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문열씨의 삼국지를 한번 읽어봤구요.
일본 작가가 쓴 걸 번역한것을 한번 읽어봤습니다.( 조조를 중심으로 하는 완전히 하드보일드 스타일이였죠. 문체까지 엄청 딱딱하고 건조하고....)
그리고 만화 창천항로를 적벽대전 직전까지 보고 더이상 안봤구요.
김구용씨, 황석영씨, 장정일씨가 각각 삼국지를 써서 내셨는데 한번도 못봤네요.
알럽싸커 삼국지 매니아분들은 어느 작가의 삼국지를 가장 선호하시는지요.
(곁다리 얘기인데요, 수호지는 어느 작가가 쓴 것이 가장 좋은지 추천 좀 해주세요. 소설로는 이문열 씨가 쓴 것 외에 한두명 무명의 작가가 쓴 것만 있더라구요. 국내에서 수호지는 삼국지만큼의 인지도는 없지만...초등학교 시절 3권짜리 아동용 수호지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ㅋ)
첫댓글 짤방이 중요합니다. (농담이구.. 이문열께 괜찮네요.. 삼국지는)
이문열씨가 젤 낳은데 이문열씨가 쓴것 보셨다니까 황석영씨께 젤낮은듯,, 솔직히 김구용,황석영,장정일씨가 쓴것중에 황석영씨것 밖에안봐섴 ㅋ
요코하마 미쓰테루의 전략삼국지-ㅅ-ㅋㅋ
저두 그거 ㅎㅎ
글로 써진거는 이문열, 만화는 요코하마 미쓰테루꺼 60권짜리
그래도 삼국지의 지존은 고 고우영 화백님의 작품입니다. 유비를 조조보다 한 단계 높은 간웅으로 그린 그 참신한 시각에 감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