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좌측부터) 전만경 전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2대 장관, 김성호 대표, 양근우 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종학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장, 김대종(58회) 국토연 현 선임위원
이지스는 지난 8월 28일 강남 안다즈에서 개최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컨퍼런스:디지털 어스 플랫폼 소개 및 사례’를 성료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공간정보기업이 글로벌 시장 변화를 예측하여 원천기술 토대의 R&D에 집중한 결과가 기술 선도를 증명하는 중요한 케이스임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이날 참석자 분야별로 보면 공공(중앙, 지방, 공기업) 21%, 대기업 8%, 기업(공간정보, DT) 46%, 연구, 학계, 협회 19%, 투자 등 7%로 확인됐다.
국토연구원 김대종(58회) (전)공간정보사회연구 본부장은 특강 ‘디지털평행우주를 만들어가는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트윈’에서 공간, 시간, 인간을 삼간으로 정의하고 이는 데이터융합의 조건이자 인간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웹 3.0이 공간웹(spartial web)으로 인터넷 발전의 종착역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공간정보 구축기술의 다양성과 3D모델링, 시뮬레이션에 대해 연구로 밝혀진 다양한 사례도 전달하며 청중에게 디지털 세계에 대한 공감각을 느끼게 해줬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컨퍼런스에서 이지스는 최형환 기술연구소장이 발표한 ‘디지털 어스 기반 공간 컨텐츠 클라우드 플랫폼 소개’로 미터급이 아닌 센티미터 단위 데이터의 한계 없는 생성기술과 운용기술, 오픈소스와의 적용사례 차이인 고정밀도, 시뮬레이션 정확도, 2D도면의 자동 3D전환, 클라우드 기반 분산가공, 과학기술 데이터표준(NetCDF)실 위치기반 5D운영, 실시간영상의 3D지도 라이브맵, LLM기반 질의 응답 지원 등 23년간 축적된 R&D결과의 상품가치를 보이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