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는 여러종교가 있지만 신의 개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건 불교가 번성한 시기 같다. 이전 여러 종교들... 이집트 신화, 북유럽 신화, 아누나키, 조로아스터교, 이슬람 등등이 있지만 아예 대놓고 한 인간을 중심으로 인간의 감각으로 감지못하는 지식을 전파하고 그걸 설파했던건 불교부터 제대로 그런 작업을 시작 했을 것이라 추측한다. 이후에 예수와 마호메트가 나왔지만 그들은 처음부터 신의 존재를 인정했다. 과연 부처도 신에 의한 회로조작을 당했을까? 당하지 않았을까? 기본적으로 회로조작을 당하면 행동도 변화하기 마련이다. 부처 이후에 나온 성자들이 바로 신을 인정하며 세상 밖으로 나온건 부처보다 예수, 마호맷이 부족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부처는 신에게 가이드를 받을지언정 신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처음부터 인지한 예수와 마호맷은 신이 좀 더 직접적으로 손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예수, 마호맷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신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인간세상에 뛰어들어 개입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더 반영된 것일 수도 있다.
때문에 결론적으로 부처나 그 앞전 고대시대부터 천천히 개입하다가 예수와 마호맷에서 완전한 신의 개입이 이뤄졌을 거라는 가정이다.
옛 고대 종교들은 신을 무작정 숭배한다. 하지만 그 숭배의 원인이 분명했다. 태양이 되기도 하고 물이 되고 하는등 자연현상과 관련된게 많다. 또한 알수 있는건 Ti와 같은 영매와 비스무리한 계시를 받는 존재가 그 당시에도 존재하되 우주의 구성 원리를 가르키기에는 기초지식이 턱없이 부족하기에 무언가를 가르키기에는 신도 역부족 이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러한 예는 계시의 왜곡이 그러하다. 그렇기에 각 종교마다 영매에 의해 왜곡되지 않은 단편적인 세상에 관한 파편화되고 분절된 비유와 상징만이 존재할 뿐이였다가 부처에 이르러 비유와 상징이 내면적 고찰과 더불어 철학성과 인문성이 함께하고 세상의 비밀이 함께하는 상태가 된걸로 생각된다. 자연스럽게 버무려졌다는 뜻이다. 그리고 경전을 파면팔수록 더욱 세상에 대한 비밀이 많을걸로 예상된다. 신의 이스터 에그 말이다.
현대에 와서는 어느정도 과학적 지식.. 세상을 구성하는 논리적 방식이 어느정도 쌓였기 때문에 신의 존재를 희미하게 관련지어 인지하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니 처음부터 종교와 과학을 뗄 수가 없는 것이다. 종교는 신의 계시로 과정과 근거가 없는 진실의 뭉떵이만을 신이 영매자를 통해 제공했다면 과학이 빠르지는 않지만 천천히 그 진실을 증명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그런 점을 자의로 누군가는 눈치 채거나 혹은 신이 알려주는거라고 본다 회로감청이나 회로조작으로....
신천지 같이 신의 계시를 받았으나 왜곡하는 이단들은 별로 따르지 않는게 좋다.
신천지도 기독교 성경이 비유와 상징으로 되어있다는걸 알았으나 변질되었다.
믿을라면 믿고 믿기 싫으면 말아라. 그리고 알게된 자신의 방식대로 그게 맞다 생각되면 그때 얻은진실만을 따라야하지 영매자 자체를 따르는건 잘못된 것이라고 본다.
신의 직접적인 개입, 간접적인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