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 멀리서 안부 ~♬ (직장의 신 OST)
그대의 하루는 아름다웠나요
어제와 달라진게 있던가요
대답은 그렇게 중요한적 없어요
그저, 그대의 안불 묻고 싶을 뿐
솔직히 기댈 자신이 내겐 없어요
소증한 뭔갈 갖는 게 두려워요
오늘도 한걸음 멀리에서 바라만 보죠
얼려둔 내 마음을 녹이지 마요
두 볼에 눈물이 흐르면, 어떻게 하려고
모든걸 믿으라고 말하지 마요
한 번 더 무너져버리면, 어떻게 하라고, 그 때 난
그대의 하루도 고단했었나요
느려진 발걸음이 안쓰러워
들리지 않아도 느낀 적이 있었죠
우리, 서로의 안불 묻고 있단걸
솔직히 흔들린 적이 너무 많아요
그대와 잠시 웃던 매 순간마다
달콤한 순간은 왜 날 항상 두렵게 하죠
얼려둔 내 마음을 녹이지 마요
두 볼에 눈물이 흐르면, 어떻게 하려고
모든걸 믿으라고 말하지 마요
한 번 더 무너져버리면, 어떻게 하라고, 그 때 난
숨겨둔 내 마음을 읽지 말아요
참았던 말이 쏟아지면 어떻게 할래요
긴 시간 흐른 뒤에 곁에 있다면
그 때는 다 얘기할게요, 사랑했었다고, 그대를
가슴으로 하는 사랑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 것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사랑은 바다 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디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에 차곡 차곡 쌓아놓고
가슴에 소복 소복 모아 놓고
간직만 하고 있으면
좋은 줄 알았습니다.
쌓아 놓고 보니 모아 놓고 보니
병이 듭디다 상처가 납디다.
달아 날까봐
없어 질까봐 꼭꼭 쌓아 놓았더니
시들고 힘이 없어 죽어 갑디다
때로는 문을 열어 바람도 주고
때로는 흘려보내 물기도 주고
때로는 자유롭게
놀려도 주고 그래야 한답니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주고
영혼을 앓듯 놓아주고
죽을 만큼 아파도 해봐야 한답디다.
모아둔 만큼 퍼내야 하고
쌓아둔 만큼 내주어야 하고
아플만큼 아파야 한단걸
수 없이 이별 연습을 하고
난 후에야 알수 있겠습디다.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 줄 알았는데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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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구나 공통된 말이었습니다~~가슴으로 하는사랑中
그런가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구요~~^^*
그래도 하고 싶은게 사랑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