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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어도 좀 공부할 겸 외국 칼럼이나 글을 가끔 읽고 있는데
마침 NBA.com에 재밌는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부족한 실력인지라 어색한 표현은 지적좀 해주세요.
http://www.nba.com/2012/news/features/fran_blinebury/02/10/tony-parker-feature/index.html
스퍼스 선수로써의 11년.. Parker는 여전히 빛나고있다.
Back in the summer of 2001, Tony Parker was a French teenager who came to San Antonio and probably couldn't tell the Alamo from Al Pacino. But he was familiar with another celebrated local institution.
2001년 여름.. Tony Parker는 San Antonio로 온 10대 프랑스인이었고 아마 Al Pacino부터 Alamo까지 전부다 몰랐을 것이다(?)
Remember Avery Johnson.
Avert Johnson을 기억해보라
"When I first arrived that's all anybody talked about," Parker said. "He was a great leader. He meant a lot to the city. He won a championship."
"내가 처음 San Antonio에 도착했을 때 Avery는 사람들이 언급하는 전부였어요." 파커가 말했다. "그는 훌륭한 리더였어요. 그는 그 도시에게 있어서 많은 것을 의미했죠. 그는 챔피언쉽이 있거든요."
All the Spurs wanted the skinny kid to do was replace the only point guard that had ever led the team to an NBA title.
So he won three.
All coach Gregg Popovich expected was for a 19-year-old to jump behind the wheel and drive the offense like he'd just been tossed the keys to the family car.
Gregg Popovich가 19세 소년에게 기대했던 전부는 그가 차에 뛰어들어서 자가차에 차키를 건네는것처럼 공격을 하는 것이었다.
So he floored the pedal and zoomed off.
그래서 그가 페달을 밟고 돌진하는 것이었다.
Now, 11 years later, Parker has supplanted Johnson as the franchise all-time assist leader, going to the top of the list when he fed Tim Duncan for a pick-and-pop jumper at the top of the key a week ago against the Thunder.
11년 뒤인 지금, Parker는 1주일 전 오클라호마 전에서 Tim Duncan에게 픽앤팝 점퍼를 어시스트 했을 때 프랜차이즈 어시스트 리더로써 Johnson을 대신하게 되었다.
It was a Magic Johnson pass that set up Kareem Abdul-Jabbar to become the NBA's all-time scoring leader in 1984.
Magic Johnson은 1984년에Kareem Abdul-Jabbar에게 NBA 올타임 득점 리더가 되게 하는 패스를 했다.
It was a pass to Karl Malone that put John Stockton ahead of Magic as the league's all-time assist leader in 1995.
John Stockton은 1995년에 Karl Malone에게 Magic을 제끼고 올타임 어시스트 리더가 되는 패스를 했다.
"That's exactly the feeling I had -- Magic to Jabbar, Stockton to Malone," Parker said. "I wanted it to be Timmy. We've been playing so long together, been through so much over the years."
"그게 정확히 제가 가지고 있던 감정들이에요. Magic to Jabbar, Stockton to Malone" 파커가 말했다.
"저는 그게 Timmy가 되길 바랬어요. 우린 너무 오랫동안 같이 플레이했고, 그 기간동안 너무 많은 걸 겪었어요"
All of it under the cracking whip, searing glare and withering sarcasm of Popovich.
이 모든 것은 Popovich의 혹독한 눈초리와 사람을 기죽게 만드는 특유의 비꼼같은 채찍질 하에서 이루어졌다.
That might have melted another young point guard. But it always seems to elicit just a Parisian shrug and a smile from Parker.
그것들은 다른 어린 포인트가드를 누그러지게했을 지 모른다. 그러나 언제나 파커로부터 파리사람 특유의 어깨짓과 미소를 이끌어낸것 같다.
Popovich can be as crusty as a week-old baguette.
Popovich는 일주일 된 바게뜨처럼 굳은것처럼 될 수 있다.(crusty가 딱딱하게 굳었다는 뜻과 화를 잘 낸다는 뜻이 있네요)
It takes a certain je ne sais quoi from Parker, who simply swallows it like goose liver pate.
그것은 마치 푸아그라같이 그냥 넘겨버리는 Parker로부터 어떤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뭔가를 가져갔다.(?)
You see them on the sidelines together or on the occasions when an angry Popovich stomps out onto the court at the start of a timeout.
당신은 사이드라인에서나 타임아웃이 불렸을 때 열받은 Popovich가 막 날뛰는 상황에서 그들이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It's like watching an old married couple that knows each other's favorite routines, arguments and wisecracks.
그건 마치 서로의 일상을 잘 알고있는 오래된 부부를 보는것 같다.
"He's been here a long time," Popovich said with just the slightest giveaway hint of a grin. "He should have a lot of assists."
"그는 오랫동안 여기 있었습니다." Popovich는 웃으며 말했다. "그는 많은 어시스트를 해야해요."
Those assists will naturally pile up when you're a point guard playing with the likes of Duncan and Manu Ginobili, a pair of certain future Hall of Famers.
그 어시스트들은 당신이 미래 명예의 전당의 한 부분들일 Duncan과 Manu Ginobili와 함께 플레이하는 포인트가드일 때에는 자연스레 쌓일 것이다.
But for more than a decade Parker has been so much more than a mere table-setter, usually juggling the role of a primary scorer -- attacking the basket, pulling up for jumpers -- at the same time that he's dealing.
그러나 그 11년동안 Parker는 단지 주로 득점의 역할만을 하는 테이블세터(림으로 돌진하고 점퍼를 날리는)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의미했다.
It's that balancing act that is most precarious, drawing the verbal wrath of Popovich if Parker starts to pull the trigger too much and bringing down the thunder if Popovich determines his point guard is passing too much.
"It's funny, when Pop yells at me and tells me I have to shoot a lot I have a big night," Parker said with the shrug, having dropped in 42 on the same night he set the Spurs' assist record.
"Pop이 제게 화내고 제가 big night을 만들었고 많은 슛을 쏴야한다고 말할 때 참 웃겨요" Parker가 Spurs의 어시스트 신기록을 세운 날 밤 으쓱하며 말했다.
"When he scores I tell him he needs to pass," Popovich half-jokes, "and when he assists, I tell him he needs to score more."
"그가 득점할 때 전 그에게 패스해야된다고 말해요." Popovich가 반 농담으로 발했다. "그리고 그가 어시스트하면 그에게 더 득점하라고 말하지요"
Since the day the Spurs first got a glimpse of the kid from Paris Racing Basket during a private workout in Chicago prior to the 2001 Draft, they thought they had dug up something, just maybe not the polished diamond that now can wear those gaudy championship rings.
Spurs가 2001드래프트 이전 Chicgo에서 개인 워크아웃기간동안 Paris Racing Basket으로부터 한 꼬마애를 잠깐 본 그 이래로, 그들은 뭔가 건졌다고 생각했다, 아마 윤이 나는 다이아몬드는 아니지만 지금 그 빛나는 챔피언반지를 낄 수 있는 뭔가를.
When the Spurs made him the 28th pick in the Draft and sent him to his first NBA camp, general manager R.C. Buford got calls from his assistant coaches saying the kid could play in San Antonio right away.
Spurs가 드래프트에서 28픽으로 그를 뽑고 NBA캠프로 그를 보냈을 때, RC Buford는 그의 어시스턴트 코치에게 그 꼬마가 지금 당장 San Antonio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Buford was doubtful. So was Popovich, who said that summer: "I think of him as down the road."
Buford는 의심스러웠다. Popovich도 그랬다, 그는 그 여름에 말했다. "나는 그가 장래에 가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One week into his NBA career, Parker was starting.
NBA 커리어로써 한주를 보내면서, Parker는 스타팅이었다.
Now, way down the road, he finds himself as the 11-year veteran with one Finals MVP Award (2007) on his shelf and the fate of the Spurs in his mitts through the first six weeks of this season.
그 장래가 된 지금 그는 이번 시즌 6주동안 그의 손에서 Spurs의 미래가 된 그와 그의 선반에 하나의 파이널 MVP트로피를 가지고 있는 11년차 베테랑이 된 자신을 발견한다.
Ginobili is mending from a broken bone in his hand and the soon-to-be 36-year-old Duncan is on a short leash with his minutes.
Ginobili는 부러진 그의 손을 치료하고있고, 곧 36살이 될 Duncan은 출전시간에 구속받고있다.
Nothing has changed with Parker; not the ability to score, pass or handle the burdens placed on him by Popovich.
Parker는 변하지 않았다. 득점, 패스 또는 Popovich에게 받은 부담을 이기는 능력들 모두 다.
Not his penchant for saying what's on his mind, as the occasion last spring when, after the upset loss to Memphis in the first round of the playoffs, Parker went home to France and told reporters that he thought the Spurs' days as real contenders were over.
지난 마지막 봄의 사건으로써,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Memphis에게 엡셋 패배를 당한 뒤 그의 속마음을 말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Parker는 프랑스의 집으로 가서 기자들에게 자신은 진짜 컨텐더로써의 Spurs의 날들이 끝났다고 말했다.(?)
Would the Spurs finally trade that insouciance for a younger, newer model?
Spurs가 과연 끝내 더 젊고 새로운 선수로 트레이드했을까?
They did draft Cory Joseph out of the University of Texas last June, but they also swapped Parker's backup George Hill to Indiana on the same night.
그들은 지난 6월 텍사스대학을 나온 Cory Joseph 드래프트 했지만 또한 Parker의 백업이었던 George Hill을 그날 밤 Indiana로 보냈다.
Talk about a vote of confidence. So much for any thought that he'd worn out his welcome.
신임문제에 관해 이야기해보자. 그가 그의 환영을 진부하게 했을 생각들이 너무나도 많다.(?????????)
Since Ginobili went down in the fifth game of the season, Parker has been the one stopping the Spurs from slipping over the edge.
Ginobili가 시즌의 다섯번째 게임에서 부상당했던 이후로 Parker는 구석에서 미끄러지려는 스퍼스를 멈추게 하는 한명이었다.
He's averaging a career-best 7.7 assists per game and can still drop 40 on any night.
그는 평균 커리어 하이인 7.7어시스트를 기록하고있고, 게임마다 40분을 소화할 수 있다.
In the past five games, he's averaged 28.4 points and, on Thursday, was named to his fourth Western Conference All-Star team.
지난 다섯게임에서 그는 평균 28.4점을 기록했고, 목요일에는 서부컨퍼런스 올스타팀에 본인의 네번째로 선정되었다.
"He's done a great job of keeping us together," Popovich said.
"그는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을 정말 잘해왔습니다." Popovich가 말했다.
정말 영어를 잘하고 싶게 만드는 글이었네요.
파커의 프랜차이즈 신기록을 세우는 어시스트가
던컨에게 가는 패스이길 바랬다는 부분이 인상깊네요.
10년동안 같이하면서 3회 우승을 이끌어낸 big 3중 두명이 이미
은퇴를 목전에 두고있지만 파커는 그렇지 않죠.
그동안 스퍼스는 던컨의팀, 지노빌리의 팀이었지만
최근만큼 파커의 팀이었던 적은 본 적이 없는것같습니다.
먼저 은퇴하시는 형님들께 파커 자신의 힘으로 반지선물 하나 해드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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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는 글이군요. 좀 더 매끄러운 번역을 위해서 댓글 몇 개만 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Back in the summer of 2001, Tony Parker was a French teenager who came to San Antonio and probably couldn't tell the Alamo from Al Pacino. But he was familiar with another celebrated local institution.
2001년 여름에 샌안토니오에 온 십대 소년 토니 파커는 아마도 '알 파치노'와 '알라모'(멕시코와의 국경전쟁 때 샌안토니오에 만들어진 요새 이름입니다)도 구분하지 못하는 풋내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같은 이름의 지역 건물(스퍼스의 홈구장, '알라모 돔'을 말하죠)에 대해서는 꽤 잘 알고 있었겠지.
But for more than a decade Parker has been so much more than a mere table-setter, usually juggling the role of a primary scorer -- attacking the basket, pulling up for jumpers -- at the same time that he's dealing.
여기서 '테이블 세터'는 '플레이메이커'를 뜻합니다. 다시 말해서, 지난 십수년 간 파커는 플레이메이커로서 경기를 풀어간 것 뿐 아니라, 돌파와 점퍼 등을 이용한 득점원으로서의 역할 또한 감당해 왔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It takes a certain je ne sais quoi from Parker, who simply swallows it like goose liver pate.
프랑스식 표현인데... 포포비치 감독의 꼬장꼬장한 성격을 파커는 '프랑스식 거위 간으로 만든 요리'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요리)처럼 잘 받아 넘길 수 있는 성격이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It's funny, when Pop yells at me and tells me I have to shoot a lot I have a big night," Parker said with the shrug, having dropped in 42 on the same night he set the Spurs' assist record.
"재미있지 않습니까? 퐆 감독님이 저보고 슛을 많이 쏘라고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니까... 정말 그 요구 그대로 제가 엄청난 득점을 올렸답니다." (퐆 감독으로부터 갈굼을 당해야 더 잘 하는 듯한 자신을 빗대어 농담처럼 표현한 말입니다), 스퍼스 구단의 어시스트 기록을 갈아치운 날, 동시에 42득점을 기록했던 파커가 어깨를 으쓱거리며 말했다.
Talk about a vote of confidence. So much for any thought that he'd worn out his welcome.
"파커가 (구단으로부터) 부여받은 그 자신감에 대해서 생각해보시라. 아마도 여러 생각들이 교차되면서 본인이 이 팀에 남아있다는 것이 힘들게 느껴졌을 것이다 (왜냐하면, 애송이 코리 조셉 하나 데려왔고, 진짜 자신을 백업할 수 있는 죠지 힐은 트레이드해버렸으니까...)".
마지막 줄... "He's done a great job of keeping us together," Popovich said.
포포비치 曰, "파커가 이 팀 전체를 융합시키는 역할을 잘 수행해 냈습니다."
해석하기 귀찮아서 반정도만 보고 말았던글인데;; 감사합니다 ㅎㅎ
재밌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어요 ㅎ
잘 읽었습니다 ㅎ
일주일된 바게트빵같은 포포할배 ㅎㅎ 재미있네요
이번 시즌은 파커 자신이 빅3의 당당한 한축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시즌입니다. 스퍼스에게 3명중 없어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오~~감사합니다~느바닷컴에 올라온거보고 누가 번역해줬음 좋겠다고생각했었는데~
잘봤습니다. 감독님과 토니파커의 성향이 정반대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