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나도 회사다니면서 국민연금을 내지만 참 쓰잘떼기 없는돈 삥뜯기는것 같소;;;
60세동안 내허리휘어가면서 돈을 내면 고작 받을수 있는돈이 몇십만원밖에;;
내가 훨손해보지만 어쩔수없이 정부정책이라 내고있소;;
밑에글은 국민연금사에 세금내는 국민들의 횡포요!!
밑에 담담하는 곳에 전화해서 욕한번해줍시다
엽혹진에 무서움을 보여줍시다
제목 여러분 글 올릴때 조심하세요...
작성자 이덕수 작성일 2004.03.25 조회수 13
오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중, 어머니께서 급하게 전화를 하셨더군요.
저희 형님이 인터넷에 올린 글 때문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발칵 뒤집어졌다며 형을 찾고 난리라며 국민연금관리공단 광명,시흥지사 지사장이라는 사람과 남자 2명이 저희 집을 찾아왔다고 하더군요.
일단 어머니를 진정시키고 그 사람들을 바꿔달라니 그들중 한남자가 전화를 받더군요.
자신들은 형님을 만나 공무상 처리해야 할 문제가 있다며 여러가지 얘기를 하더군요.
저는 어머니가 편찮으신데 많이 놀라셨을 테니 일단 돌아가라고 하고 저녁 9시경에 형이 귀가하니 그때쯤 다시 방문해서 본인과 얘기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자신들의 공무가 끝나지 않아 돌아갈수 없다하여 한참을 언쟁하다가 그 지사장이라는 양반 曰, 그때 방문하면 잘난 동생 얼굴도 볼수 있냐며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저에게 얘기하더 군요.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그렇게 난리를 치는지 전화를 끊고 회사를 조퇴하고 집에 가보니 다른 두사람은 나가고 지사장이라는 사람만 집안에 있더군요.
집안에 들어가보니 식탁에 형사고소대상이라는 문구가 있는 프린터물와 법무법인에서 발송된것으로 기재되어있는 공문이 가지런히 놓여있었습니다.
왜 이런 프린터물를 펴놓고 얘기를 하고 있냐? 당신이 무슨 법원에서 나온 사람이냐? 이런행동은 위계가 아니냐며 제가 복사본등을 요구하자 재빠르게 봉투에 집어 넣으며 공단 내부에서 결재되는 서류일뿐이고 그냥 흘린거라고 말하더군요. 마치 보란듯이 가지런히 펼쳐져 있는 서류를……
이게 무슨 문서냐고 다그쳐 물으니 알려줄 필요도 없고 선의적 해결이 안되면 임의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둥, 나이 먹은 사람에게 그렇게 행동하면 안된다는 둥 다른 소리만 하더군요.
제가 우리집에서 나갈 것을 요구하자 자신들은 공무수행중이고 공무가 마무리되지 않아 나갈 수가 없다며 쇼파에 않아 당신 형이 이런 일의 동기부여를 하지 않았냐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더군요. 그렇게 20분정도 실갱이를 하다가 제가 국민연금관리공단 감사실로 전화를 걸어 따지니 그때서야 자리에서 일어나며 상상히 어이없다며 말로는 해결이 안될 사람들이라며 임의로 처리한다며 나갔습니다. 그때까지도 나이가 60이 다되신 저희 어머님은 계속해서 그 사람에게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제가,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뭐땜에 국민연금관리공단 지사장이라는 사람에게 그런 협박을 받아야 하는지……
그러곤 수분 뒤에 공단 감사실이라며 전화가 왔더군요.
제가 내용을 설명하니 홍보실 윤부장이라는 사람과 전화 연결을 해주었습니다.
그 사람과의 통화에서도 저의 얘기를 듣기 보다는 형님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 충분히 형사고소의 사유가 되며 선의적인 해결을 바란다는 말을 하더군요.
제가 정식적으로 민원을 제기한다고 하니 그게 무슨 대단한 일이냐, 당신 형의 행동에 대한 부수적인 일일 뿐이지 않냐며 계속 다른 쪽으로 얘기를 끌어갔습니다.
자신들이 방문한 이유는 형님의 얘기를 들어보고 잘못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고 올린글에 대한 사과를 받기 위해 찾아간 것일뿐 절대 협박이나 위계를 가하려 했던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두시간 가까이 집에서 형소고소가 어쩌고 공무수행이 어쩌고 하며 무슨 대단한 공권력이 있는것처럼 행동하더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제가 조목조목 따지고 드니 저희 집을 방문한 지사장 말을 들어봐야 결론을 지을수 있다며 그 사람이 정말 그렇게 말을 했다면 자신이 대신 사과한다는 허망한 말 한마디를 하고 제 주장이 타당하다 생각되면 민원을 제기하던 알아서 하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소비자란 상당히 개인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등으로 불만의 소리를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잘못됐다 판단되면 삭제하면 되는것이고 서면이나 유선을 통해 충분히 고지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대단한 잘못을 했기에 노인 혼자있는 집에 찾아와 형사고소, 공무수행을 운운하며 협박을 하는건지……
국민연금공단 직원에겐 타인 주거지에 들어와 협박하고 나가라는 요구에도 불응할 권리가 있는건가요?
가만히 생각하니 억울하기도 하고 그냥 있으면 다른곳에서 다른 형태로 반복될수 있는 일이라 사료됩니다.
저는 힘없는 한 시민일뿐입니다.
제가 처리하게엔 벅찬 일이기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첫댓글 아주 ㅈl너l들만 돈 뜯어먹으려고 난리 났네 국민연금은 왜 있는가 몰라 -0- 차라리 통장에 돈 넣고 나중에 쓰고 말지-0- 뭐하로 맨날 그렇게 내고 낸것에 몇푼도 못받는지 ㅋ
대략, 당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