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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Playoffs 1st Round Game 2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Apr. 23) 7:30 PM (EST), 4:30 PM (PST), 한국시각: 2008년 4월 24일 목요일 오전 8:30
GAME 2: 76ERS @ PISTONS WED 7:30 PM
KEY PLAYERS
한방 제대로 맞은 피스톤즈. 하지만 두방은 안된다.
지난 일요일. 피스톤즈에게는 치욕의 날이었다. 우승후보중 한팀인 피스톤즈가 리빌딩 팀인 식서스에게 호되게 당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피스톤즈 선수들의 자만을 한방에 날려줬으니. 차라리 식서스가 고마울수도. 지난 경기에서 천시 빌럽스와 리처드 해밀턴의 부진이 너무 컸다. 인사이드에서 어느정도 대등하게 싸워줬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라니.. 하지만 피스톤즈가 누구인가? 우승 후보 아니던가? 한번은 충분했지만 두번은 안된다. 피스톤즈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열정"이 절실히 필요할때다.
언더독의 승리. 하지만 웃기엔 너무 일러...
지난 일요일 저녁, 필라델피아 시티즌 뱅크 파크에선 지구 라이벌인 필리스와 매츠 경기가 있었고, 경기장에선 화면을 통해 간간히 식서스 경기를 틀어주며, 팬들에게 또다른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경기종료 휘슬이 불자마자, 팬들은 일제히 일어나 스탠딩 오베이션을 하며 식서스의 업셋을 자축했다. 어제 저녁, 펜실베니아 프라이머리와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이제 식서스만 디트로이트에서 2-0으로 이기고 온다면.. 필라델피아는 최고의 4월을 보내게 된다.
필라델피아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업셋을 일으켰다. 칙스 감독의 말처럼, 아직 기뻐할때는 아니다. 그들이 아무리 언더독이라도, 이미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이상, 다른팀과 마찬가지로 목표는 우승이기 때문이다.
관전 포인트
지난 경기에서 리처드 해밀턴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 반면, 윌리 그린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생애 최고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매치업은 리처드 해밀턴 vs. 윌리 그린이다. 양팀 다 매우 비슷한 라인업과 전술성향을 보이는 바, 해밀턴과 그린중 어떤 선수가 좀더 폭발하느냐가 이번 시리즈에서 승리하는데 최대 관건이라 볼수 있다.
지난 1차전에서 리처드 해밀턴은 13득점 (5/17),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반면, 윌리 그린은 17득점 (7/11),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Playoff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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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고 식서스!!!
필리 오늘경기 열심히 뛰구 3차전에서 지면 어떡하지...친히 필라델피아까지 가는데..ㅜㅜ
이번엔 시험 때문에 못 보다니ㅠ 9시부터 시험이네요ㅠㅠ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