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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아시스’
아시죠? 문소리와 설경구가 주연한 한국영화요,
작년에 비평가들이 뽑은 베스트한국영화였잖아요.
집에오는 860번 버스에서 내려서, 집에 오는 300여미터 정도 길에서
갑자기 그 영화가 보고 싶은거 있죠.
우선 단골인 삼보비디오 대여점에 갔더니, 방금 나갔다 그러데요.
눈물을 머금고, 단골은 아니지만 조금 더 큰 신도비디오를 갔습니다.
예전 있었던 사장님은 친절히 대해주셨는데, 오아시스 있어요?
하니깐,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멍하니 있는거 있죠. 두 번 더 물은 담에야 알았어요.
여기에도 없다구요,,,ㅠ.ㅠ 흑~~~~
꼭 보구 싶었는데,,,,,,
나중에 꼭 볼거랍니다. ‘사랑과 인생의’ 깊은 깨달음의 ‘영감’ 잔뜩 얻을려구요,,ㅎㅎ
조금 피곤하고 온몸이 쑤셔오지만 이 기분
그대로 후기에 담아보겠습니다.
너무나 포근한 제 마음 속,,,^^ 꼭 누구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거 같아요,^^
행복합니다,~~~^^ 이런 맘으로 후기 올릴 수 있어서요,^^
더구나,
너무나 무거운 <온라인담당관>에 임명되고 나서 첨으로 후기 올리는데,
더욱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매주 수요모임은 힘들지만, 제가 나올수 있는
꼭 나오고 싶은 토요모임에서만큼은 꼭
재미나고 성실한 후기,,,,
보증하겠습니다,^^
2003년 1월
11일에 있었던 대전다음탁우회 토요일 모임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오토레이서, 인앵이, 자야, 하늘고래, 달구지(신입회원^^)
빠부,
판타지, 탁구황제, 등야핑, 도리, 알사탕, 십장생, 파도타기, 구절초, 민이(태풍이형)
흰돌,
모모, 앤, 해바라기>
19명이 왔어요.
우와~~ 새해들어서 첨으로 이렇게 많이 나오신거 같아요, 그쵸?^^
오후 날씨가 넘 포근했어요. 느끼셨나요? 봄같이 느껴져서, 두터운 겨울 잠바를 벗어던지고(^^)
싶은 그런 따스한 바람이 연신 불어대는
참 좋은 날씨였어요.(저만 이렇게 느낀건 설마
아니겠죠?^^)
이런 날씨에 이렇게 탁구장 올 수 있다는
것도 ‘애인’이나 ‘여자친구’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는게 참 다행스러워요. 만약에 있었어봐요,,,, 올 수 있나? 아마 한달도 못가서
차일걸요? 탁구랑 살림을 차려라 이놈아! 이러면서,,,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일주일에 한 번 뿐이지만, 나중에라도 혹시나 여자친구 생기면
탁구치는거 이해해주는 사람하고 사귈래요. 다른거는 안바래고 오직 그거 하나만 볼래요,,,ㅋㅋ
이번 후기에는 ‘사설’이 많네요, 잠금이 없이 술술 글이 나와서 그러나봐요.
그래도 탁구 좋아하는 제 맘,,, 여러분들이 더욱 더 잘 아시리라 믿으니까는,
이렇게 횡설수설, 오버까지 해두 머라 않으실거죠?
“얼마나 ‘온라인담당관’
된 게 좋았으면 얘가 저렇게 글을 많이 쓰냐”하고 놀리시면 안되요?^^
탁구장에는 좋은 날씨를 뒤로하고 오후 1시 30분쯤에 도착을 했어요.
토욜날 사무 끝나고 탁구장 온 거 중에서
오늘이 제일 빨랐답니다.
나를 반갑게 반긴건, 환한 조명과 주인을 잃은 탁구대, 시원한 목소리의 조선생님이었습니다.
탁구장 환경이 바뀌었어요. 1탁 주변이 조금 더 넓게 트였고,
또 신발장도 입구에 크고 깔끔하게 세워져
있었구요.
새해가 들어서니, 조선생님이 많이 신경써주시는거 같아요.
형광등도 그렇구,,^^
(감사합니다~~~^^)
참석하신 회원님들의 스케치,,,,
오토레이서형,
형 말로는 엇그제부터 라고 하는데, 저번 평가전부터 3부로 부수를 올리셨어요.
그 올리신 자부심이 실력으로 나타난 것이었을까요?
오늘 있었던 단체전 1번 단식에서
해바라기와의 시합에서,
너무나 멋진 플레이를 보이셨습니다. 원래 패자는 말이 없는 법이라지만,,,
오토형 플레이 정말 안정감 있었고, 저의 단점을 가지고 잘 요리하시더군요.
거의 완패였습니다. 하프스코어로
박살이 나다니,,,,흑~~~~ㅠ.ㅠ
나의 단점 알고 있으면서도 안고쳐진답니다.
이게 저의 한계인거 같아요.^^
열씨미 응원해준 원익형, 알사탕누나,,,,
미안해요,,,~~
디지털 카메라에 오토형과 진이누나의 분신인 ‘유주’가 찍혀 있는거 보셨어요?
아직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붓기가 덜 빠져서인지, 갸름한 체형인 오토형보단
진이누나 많이 닮은 거 같아요. ‘앤’도 보더니 진이누나 마니 닮은거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유주를 품에 안고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진이누나의 모습과
오토형,,,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가 봐요,,,^^
으아~~~ 결혼하고 싶다!!!!!
오토형, 이제 진이누나
14일에 산후조리원에서 댁으로 들어가시면 자주 나오기가 어려울것같습니다.
든든한 아빠가 곁에 있어줘야 하겠죠?^^
언제쯤이면 유주랑 진이누나랑 탁구장에 와서 같이 재밌게 놀
수 있을까요?
그 때가 빨랑 와야지, 오토형이랑
복수전 할텐데,,,,ㅎㅎ
인앵이,,,
다들 아시죠? 어제 4시까지
동부터미날 ‘X스’ 나이트에서 달린 일,,,
놀라움 뿐이었습니다,,,하핳~~~
잠을 많이 못자서 그런지 탁구장에서 마니 피곤해보였습니다.
간간히 따뜻한 난로 앞에서 졸기두 하고,,,,^^
9시 반이 넘은 시간, 집에 갈 준비를
하는데,
집에는 안가구, 친구랑 좋은
데 간다구 그럼서 탁구장 나섰습니다.
재밌게 놀구, 집에 잘 들어갔겠죠?^^
(글 보자 마자 답글 달아라,,, 어떻게
‘달렸는’지?^^)
자야누나,,,,
꼭 단체전 우리팀이어서가 아니라, 자야누나 탁구실력 너무 좋죠?
그 스매싱, 정말 정말루 일품입니다.^^
누나 포핸드가 약간 너클성이 있지만, 그렇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던데요.
그 정도면 오히려 상대방이 시합 때 더 헷갈려서 누나 플레이
하는데
좋을거 같아요. 너클성 서브
리시브 제대로 못하면 한방 찬스 나거든요,
누나 한방 찬스나면 거의 놓치지 않잖아요?
그거 노리면 되죠, 뭐,,,^^
나중에 너클서브 좀더 빠르고 예리하게 다듬으면 그거 하나로도
‘평가전 우승’은
미리 예약한 ‘천국행 열차표’랍니다,^^
점점 더 누나의 플레이가 날카로워지고 있다는 거 아시죠?
참, 판타지형님에게서 정통으로
맞은 데는 어떠세요?
무지하게 아팠을텐데,,,,
난 그게 오토형 말대루 나무벽 맞은 소리인줄 알았어요.
판타지형님 스매싱도 온몸풀스윙이라서 무지하게 빠르고 힘도
좋은데, 그걸
정통으로 맞았으니, 바루 소파에
쓰러질만도 하죠,,,,,ㅠ.ㅠ
같은 편이었고, 연장자이셨기에
망정이었지, 아마도 다른 편이었고,
나이도 어린 넘이 그랬다면,,,,
휴우~~~ 상상만 해도 그 스매싱한 사람이 넘
불쌍해지는거 있죠,,ㅋㅋㅋ(^^)
하늘고래,,,,
조금 늦나 했죠? 평소에 녀석이
4시 안에 탁구장에 오늘걸로 아는데,
오늘은 퍽이나 늦었으니,,,,
일찍 왔음 볼박스 잡고 재밌는 ‘연습’을 할려구 했더만,,,
하늘고래 정말 열씨미 탁구치죠? 열씨미 배울려구 하고, 조금 심통(^^)을
부리긴 해도, 잘 따라 할려구
그러구,,,^^
자신이 안느니깐 조금 답답해 하기도 하지만,,,, 옆에서 보기엔 정말 나무랄데 없이
잘 해내고 있답니다. 포핸드 폼도 좋아졌고, 오늘 드라이브 조금 감 잡았으니깐,
시합때 ‘한방’ 준비로 써먹기에
충분히 갈고 닦기만 하면 될거구,,,
역시 중요한건 깨끗이 마무리 할 수 있는 ‘스매싱’이겠죠? 아니면 구석을 노리는 스트록이나,,,
온몸으로 스윙한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
나 간 담에도 연습 더 했는지 궁금하네? 오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군,,,,^^ 담주 토욜엔
일찍와라,,,, 나 일찍 오는건 다 알지?^^
달구지(신입회원)
이 분이 오프라인 모임에 첨 오셨어요.
역시나 첨이어서 그런지 말씀도 무척 없으셨고,
참 조용하단 느낌을 받았어요. 구절초형도 그랬듯이, 조금 지나 친해지면,
더욱 좋아지겠죠?^^
저는 탁구 첨 배울 때 1년
넘게 한 것을, 오늘 30여분 정도 밖에 연습 못했어요.
볼박스 2개, 스윙연습
100번 정도 했어요.
다 마치고 났을때는 확실히 첨 공 쳤을때보다 좋아졌어요.
다른 운동을 잘하신데요, 운동신경이
좋아서 그렇게 빨리 폼을 잡으셨나봐요,
암튼 너무 다행스러웠구요,
제가 말씀드린 몇가지 도움이 안되는 동작들,
체중의 이동 문제, 타점,,,
그리고 장기적으로 ‘탁구를 즐긴다’는 마음가짐,
이런거 몇 개만 부탁드릴께요,^^(조금 많나요?ㅎㅎ)
그렇게 열씨미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실력이 는답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구요,
천천히 하자구요,
언제나 중요한 건, ‘천천히
그러나 부드럽게,,,’
빠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방 싸서 도서관을 갔다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탁구장을 들어오는 순간에 ‘피곤함’을 엿보았답니다.
빠부 무리하면 안되요, 녀석이
워낙에 성실해서 그렇지,
허리 안아픈 나도 이렇게 치고 나면 통증이 느껴지는데,
원래 아픈 빠부는 오죽 아플까요?ㅠ.ㅠ
빠부 무리하게 치지 않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는 겁니다,^^
부탁~~~~
판타지형님,,,
단체전 때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몇 게임 뛰셨죠? 단식 2게임에 복식 1게임,,,
단식은 정말 혈전에 혈전이었습니다. 빠부와 힘겹게 2:1승.
흰돌형과 기진맥진까지 가서 아쉽게 패배,,,,
이어진 복식에서도 아쉬운 패배,,,,,,
열씨미 치셨는데, 결과가 신통치
않아서 마니 서운하셨죠?
이번 단체전 우리팀이 그렇게 못하는 팀이 아니었는데, 결과가 너무하게 나왔어요.
4승 10패,,,,
우~~~~ 정말 단체전 역사상
보기 드문 차이일 겁니다,ㅠ.ㅠ
이렇게 힘들게 시합 하셨음에도, 역시 허리에 이상을 느끼셨음에도,
신입회원이신 달구지형을 저쪽 레슨전용 탁구대에서 가르쳐주시는
형님의 모습,,
정말이지 넘 멋졌어요,^^
박수~~~~~^^
탁구황제형,,,
다른거는 기억에 남지 않지만, 등야핑님과의 단체전 5번단식에서 보여준,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그에 못지 않은 상대방을 압도하는 ‘파이팅’,,,
괄목상대라는 말이 있다면 당연히 형한테,,,,
담엔 저랑 탁구쳐도 제가 힘겨울거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와 파이팅이라면,,,
좋은 성과가 눈에 이렇게 보여,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더 노력에 노력을 기울여서 담 평가전에는 꼭 예선통과, 8강, 꿈의 4강까지
논스톱으로 ‘달리’시길 기원할께요,^^
파이팅~~~^^
등야핑님,,,,
저 멀리 영동에서 추운 겨울바람을 뚫고,
와주신,,, 두 달 넘었죠,
모습 뵌지가,,^^
언제나 열씨미 탁구 치는 모습, 젊은 우리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단체전에서 너무 아쉽게 되었지만,
‘다음’이 또 잊지 않겠어요?
댁에 잘 들어가셨는지,,,
사실 후기도 등야핑님땜에 이렇게 새벽에 올리는 겁니다.
(쉿! 1급비밀입니다. 등야핑님만 보세요,^^)
피곤해서 자고 나면 일요일
12시 정도에 일어나니깐, 다 잃어버리고,
완전치 못한 후기가 될거 같아서, 정말 불가피하지 않다면, 꼬옥,
그날 후기 올리려구요,,,^^
제 후기의 열렬한 팬이신 등야핑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2월 평가전때 볼 수
있겠군요,(또 모르죠? 오늘처럼 이렇게 훌쩍 탁구장 문을
노크하실지도요,,,^^)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구,
건강하세요,^^
도리,,,
라켓을 바꾸고(팬홀더에서 세이크핸드로)
레슨 중이랍니다.
어느 정도 폼이 익혀지고 노력을 하면, 차세대 세이크핸드 주자로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열씨미 치려는 노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같은 세이크형인 오토형이나 원익형 붙잡고 연습하는 거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열씨미 치자, 탁우회의
미래니까는,,,,^^
알사탕누나,,,
누나도 레슨을 시작하면서 세이크핸드로 라켓을 바꾸었어요.
아주 만족스러운 모습이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라켓도 아주 멋지고 어찌나 좋은건지,,, 제건 명함도 못내밀정도루요,,,
큰 거 두장 값이래요,,,^^
좋은 장비와 깊은 열의 가지고 있으니깐 금방 실력 늘으실거에요,,
그땐 오늘 단체전에서 다 못보여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 꼭
보여주세요,
누나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십장생형,,,
역시 친해지고 나니깐 이렇게 좋은거 있죠. 형이 말씀도 편하게 해주고,
농담도 해주고, 웃음도 많은지
예전에는 정말 몰랐었어요.
저랑은 아주 예전에 한겜 해봤는데, 정식으로 탁우회 가입한 이후에는 한번도
못했죠? 지금은 제가 어려울거
같던데,,,,,ㅠ.ㅠ
그때두 졌었고,,, 최강의
실력을 가진 원익형 상대로 비록 패하긴 했지만,
시종 대등한 플레이를 펼치셨어요.
그것 하나만 보아도 예전의 형이 아님을 느낄수 있어요.
나중에 정식으로 한겜 부탁드리겠슴다,^^
파도타기형,,,
오늘 조금 당황스러우셨죠?
단체전에서 그렇게 어이없게 완패를 할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형하고 나하고 단복식 4게임에서
명색이 에이스인데, 1게임밖에 못따냈으니,,
얼굴을 못들겠어요,,,,흑흑~~~~(물론
제가 2패여서 역적이 되었지만,,,,)
형 말 듣고 그렇게 할려고 했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
저두 너무나 속상했답니다,,,,용서해주시구요,
담엔 더 잘할께요,ㅠ.ㅠ
그리구 온라임담당관으로 정식 임명해주셨어요.
지금까지 그래왔던 거 보다도 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봉직하겠습니다. 열씨미 하겠습니다,^^
구절초형,,,
형 특유의 웃음,,, 활짝
웃는 함박웃음 있죠?
그거참 보기 좋더라,,,^^
비록 어려운 상대라 하더라도 웃으면서 즐겁게 하느 탁구시합,
가끔 멋있는 파이팅이 부르짖어지는 형의 시합,,,,^^
어제두 넘 멋졌구, 앞으로도
마니마니 바라겠습니다,^^
민이형과 시합한 8번 단식이요,,
결정적일때 코너를 깊숙히 찔르는 형의 파워드라이브성
스매싱,,, 바로 자신감의
결정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자신감,,, 잊지 말고,
꼭 다른 시합에서도 써먹어주세요,
그 시합은 형의 시합이 될거랍니다,,,^^ 절초형 파이팅~~~^^
흰돌형,,,,
아직 완전히 낫지 않은 몸으로, 탁구시합 하시기 힘드셨죠?
시합도 시합이지만, 다른 닭발팀원들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는 모습,
오토형의 응원과 더불어, 부러움을
느꼈답니다. 나두 저렇게 응원해주어야 하는데 하고
말이죠,^^
8시전에 오셔서 몸도 별루 안풀고 시합에
나가셨어요,,,,
단체전 복식 포함해서 2승,,,전
1승도 못했는데, 축하드리구요,
무지하게 부럽습니당~~~ㅠ,ㅠ
모모님,,
맛있는 초코파이를 한 개밖에 맛보지 못했어요~~흑~~~
매번 그렇게 귤이며 과자 사오셔서 넘 잘 먹고 있어요,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정말
요긴한 식량(^^)이 되고 있다는거 형님도 잘 알고 계시죠?
우린 먹을거라면 가리지 않고 다 먹거든요,,,ㅎㅎㅎ
저하구 첨으로 시합을 했는데, 저는 서비스 빼면 별거 아니랍니다.
다른건 다 고만고만한데, 서비스땜에
간신히 4부에 턱걸이하고 있는 수준이랍니다.
형님 서비스도 넘 헷갈려서,,,
이번 시합은 형님이 생각해도 조금 싱거운 시합이 되었죠?
^^, 보다 더 좋은 실력으로 상대했어야
했는데, 요즘 슬럼프인지 연습부족인지,
군기가 빠져서인지,,,, 잘
못쳐요, 형님의 너그러운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런 ‘앤’
녀석, 나 갈때까지도 탁구장에
다시 안왔어요.
갑작스럽게 웃는 모습으로 나가서는, 다시 온다고 했으면서
안오구,,,,나 삐진다~~~^^
인사나 제대루 할 걸 그랬네, 지금 생각해보니깐,,,
악세서리 예쁘지? 맘에 들
줄 알았어,,,,ㅎㅎ
나 탁구장 나선 담에 또 왔는지 모르겠다. 전화도 안받고,,,ㅠ.ㅠ
무슨일땜에 급히 나갔는지도 모르겠네,,,,(궁금투성이,,,ㅎㅎ)
간단한 스케치였구요,(^^)
탁구장에 손님도 많았고, 울 싸랑하는 회원님들도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훌쩍 10시가 되었어요.
그때까지 떠날줄 모르는 우리 형아, 누나, 친구, 동생,,,,들 뒤로하고 탁구장 나섰어요.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누벼가며 왔답니다.
밤하늘의 별보다 더 밝게 웃으면서
말이죠,,,
행복한 하루였다구요,
저만 이런거 아니죠?
이제 또 담주 토요일을 기다리겠습니다. 열씨미 공부하면서 하루 하루 지나가길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건강은 소중할 때 지켜야한데요,,,,^^
추신. 단체전 결과표 정리해
올립니다.
순서 |
닭발팀 |
결과 |
씨발팀 |
|
1 |
오토레이서 |
승 |
|
해바라기 |
2 |
인앵이 |
|
승 |
자야 |
3 |
하늘고래 |
승 |
|
달구지 |
4 |
빠부 |
|
승 |
판타지 |
5 |
탁구황제 |
승 |
|
등야핑 |
6 |
도리 |
승 |
|
알사탕 |
7 |
십장생 |
|
승 |
파도타기 |
8 |
구절초 |
승 |
|
민이(태풍이형) |
9 |
흰돌 |
승 |
|
판타지 |
10 |
오토-빠부 |
승 |
|
파도타기-해바라기 |
11 |
십장생-인앵이 |
|
승 |
파도타기-등야핑 |
12 |
흰돌-고래 |
승 |
|
판타지-달구지 |
13 |
구절초-탁구황제 |
승 |
|
자야-민이 |
14 |
인앵이-도리 |
승 |
|
민이-알사탕 |
정말 처참히 씨발팀이 무너졌죠?ㅠ,ㅠ
십장생-인앵이 팀과 파도타기-등야핑팀의
복식경기중에
원익이형이 두 방으로 장생형과 앵이를 잠재웠답니다.
백스매싱으로 장생이형과 인앵이를 맞혔는데, 넘 아팠나봐요, 아마 자야누나 것 못지 않은거
같죠?^^
시합 끝나고서도 어찌나 웃던지요,,,*^^*
후기 진짜루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