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콜이 없고 기사도 없는 지역이여서 15k에 미사가는 거 잡았는 데, 손 만나서 운행 시작하는 데 근처에 암사로 30k 뜬거임.
그래서 푸념 중이었는 데, 손이 중간에 경유 있다고 가는 길에 들렸다 갑시다. 경유비 없다고. 하길레, 경유는 무조건 안된다니깐 화내면서 내차에서 내려 다른기사 불러!! 그래서 내려서 손이 경유 해야한다고 해서 안된다니깐 콜 빼라고 해서 빼고 암사로 동선을 바꿔서 다음콜 연달아 탔네요.
꼰대 손이 나한테 돈 안준다고 하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서 불나게 '네'하고 도망나옴.
못해도 1시간은 기다릴 장소에서 전화 못받는 사무실에 짜증내고 있을 꼰대 생각하니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첫댓글 고생하셨네요ㅎ
꼬숩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