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석원 전 회장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재계와 성곡언론문화재단에 따르면 김석원 전 회장은 이날 새벽 3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김석원 전 회장의 생년월일시는 대만에서 발간된 <전론기업가팔자>에서 찾았다.
자미두수를 쉽게 이해하는 방식으로 존귀파(자미·염정·무곡), 개창파(칠살·파군·탐랑), 수성파(천부·천상), 밝음파(천기·태양·천동), 어둠파(천량·거문·태음)로 구분을 하고, 명궁에 무슨 파가 좌하면서 동충하는 파가 무엇이지를 살펴보면 격국이 잡히게 된다. 개창파와 존귀파는 외향적, 진취적, 성취욕, 행동적인 면이 강하다. 그중에서 무곡은 무용(武勇)한 별로 스포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재부를 담당하기도 하니 경영주가 될 재목이기도 하나 살성을 강하게 보면 파재를 만드는 흉격으로 변질이 되어 불길한 운명이 될 수 있다. 개창파는 인생의 변화가 심하게 된다. 그중에서 탐랑은 야망과 꿈이 크고 삶을 생동감있게 살고자 하며 심취하는 기호가 있기 마련이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갖고 마는 성질이 이다.
명궁에 탐랑이 좌하면서 문창 문곡 영성 경양 무곡을 명천선에서 모두 보았다. 자미두수의 흉격에는 작사전도격인 탐창 탐곡악격, 좌절격인 영창타무격, 횡발격인 영탐격을 모두 보았기에 재벌로서의 인생이 길지 못하게 되었다.
24 자미 천부 대한 7년차 1975년에 부친 사망으로 그룹을 물려받았다. 자미대한에는 남들에게 크게 호명이 되어지는 운명이 발동하게 되는데 갑신대한 갑간 염정화록 파군화권 무곡화과는 모두 육내궁에 좌하고 태양화기는 육외궁에 좌하면서 부모궁을 충하니 부친의 타계로 인한 나의 지위와 권한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그는 쌍용그룹 창업주인 김성곤 전 회장의 3남 3녀 중 장남으로 1945년 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는 서울(서울고)에서, 대학은 미국(브랜다이스대 경제학과)서 나왔다.
그는 유학중이던 1975년 부친인 김성곤 회장이 타계하면서 29세에 불과한 나이에 그룹을 물려받았다. 당시 재계에서는 김석원 전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현철 삼미그룹을 회장을 묶어 ‘재벌가의 3김’으로 불렀다. 젊은 나이에 그룹을 물려받은 김씨 성을 가진 2세 경영인이란 공통점 때문이었다.
특히 쌍용은 재계 6위(자산 기준)에 오를 정도로 성장하면서 김석원 전 회장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취임 후 처음 10여년간 김 전 회장은 쌍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기존 시멘트 사업(쌍용양회·현 쌍용C&E) 확장은 물론이고 쌍용중공업(현 STX)·쌍용종합건설을 설립하면서 건설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또 이란국영석유공사와 합작해 한이석유(현 에쓰오일)를 세우고, 효성그룹으로부터 효성증권(현 신한투자증권)도 인수했다.
명천선에 좌한 무곡과 탐랑은 행동적, 외향적인 활동성이 강한 주성인데 경양과 영성이라고 하는 살성이 스피드를 추가를 시키니 선천적으로 화끈한 성격과 스피디한 것을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살성은 살성값이 있는 법.
44 임오대한 무곡화기가 영창타무격을 발동시키므로 인한 좌절을 맛보게 되었다.
미국 유학 시절 레이싱 학교에 다녔고, 포르쉐의 한정판 슈퍼카 모델인 ‘포르쉐 959’의 국내 유일 소유주였을 정도로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986년 동아자동차(쌍용차·현 KG모빌리티)까지 계열사를 두게 됐다. 여기에 리조트(용평리조트)까지 그는 빠르게 사업을 확장했고, 모두 순탄하게 돌아갔다. 그룹 역량을 집중시킨 자동차도 ‘무쏘’와 ‘코란도’로 상징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 덕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자동차가 그룹의 발목을 잡았다. 산업 특성상 막대한 초기 자금이 투입됐으나, 이를 소화할 만큼 국내 자동차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았다. 또 동아차의 강점이었던 상용차와 SUV 생산능력을 키우는 대신, 김석원 전 회장은 스포츠카와 럭셔리 고급 세단에 더 관심을 가졌다. 이러한 경영전략의 실패로 결국 쌍용차의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당시 나머지 계열사들은 모두 흑자를 내고 있었지만, 쌍용차 부채는 이를 모두 갉아먹고도 남을 정도였다. 결국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터지고 난 뒤 대우자동차에 회사를 넘기게 되지만, 여전히 그룹서 감당해야 할 부채 규모가 1조8000억원에 달했다. 끝내 이를 해결하지 못한 쌍용그룹은 경영난 타개를 위해 제지·정유·증권 등의 계열사를 매각했으며, 쌍용건설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사실상 그룹이 해체된 것이다.
김석원 전 회장은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달성군 선거구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룹이 경영난에 빠지자 2년 만인 1998년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후 재·보궐선거에서 달성군 지역구를 물려받은 게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그는 1988년 서울올림픽 직후 개최된 세계청소년캠프 본부장을 맡아 청소년 국제교류에 기여하고, 2000년부터 2년간 세계스카우트지원재단 의장직을 맡아 한국스카우트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74 기묘대한에는 기간 사화 무·탐·곡이 명천선에 입하면서 탐곡악격이 발동이 되면서 부수적으로 영창타무격, 영탐격도 인동시키는 셈이 된다. 명천선은 대한의 부질선에 해당된다. 52세에 그룹이 해체되고 회한의 세월을 살다가 2023년 계묘년 탐랑화기가 명궁 / 대한 질액궁 / 유년 질액궁에 입하니 건강상에 문제가 반드시 발동하는 해이다.
8월 26일 오전 3시경에 타계하셨다. (음력7월 11일 경신월 병진일 기축시경)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미두수는 그 어떤 운세학보다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흐름을 갖고 있다. 자미두수는 원리만 알면 그냥 星과 宮과 四化의 에너지를 믹스시켜서 운세 스토리를 잡을 수 있는 디테일하게 과학적인 운세학이다.
☆ 혜안의 별자리 자미두수 연구소에서는 기초반과 실전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