해야지요.
    얼굴은 그 사람의 이력서이니까요.

  • 작성자 24.04.26 17:49

    신미주님 어제 출석부에 제가 댓글은 못 썼지만 크게 공감했습니다.
    저도 규칙적으로 먹는 약은 아직은 고혈압 약 뿐이지만
    여기 저기 아픈 곳이 늘고 있으니 약 종류도 늘어갈 것은 자명합니다.
    늙어가는 몸 살살 달래며 최대한 병의 가짓수를 줄이고 증세를 완화시킬 수 밖에요.
    우리 모두 황혼녘의 지친 몸과 마음을 스스로 돌봐야 하겠지요.
    신미주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4.04.26 08:36

    지금부터 나가느라
    거울보고 찍고 드라이 말리고~
    눈에 실핏줄 터지지 않고
    이 때운거 안 빠지기만 해도
    일단 하루 사회생활 지장없으면
    고마운 얼굴입니다

    세파에 안 쓰러지게 생존하려 하다보면
    내 몸뚱이가 어떻든
    영혼의 질량이 새털처럼 가볍든
    아무 생각없이 그저 한 걸음씩
    나아가게 되더라구요~^^
    한달 한번 미용실에서
    걸음 멈추고 쉬는데
    안경 벗으니 더 무지몽매
    흐려서 그냥 꾸벅조는데
    졸고나면 상쾌해져요 ㅎ

  • 작성자 24.04.26 18:04

    어느 댓글에선가 아가가 아파서 놀라신 근황을 읽었어요.
    그 어린 아가, 그러나 굳센 할머니 유전자 받아서 잘 이겨내고 있고 더욱 더 건강하게 잘 클 겁니다.
    인간 승리의 표본이신 평화님의 삶의 과정은 가히 존경스럽지요.
    지금도 보람차게 채우고 계신 빛나는 현역의 삶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4.04.26 08:39

    거울 자주보고 다듬고 해야 우울증이 덜하다던데 거울 보기가 점점 무서워 지네 특히 식전 아침엔 더 그렇지 아침에 가뿐한 육신의 기운 느껴본지 하도 오래라서 푹 자고 일어난 맑은 피부와 기운이 샘솟던 아침이 먼 옛날 일이네 미장원 거울은 우리에게 너무 무참한 현실을 알려주는거 같어 나도 그려 항아리님 살 너무 빼면 병납니다 적당히 조절하세요 아플까봐 걱정됩니다 출석부 수고 많았어요 오늘 이쁜 날 항아리님 날 되시길요~♡♡♡

  • 작성자 24.04.26 23:16

    살 너무 빼고 싶은데 잘 안 빠져요ㅎㅎ
    삶방에 광고하는 것으로 배수진을 치고 시작한지 넉 달이 가까운데
    7킬로 빠진 것에서 지지부진해요.
    미국에 있는 우리 둘째가 어제 한국에 왔는데
    엄마 살이 좀 빠지긴 했다, 이래요ㅎㅎ
    엄마 살이 확 빠졌네, 이랬어야 하는데요. ㅋㅋ
    늘 제 안부 물어주시는 운선 언니 감사해요.
    갑자기 확 뺄 수 없음을 깨달았으니 길게 보고 가렵니다.
    편한 밤 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어요. ^^

  • 24.04.26 09:01

    달항아리님 반갑습니다
    거울속에 보이는 사람이 생경하게 보일때가 있습니다
    육신의 껍질을 벗고 세상과 하직할때 되면 진실을 알게되겠지요 ^^
    아무튼 거울속에 비치는 자신을 보면서 파이팅 외치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4.26 23:19

    그산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
    귀하신 두 내외분과 보석 같은 따님 잘 지내시지요?
    저는 4월 중순부터 집 근처 학교에서 부진아 지도하는 파트 타임 근무를 시작했어요.
    놀다 일하려니 힘도 들지만 생활에 일정한 리듬이 생겨 좋습니다.
    이미 파이팅 넘치는 일상을 채워가시는 그산님 내외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어요. ^^

  • 24.04.26 09:12

    봄날은 가고 있지만..
    싱그런 연두와 초록의
    세상이 반깁니다..
    ^^*

  • 작성자 24.04.26 23:21

    늘 활기차신 칼라풀님을 상징하는 색상이 싱그런 연두와 초록이 아닐까 합니다.
    슈퍼 우먼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으신 칼라풀님,
    그 젊음과 활기와 긍정 에너지가 참으로 부럽고 좋아 보입니다.
    감사해요. 평안한 밤 되시어요. ^^

  • 24.04.26 09:31

    지난날의 나를 볼 수 없어서 안타깝지요.
    그래도 가끔은 멋있어 보이기도 하는 맛에 삽니다.

  • 작성자 24.04.26 23:25

    지난 날의 나.. 그럭저럭 봐줄 만하던 젊은 날의 외양이 사라졌음은 아쉬우나
    나이 들며 조금은 넓어지고 깊어진 내면이 느껴지니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요한님은 스스로 가끔은 멋있어 보인다시니
    남들이 볼 땐 수시로 멋있어 보이실 듯합니다. ^^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어요. ^^

  • 24.04.27 01:12

    선배님, 굿모닝입니다.
    여고시설때 사후세계 글 읽고 많이
    우울했어요. 무교인 제게 죽으면 끝이라고 말해주는 여호와증인 모임
    까지 왔어요.
    죽으면 끝이고 싶어요.
    제 몸도 장기기증 하고 싶구요.
    얼굴보니 세수도 안했네요.
    밭일하면 하루이틀 세수도
    안하고 지내요. ㅎ
    오늘도 무조건 행복한 하루
    보내셔야 합니다~~♡♡♡

  • 작성자 24.04.26 23:29

    솔직하고 성실하신 현정님 반갑습니다. ^^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는데
    저는 그것이, 인간에게는 영혼이 있고 사후 세계가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게 믿어져서 오랜 세월을 기독교인으로 살고 있어요.
    어느 사진에서 봤더니 아직도 얼굴이 고우셨던 현정님,
    예쁜 얼굴 소중히 가꾸셔서 고운 모습 오래도록 간직하세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어요. ^^

  • 24.04.26 09:58


    까까까꽁~~~^^^^^
    너무 반가워 숨넘어가는 소리랍니다 ㅎㅎ

    저는 젊어휘날린 긴머리서 점점 위로위로
    보이숏까지 갔네요
    단발 꿈의 길이입니다 ㅎㅎ
    다욧에 단발에
    변신모습 언제 보고파요~~🍵🍩

  • 작성자 24.04.26 23:35

    삶방 귀부인 정아님^^
    우아한 미모에 은발로 카리스마까지 더하셨고
    세련된 커트 머리가 너무 잘 어울리시지요.
    감량이 애초 계획보다 훨씬 더디게 되고 있어요.
    머리 자라는 속도도 빠르지 않아요.
    원하는 길이로 머리 모양 완성하고
    가시적으로 표가 확실히 나도록 살도 내린 뒤 정아님 만나야 하는데..
    금년 안에는 가능할런지요 ㅎㅎ
    아아~~ 우짤까나요 ㅋㅋ
    정아님 늘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시어요. ^^

  • 24.04.26 23:57

    역시 생각하게하는
    달항아리님의 출석부속에,
    오늘은 21g이라는 숫자에
    꽂혀봅니다 ~혼이 담긴 그릇이
    육신이라하니, 영혼의 소중함에
    움찔 생각이 많아집니다 ~~

    저는, 미용실거울 안좋아하는
    사람중의 1인이예요..ㅎ
    두상모양 하나까지
    너무 섬세히 적나라하게
    비쳐주는 큰 거울이 두렵지않은
    사람이 얼마나되실 지 모르겠네요..ㅋ
    이 나이쯤되면
    초연해야져야는데, 아직도 거울이
    낯설고 무서운 건 사실입니다..ㅋㅎ

    간헐적단식으로 수고많으셨지요?..
    언릉 끝나서
    달항아리님의 해맑은 웃음 보고싶네요..
    어제 둘째따님
    방학귀국인 걸로 알고있는데
    잘 도착했는 지 궁금하네요 ~
    환영식에 경황없을텐데
    출석부 작성하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사랑과 지혜와 지식이
    적절히 녹아있는, 달항아리님의
    글팬이예요..좋은 글 보여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초록초록한 봄날되세요..^^♡♡♡

  • 작성자 24.04.27 00:21

    우리 귀하신 언니 다정하시기도! 다감하시기도! 자상하시기도! ^^
    애가 지난 겨울에 왔을 때는 얼굴이 수척해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엔 살이 좀 붙어서 왔네요.
    장시간 비행이 넘 힘들고 돈도 많이 든다고
    앞으론 여름에만 온대요.
    맛난 거 해먹이고 사먹이느라 갸만 오면 엥겔지수가 점프를 합니다. ㅎㅎ
    늘 저 잘 되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니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이왕에 시작한 거 좋은 끝을 보도록 잘해볼게요.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원글이 공감 능력 뛰어나신 언니의 댓글로 완성도가 높아진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어요. ^^
    ♡♡♡♡♡

  • 24.04.26 12:34

    결혼식 주례사가 길어
    뱃속에서 꼬르륵 거렸는데
    출석부가 길어서 언제
    하교를 하나요.
    몸과 맘이 더없이 아름다우신
    달항아리님.
    늘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4.04.26 23:44

    ㅎㅎ 제가 글수다가 길지요?
    긴 글 읽어주시고 출석해주시니 감사드려요.
    베리 베리님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봄날을 보내고 더욱 건강한 여름을 맞으시길요!
    못난이를 아름답다 하시니 동의할 수는 없으나 감사합니다. ㅎㅎ 평안한 밤 되시어요.

  • 24.04.26 13:52

    방긋방긋 달항아라님예 이민 가신줄? ㅎ
    좋은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주름이 보기 싫어도 거울은 자주 들여다 봐야겠어요
    환하게 웃는모습이 제일 이쁘쥬
    와~~~
    댓글들이 다들 대단합니다
    한참 읽었어요
    싱그러운 날들 되세요~~~

  • 작성자 24.04.26 23:50

    에구, 부족한 글을 감사히 읽었다시니 몸둘 바를 알지 못합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바쁜 척'이라는 나라로 이민 간 거 맞아요ㅎㅎ
    카페 글쓰기도 부지런해야 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네요.
    그래요, 우리 주름진 얼굴이라도 사랑하며 거울과 친하게 지내도록 해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어요. ^^

  • 24.04.26 19:24

    오늘이 남은 일생중에
    가장 젊고 아름다운 날입니다.
    Carpe diem ! 오늘은 선물입니다.

  • 작성자 24.04.26 23:55

    월드팝에서 뵈었던 피터리님 반갑습니다. ^^
    그렇지요, 남은 일생 중에 오늘이 가장 싱그럽고 젊은 날,
    그 사실을 상기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루 치의 선물을 잘 사용하고 잠자리에 들면
    다음 날 아침에 또 선물이 주어지니 참 기쁜 일입니다. ^^
    저도 긍정의 구호 카르페 디엠을 마음 속으로 외쳐 봅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어요. ^^

  • 24.04.26 20:16

    달항아리님~
    다이어트는 성공하신 모양입니다..ㅎ

    실패하셨음
    통탄의 글이 올라 올텐데..ㅎㅎ

    저도
    요사이는 거울보는 것이 겁이 날 지경입니다..

    어쩌자고
    그리 망가지는지..ㅎ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잘 살아온 나..
    칭찬하며
    봐주며 삽시다..ㅎ

  • 작성자 24.04.26 23:59

    ㅎㅎ 아직 성공 못했어요.
    초반에 확 빠진 뒤 1킬로 2킬로 다시 늘었다 또 빠지고, 이러고 있어요.
    통탄의 글을 올리게 되어선 안 될 것이니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길게 가려 합니다.
    십 년 전에 진작 뺐어야 하는데요ㅎㅎ
    아~~ 달항아리야 힘내라! ^^
    칭찬 받으시기에 마땅하신 고우신 님 요석님,
    분부대로 저도 스스로를 칭찬하고 이제 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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