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든 카페든
어찌 보면
별것도 아닌 일
그 별것도 아닌 일은
훈계 및 지적질 하지 말고 넘어가기
자랑 잘난 척하는 것 그냥 넘어가 주기
오지랖
기타 등등
이런 것들 그냥 좀 지나칠 수 있는 아량과
너그러움이 있어야겠더라구요
글을 올릴때
상대에게 스트레스 주려고
일부러 그리했을까요
고의적으로 글들을 올렸을까요
우선
몰라서 경험미숙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올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지적질도 훈계도 충고도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지적했을까요
그냥 무심코
오로지 단편적인 생각으로
몰라서 경험미숙으로
대수롭지않게 지적한 것
(좀 더 지혜롭게
비밀글이나 쪽지글을 왜 못했을까요)
중국 고전 회남자에는
(중국에 전해지던 온갖 지식을 정리한 작품으로, 유가, 법가, 명가, 음양가 등
당대 중국의 다양한 학문 유파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책)
고전 회남자 책 내용 중 ㅡ
50년을 살면 49년이 후회이고
60년을 살면 59년이 후회라고
70년을 살면 69년이 후회랍니다
어느 인생이나 후회 ..후회를
필수코스로 겪어야 한다는 뜻이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후회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느끼는건
체력도 떨어지고
기운이 빠지는데
딱 하나 좋은 점은
그래도
이해심이 너그러움이
조금 생기는 듯 합니다
반성과 아량 내공도 조금 쌓이고 ..ㅋ
인생은
2가지
첫째 ㅡ 몰라서 하는 미숙함
둘째 ㅡ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관용의 부족함
이것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듯 합니다
다시 한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상대의 잘못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하고
관용이 부족한 것도 죄"라는
말씀이 와 닿습니다
그냥 대충 넘어가는 관대함을 가져야겠습니다
공자님 말씀에
완전한 제대로 된 사람이란
잘못을 안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못을 고칠 줄 아는 사람인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어찌보면
세월이 얼마 남지도 않은데
좀 더 신중해야겠고
좀 더 자중하고
조금만 더 이해의 폭을 넓게 가져야겠고
카페가
뭐 그리
돈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벼슬이 생기는것도 아닌데
굳이~~
평생 살아도
백 년도 채우지 못하고 사는데
대충 가볍게 즐겁게 사는 방향으로
노후에는 건강과 행복에만 집중해야겠습니다
**
요즘 핫한 차노을 어린이를 아시나요?
(ADHD가 있어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하는 아들에게 아빠가 작사하고
노을이가 랩)
힐링가득한 노래인데
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지
뭐가 됐든 함께라면 됐지
사실 내가 진짜 되고 싶은 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ㅡ가사인데
https://youtube.com/watch?v=9U2zFCxnJGA&si=7BMqaXCmYGBqP8CK
결론은 행복한 인생이 되는것 이라는데
완전 대박 수백만 조회수~이고
뉴스에도 나오고 귀엽더군요 ~
첫댓글
어느 분의 말을 잘하기라는 것에서
1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 정말 옳은 말이냐
2 만약 옳은 말이라고 해도 이 말을 해야 하는냐
3 꼭 해야 될 옳은 말이라면 지극히 친절하게 하라
이 세가지를 명심하라기에
말~글~~
참 쉽지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지금부터라도 조심하며
지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다 옳으신 말씀
생각 하기 나름 이겠지요.
공자 님은 나이 60세를 이순(耳順)이라 했지요.
화 잘 내던 젊음, 중년도 나이 60세가 되면 어떤 나쁜 말을 들어도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참고 넘어간다는 뜻으로 알고 있어요.
카페에서도 본의 아니게 자기 이야기 쓰다 보면 약간 자랑질이 될 때도 있고
남의 글에서 띄어 쓰기나 맞춤법 틀린 것, 내용상의 오류를 지적하는 경우도 있지만
"허허, 별의별 사람 다 모인 곳이 인터넷 카페네." 하면서
한 번 쯤 웃고 넘어가면 됩니다.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저는 누가 내 글을 읽고 잘못된 부분이나 틀린 곳을 지적해 주면
'고맙다'고 인사하고 얼른 고칩니다.
이 세상에 100%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역시 시인님은 다릅니다 ^^
모두
좋은 말들입니다
누가 또 실수하셨나요?
네~~다 이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