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도 외국에 나가서 진료를 받으면 억울한 일을 당할수 있습니다.
코미디언
서00씨가 캄보디아에서 영양제 수액을 맞으러 갔다가
면접을 보러온 간호사에게 주사를 맞다가 돌연사 했습니다.
캄보디아 외사국 경찰은 평소 당뇨병을 앓아온 서00이 영양 주사액을 맞는 과정에서 돌연사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국내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면 이렇게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을텐데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자녀가 병원에 갈때 엄마가 따라가서 자녀를 보호하듯
나이든 사람이 병원에 갈때는 보호자가 따라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큰일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만일
보호자가 따라갔다면 의사와면담을 통해서 판단할 수 있는데,
정신이 혼미해진상태에서 혼자 병원에 가다보니
제대로된 치료를 못받고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평소에 병원에 갈때 보호자가 동행하면 의사샘은 보다 더 신중하게 환자를 대하고 간호사들도 함부로 대하지 않게 됩니다.
병원에 가서 대기하고 있다보면 보호자와 함께 한 환자와 보호자가 동행하지 않는 환자는 사뭇 다름니다. 보호자가 동행한 환자는 편하게 보입니다.
아내가 뇌출혈로 떨어졌을때,
떨어지기 4~ 5일전 5개 치아를 치료하는데
진통제를 10번이나 놓고 치료했는데
무리가 갔던지 치료후 5일동안, 매일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다가 뇌출혈로 떨어졌습니다.
과도한 진통제 투입으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지금도 후회가 되는것은
바쁜일이 있어도 같이 병원에 갔더라면
옆에서 지켜보면서 무리하지 말고
'1~2개씩 서서히 치료하자고 했으면 그런 불행한 일은 생기지 않았을텐데' 라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뇌수술을 담당한 의사선생님은 고개를 꺄우둥거리며
"뇌가 터질상황이 아닌데 참 이상하다" 고 하셨고 다른 병원에 치과샘과 상담을 해보니 "그렇게 무리한 치료는 처음 들어본다고 합니다.
병원에. 보호자가 따라가면 환자에 대한 의료 사고를 줄일수 있습니다.
모르는 길을 처음 갈때도 동행자가 있으먼 길은 잃지않고 갈수 있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