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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와 소통 네트워크(사랑넷)
 
 
 
카페 게시글
회복을 위한 소통 은보의 고통에는 뜻이
imagodei 추천 53 조회 1,651 14.08.29 13:10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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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29 13:16

    첫댓글 양의 탈을 쓴 이리들을 처단하여 다시금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랑의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 14.08.29 16:11

    저는 요즘 (조심스럽게..) 우리가 그루터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주 죽은 듯이 보여도 하나님은 그 마지막 그루터기를 남겨 놓으셨습니다.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사 6:13) 아멘!!

    그러기에 우리는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깨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 14.08.30 06:31

    @거침없이 하이킥 맞는 지적인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면서도 남은 자 칠천을 남겨 두시고 결국에는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재건하신 것은 온 나라를 뒤엎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는 고통의 터널을 지나서 메시야를 주셨습니다. 남은 백성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는 이미 보여주신 선례를 따라 인내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14.09.04 03:26

    @거침없이 하이킥 제발 기도만 하세요 기도하는 분들 답게 세상 사람들이 비웃어요 허구한 날 신문에 광고나 하고
    그런 돈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님의 말씀대로 기도하세요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끼?

  • 14.08.29 13:19

    "나는 먼저 내 자신에게 은보의 고통을 되새긴다." 너무 아픕니다.목사님의 아픔이 느껴지며 둔감했던 저를 회개합니다.

  • 14.08.30 06:36

    저도 은보의 살신 성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죽어야 저놈이 정신을 차릴까?" 그래서 죽기로 마음 먹으셨으나 정작 그는 은보가 죽기를 바랐을 것이다. 왜?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악덕 총회법이 목사를 감싸고 있으니 누가 그를 넘어지게 하겠는가? 아쉽다!!!

  • 14.08.29 13:35

    양무리 안에 적그리스도가 침입할 때의 고통을 몸소 느끼시면서
    "정말"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겠다....
    ..................

    얼마나 힘드셨으면 식음을 전폐하시고, 치료도 중단하셨을까요!!

  • 14.08.30 06:39

    죽기로 마음 먹으셨을 때, 얼마나 외로움과 고통에 시달리셨을까요? 생각만 해도 너무 불쌍합니다.

  • 14.08.29 13:47

    배은망덕 사랑의교회를 이렇게 만든자 당신 두렵지 않나 !

  • 14.08.29 13:59

    오정현 목사를 향한 "너의 정체가 무엇이나?" 옥목사님 물음에는 목사님 표현 너머의 고통이 보입니다.

  • 14.08.29 14:11

    목사님의 생전의 고통이 아직도 유가족에게도 전이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고통에는 다 뜻이 있다고 목사님과 우리들의 시련들이 조개 속의 진주와 지각 변동 후의 다이아몬드 같이 영롱한 하나님의 보석으로 맺혀질 날을 고대합니다.

  • 14.08.30 06:40

    아멘! 아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8.29 15:19

    카푸치노님의 아쉬움에도 저는 깊이 깊이 공감합니다.

    해서, P.S.부분을 추가로 써 보았습니다. 늘 카푸치노님의 코멘트를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08.30 06:42

    @카푸치노 그 고통은 마지막 남은 생명을 양들을 위해, 교회를 위해, 교인들과 교회만은 해가 되게 할 수 없다는 사랑의 마음이셨겠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8.30 06:49

    리더스 컨퍼런스에서 순서지에 "사랑의교회 11년 역사의 발걸음"이란 영상을 보면서 사랑의교회의 역사를 마음에 담고 있는 교인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옥목사님의 사랑의교회 역사 25년을 그렇게 무 짜르듯이 잘라버려도 되는 것인지? 사랑의교회 역사 25년을 잘라버려서 무엇을 하자는 것일까요? 도저히 안 되니 거머리 같은 강남예배당 패거리들을 무 자르듯이 잘라버릴 속셈인가요? 아리송

  • 14.08.29 15:36

    옥목사님의 고통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메일 자체를 조작이라고 일축하며 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
    정말 불가사의합니다.

  • 14.08.29 15:48

    결과론적인 얘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결국 은보 옥목사님을 통해 우리교회의 알곡과 가라지를 선별해내는 역사를 하게 하시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 전체의 회복과 갱신의 단초가 되는 역사가 행해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이 의의길에서 끝까지 낙오하지 않고 하나님 허락하신 의의 열매를 맺기위해 전진해 나가는 것이리라 믿습니다.

  • 14.08.29 16:03

    아멘!!

  • 14.08.29 16:44

    아멘!!

  • 14.08.29 18:29

    아멘

  • 14.08.30 06:50

    옳으신 말씀입니다. 아멘!!!

  • 14.08.29 16:05

    자신이 평생 섬기던 교회이기 전에 그 교회의 주인이 주님이신줄 아셨기에 인간적인 고통은 당신이 죽음과 함께 감내하시고, 인용하신 말씀 다음 절을 소망으로 받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이 말씀이 옥목사님의 믿음이었고 지금 우리의 믿음이 되길 바랍니다.
    그가 사람은 속였겠지만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겠지요.

  • 14.08.30 06:52

    옥목사님의 심정을 꿰뚫어 보시는 말씀이라고 생각되네요.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 14.08.29 21:10

    예수그리스도의 심정으로 교회를 보며 아파하신 목사님의 애통함이 느껴집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은 올바른 분별력으로 깨어나 진리가 무엇인지 천둥소리처럼 외쳐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선 우리에게 주의 뜻을 담대하게 선포할 몫을 남기고 가신 듯 합니다. 교회 갱신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주께서 가신 길 따르겠습니다

  • 14.08.30 07:16

    사탄의 장난일까? 은보가 폐암에 걸려 심히 낙심하신 것 같다. 거기에 또 대상포진으로 얼굴의 보기 흉한 병변이 일어나니 사람을 보기도 싫고... 이것이 은보의 약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모든 것을 “무(無)”로 돌리기에는 자기의 쌓아온 과거가 너무 무겁고 컸던 것이다. 자기의 짐을 내려놓지 못하고 제자훈련하면서 “자기를 발가벗기라”는 말을 하셨지만, 자기 자신은 실천하지 못하신 것이다. 왜 호스피스 봉사자가 만나 뵈려고 했을 때, 거절하셨는가? 모든 것을 포기 했다면 그 심정을 누구에게라도 남겨두어야 할 것이었다. 베일에 가려버리면 누가 어떻게 알겠는가? 대학교 영어 교재에 “Black veil"이라는 단편이 있었다.

  • 14.08.30 07:17

    시골 교회에 목사가 새로 부임했는데, 어느날 살인사건이 일어났으나 단서도 잡지 못했다. 그런데 심증이 가는 일들이 일어나 목사를 의심하기 시작 했다. 그러던 어느날 주일 아침 설교를 하러 나오는 목사가 얼굴을 까만 베일로 가리고 나와서 설교를 하고 성도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라졌다. 낮에는 성인, 밤에는 살인자로 살아오다가 의심을 받게 되자 의문의 검은 베일을 얼굴에 드리우고 나타났다가 그곳을 떠난 것이다. 왜 은보는 교인들을 그렇게 사랑한다고 하면서 마지막에 ”검은 베일“을 쓰고 나타난 것일까? 불가사이를 꿈꾸셨을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8.30 14:40

    @카푸치노 카푸치노님의 절제된 표현에 많은 분들이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행복한 토요일 오후 되세요~~

  • 작성자 14.08.30 14:43

    훌륭한 코멘트로 부족한 원글을 보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08.30 14:44

    구석구석 댓글까지 정독해 주시고 귀감되고 공감가는 코멘트로 섬겨주신 petty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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