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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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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눈물한방울 단원고 학생 생존자가 배안 친구 걱정하는..
애뭉이 추천 4 조회 14,951 14.04.22 14:20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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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22 14:22

    첫댓글 생존자도 걱정해줘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

  • 14.04.22 14:22

    아 어떡해 애기들....어떡하냐 진짜..

  • 14.04.22 14:22

    마음 아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4.22 14:24

    나도.. 그 아이가 반에 들어갈때 모습을 상상만 해도 눈물나..

  • 14.04.22 14:37

    그 텅빈 교실에서, 지켜줄 선생님 하나 없는 그 교실에서 그 아이 혼자 앉아있는 모습이 자꾸 떠올라.....

  • 14.04.22 14:23

    살아줘서 고마워ㅜㅜ
    너무 아파하지 마..

  • 14.04.22 14:23

    얼마나 맘 아플까....어찌 저 슬픔 이겨낼까...걱정도 되고 너무 슬프다 너무 미안해...

  • 14.04.22 14:23

    미안하고 고마워ㅠㅠ

  • 14.04.22 14:24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진짜 저 말 듣고 눈물나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아줘서 고마워.....

  • 아ㅠㅠㅠㅠ진짜어떡해

  • 14.04.22 14:25

    구조된 학생들이 고마우면서도 죄책감가질까봐 걱정된다..친구들이 가장 소중할 때인데...

  • 14.04.22 14:27

    애들 어떻게해ㅜㅜ

  • 14.04.22 14:27

    가여워라 아가야 살아줘서 고맙다 장하다 너잘못 하나도없어 우리가 다 미안해

  • 14.04.22 14:28

    친구들 안왔다는 말이 너무 슬퍼...

  • 14.04.22 14:29

    222 그 말하면서 엄마랑 안고있는 모습에 눈물이 왈칵난다..

  • 14.04.22 14:28

    아..그반에한명남앗다는애가난너무걱정된더다..진짜괜탆은다??

  • 14.04.22 14:29

    진심. 생존자 2학년은 다 다른학교로 옮겨줘야하지않을까? 그 학교. 그 교실. 비어있는 자리들.... 버티기어려울거같아.ㅠㅠ 차라리 환경이 다르면 나을거같은데...ㅠㅠ

  • 14.04.22 14:33

    나도 여시랑 같은 생각했는데, 막상 타교로 전학간다해도....
    타교 학생들한테 처음부터 끝까지 단원고에서 전학온 애로 인식이 박힐까봐 한편으로 걱정돼
    물론 착한애들이 더 많겠지만 전학생들이 따돌림 당하는 경우가 워낙 많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네

  • 22.. 단원고 생존자라고 이것저것 다물어볼듯..ㅠ

  • 14.04.22 14:37

    @신동욱 222 마자 타교로 가면 오히려 단원고에서 전학온 애라는 인식때문에 그 학교 애들이 나쁜의미가 아니어도 관심을 많이 받게 될듯ㅠㅠ물어보는 애들도 있을꺼고ㅠㅠ그럼 더 안 좋을 것 같아ㅠㅠㅠ그것보단 위로해주고 이겨낼 수 있게 많이 도와줘야될 듯ㅠㅠㅠ

  • 14.04.22 14:38

    근데 한 학년 학생수가 반에 반도 안되는데..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할거야.

  • 14.04.22 14:34

    쟤네가 이제 그 교실로 어떻게 돌아가
    그냥 다같이 다른곳으로 가서 수업했으면
    좋겠어 뿔뿔이 흩어지면 그 상처들 혼자 감당해야 하니까 그건 너무 힘들거고

  • 14.04.22 14:38

    어떻게이런일이있는지모르겠어....정말말도안되는일이잖아....

  • 14.04.22 14:42

    정말..얼마나 마음아프고 속상하고 무서울까..

  • 14.04.22 14:42

    아 미치겠다 눈물나.... 저 애가 받을 상처와 스스로 짊어질 죄책감 등은 대체 이제 어떻게 해 ...

  • 14.04.22 14:42

    아.......진짜 아이들 어떡해....

  • 14.04.22 14:43

    아........................진짜 미치겠다......................

  • 14.04.22 14:44

    니 탓이 아니야 ..ㅠㅠ울지마 ㅠㅠ

  • 14.04.22 14:45

    동생아. 나도 너와 비슷한 나이에 학교에서 급작스레 쓰러지신 선생님과 학교에 가던길에 사고로 즉사한 친구를 잃은 경험이 있다. 상황이 다르니 모든 것을 이해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동생아. 너는 잘못한 게 없다. 이 모든게 언니를 포함한 어른들의 잘못이야. 언니가 너에게 해줄 말은 얼마 되지 않는다. 매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한다, 죽은 사람의 몫까지 더 치열하게 살아야한다. 아직까지 차가운 바닷물 속에 있을 친구들을 생각해서라도 살아다오. 네 나이에 친구와 선생님은 공기와 하늘과 같다. 모든 것이 무너진 기분일거야.. 그래도, 죄책감 가지지 말고 살아주렴... 어른들의 잘못으로 너희가 감당할 수

  • 14.04.22 14:46

    없는 아픔과 상처를 지우게 해서 미안해. 정말 너무 미안해...

  • 14.04.22 14:46

    살아와줘서 넘 고맙고 대단한데ㅠㅠ 앞으로는 부디 나쁜일없이 좋은일만 있기를

  • 무슨말을해야할지...

  • 14.04.22 15:00

    난 친구 하나잃었을때도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아프고 무섭고....지금도 너무힘든데 저어린애들은 친구 여러명을 한꺼번에잃었으니.... 그걸 어떻게감당하나....

  • 14.04.22 15:04

    눈감으면 생각나고 눈뜨면 곁에 없는 친구들이 미친듯이 그리울텐데....
    나중에 회복하고 뒤늦게 대학친구들과 친해져도
    고등학교때~ 라는 말만들어도 너무 가슴아플 것 같다. ㅠㅠㅠㅠ

  • 14.04.22 15:24

    와진짜감당못할정도로슬프겠다......다들같은중같은고나와서친구하는애들도많을텐데......자기친구들이다죽어버리니.......

  • 14.04.22 15:24

    애기야....ㅠㅠㅠ 미안하다ㅠㅠㅠ 어른들이 미안해ㅠㅠ

  • 14.04.22 15:26

    무슨프로야 ????봐야겠다 ㅠㅠㅠ

  • 우린 너희 한명한명 구조됐다는 소식에 너무나도 기뻤는데.. 너희가 모두 기다리는 우리에게 희망이었어 미안한마음, 죄스러운 마음 갖지 말아주ㅓ ㅜㅜ

  • 14.04.22 16:06

    어린나이에 감당할수없는상처를 만들어줘서 미안해 어쩌면 미리 방지할수도 있었던 사고였는데 그렇게 못해줘서 미안해 너무내자신만생각하고 이기적이게살아서 미안해 앞으로 너희를 생각하며 정의롭고 다시는이런일에 생기지않게 열심히 싸워줄께 정말 미안해

  • 14.04.22 16:35

    이제 다시 학교 갔을때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살아난 친구들이 하늘나라간 친구 생각하면서 힘내서 잘 살아줬으면 좋겠다...절대 나쁜 생각하지말고....

  • 14.04.22 17:55

    애들 어디로 뿔뿔이 흩어지지않았으면 좋겠다 생존자 아이들 흩어지면 뭔가...더 불안정해질것같아.. 어렵겠지만 꾸준히 관심가져두고 심리상담도 받아가면서 아이들 다같이 학교생활 했으면 좋겠다 한명한명 뿔뿔이 흩어지면 안좋을것같아...ㅜㅜ....

  • 14.04.22 18:29

    ㅠㅠ이다큐뭐야?봐야겟어ㅠㅠ아..애드라

  • 14.04.22 20:05

    나도 이거보다가 이아이 우는거보고 마음이 너무아팠어 ㅠㅠ...

  • 14.04.22 20:23

    나도 어제 저 장면 보고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생존자 아이들도 너무 걱정돼ㅠㅠ

  • 14.04.22 22:54

    생각만해도...억장이무너진다 울컥하네....지금 내 인생에 없어서는 안될 고등학교친구들을 만약 저 상황에서 잃었다고 생각하면...아아 너희의 찢어지는 마음을 내가 어찌 다 알까...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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