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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너무 더워 다슬기 잡으러 가네요
엉겅퀴 추천 0 조회 125 10.08.21 12:13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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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21 12:35

    첫댓글 좋은 일 하셨네요. 근데 날씨가 워낙 더우니 산방도 더운가 보네요. 저 역시 더워서 동네 목욕탕으로 향하려다 흔적 남기고 갑니다. 다슬기 많이 잡아서 시원한 수제빗국 맛있게 끓여 드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10.08.21 17:17

    목욕탕도 피서지로 적합 하겠네요. 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계곡에 흐르는 물 속은 진짜 시원하더이다. 다슬기는 몇 마리 못잡고 풍덩풍덩 놀다 왔네요. 감사합니다.

  • 10.08.21 12:43

    디슬기 많이 잡아 오십시요~~물속에 퐁당! 에~~그 시원 해라~~!!

  • 작성자 10.08.21 17:19

    수제비 끓일 만한 다슬기 못 잡아 삶아 장조림 하자네요. 오늘 밤 하루 물에 재웠다가(흐레가 빠지라고) 내일 쯤 간장에 넣어 조림하면 그것도 맛있거든요.

  • 10.08.21 13:18

    아~고 저도 다슬기 잡는것 좋아 하는데 대신 많이 잡아 오셔요..
    네팔에 엄홍길의 휴먼재단 우리 국익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엄홍길과 산행을 여러번 했어요.
    언제 저 에베레스트를 도전 해보는것 제 꿈중 하나랍니다..
    두분 호젓이 다정히 다녀 오십시오..

  • 작성자 10.08.21 17:23

    산악인들은 엄대장과 동행한 산행 경험있으면 큰 자랑거리로 아는데 낭자님은 대단한 분과 여러번 산행했다니 부럽습니다. 에베레스트 도전, 꿈 꾸세요. 그 꿈 꼭 이루어 질 겁니다. 낭자님이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참 무스탕 원정 무산 되었다네요(지원금 부족으로) 대원들 모두 실망하는 눈치지만 난 어려운 일 하나 매듭 지었다 생각하니 개운한 기분이네요. 대신해서 천왕봉 산행 함께 하기로 했답니다.

  • 10.08.21 14:31

    다슬기 넣고 아욱국 끊이면 최고 맛 있지요 .멋 있는 엉겅퀴님 사진 잘 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소서..

  • 작성자 10.08.21 17:24

    다슬기 아욱국 진짜 맛있지요. 속풀이 해장국으로도 아주 좋고요. 감사합니다.

  • 10.08.21 14:58

    시원한 바람이 전해오는것 같습니다 다슬기 많이 잡아오세요 그리고 멋지십니다.

  • 작성자 10.08.21 17:27

    진짜 시원하더이다. 잠깐만 물속에 들어가 있어도 입술이 새파래 질 만큼 시원했답니다. 멋지다 하시니 부끄럽네요. 멋지진 않고 무지 투박한 사람이거든요. 감사합니다.

  • 10.08.21 15:44

    시어머니 계실때 잡아주시고 하셨는데요. ㅎㅎ 시댁이 구례 섬진강 입니다.

  • 작성자 10.08.21 17:29

    시댁이 구례시군요. 자주 갔던 곳이랍니다. 아주 좋은 곳이지요. 그 쪽 동네에서는 다슬기 보다 모래 바닥에서 잡아 내는 거 있잖아요? 그걸로 많이 국 끓이던데......... 그 국물도 아주 맛있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10.08.21 17:41

    제첩국!!!입니다!!!ㅎㅎㅎ 섬진강 제첩 매우매우 유명!!!

  • 작성자 10.08.21 17:52

    맞아요. 제첩국............ 나이 먹지 말아야지, 금방 생각하려면 생각이 전혀 않나는 일이 많아서시리............

  • 10.08.21 20:12

    시원한 산방도 더웠군요...다슬기 잡으러 가신 두 분 & 극장으로 가신 두 분~ 어찌하든지 멋지시고요~ 저 시원한 만년설 배경으로 엉겅퀴님은 더 멋지시고요~ 다슬기 수제비 배달 기다리다가 '양이 모자람의 불발!!!' 원망도 못하고 돌아갑니다!!! ㅎㅎㅎ 지리산 천왕봉 몇년전에 하얀눈 소복한 날 다녀왔습니다... 아무도 밟지않은 눈 엄청 쌓인 그 곳 생각납니다... 장터목에서 먹은 라면맛도 굿!!! ㅎㅎㅎ 에베레스트 산자락 아이들 엉겅퀴님의 아름다운 나눔으로 오늘도 공부 잘하고 잘자라고 있는 풍경까지 모두가 가득한 행복입니다~ 즐거운 주말 멋진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다슬기 수제비는 쪼매 먹고 싶어집니다 ㅎㅎㅎ

  • 작성자 10.08.21 18:01

    까르르님, 길게 써 주신 댓글 고맙습니다. 만년설 배경 멋지시다니 몸둘바 모르겠지만 더 멋진 사진도 올릴 수 있거든요.ㅎㅎㅎ 눈오는 겨울에 천왕봉 가셨다면 정말 대단하신 겁니다. 저도 겨울에 한 번 도전했다가 정말 죽을 경을 치루었거든요. 다슬기 수제비는 기왕에 이리 떠 벌렸으니 꼭 한 번 맛 보실 수 있도록 해야 할 텐데......... 고민 때리네요. 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0.08.21 18:27

    쳇!~`채윤이동 길게 쓸줄 아는데...흥~~~

  • 10.08.21 20:14

    그 말 맞는뎅~ㅎㅎㅎ

  • 작성자 10.08.21 20:30

    채윤님, 길게 글 쓰실 수 있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실래요? 동의해 드릴까요?
    항상 채윤님의 글에 반해 이 카페에 들락거리는 사람이라는 거 잊지 말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0.08.22 15:02

    에베레스트를 등반하실 정도라면, 와! ~~ 이렇게 더운날 만년설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조금은 시원함도 느껴지구요. 엉겅퀴님의 나눔의 정도 읽을 수 있구요, 다슬기 수제비 맛은 어떨까?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 작성자 10.08.23 21:26

    감사합니다. 솔직히 사진으로 보시는 분은 시원하실지 몰라도 내 발로 십 수일 씩 걸어 올라 가는 사람의 모습을 상상해 보시면 정말 무지 더운 일이지요. 그래도 일생에 한 번이라도 꼭 올라 보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해 봅니다. 두고 두고 내 생애에 가장 보람있는 일 중의 하나일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10.08.23 09:51

    저도 다슬기 잡으러 가자고 하면 앞장 서서 달려 갑니다~~~~ 그보다 더 좋은 피서가 어딧나요?

  • 작성자 10.08.23 21:28

    그래요. 진짜 피서야 그보다 더 좋은 피서는 없지요. 저의 내외도 금년처럼 더운 때에 다슬기 잡으러 다니며 별로 더운 줄 모르고 지냈내요. 덕택에 다슬기 수제비도 몇 번 먹었구요. 막바지 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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