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국보문학카페>에서는 지금 (제42호 동인문집 원고 모집) 낼 원고를 수집 중이다.
제목이 '꼭두'라는 시를 보았다.
나는 전혀 모르는 낱말.
시가 끝난 맨 줄에서 보충설명을 읽었으나 그래도 감이 잡히지 않았기에 인터넷 어학사전으로 용어풀이 검색했고,
이미지 사진을 본 뒤에서야 짐작한다.
2
꼭두*요.
이정욱
그대 누구요.
제 자신 길 없어 꼭두라지만
그저 소중한 님 떠나는 길,
이 생 마지막 고개 서서
슬퍼 마시라 위로해요.
가시는 님따라 매무새 달리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이별 길 곡소리 함께 들어요.
잘 사세요.
누구나 한번은 가는 길이예요.
꼭두 그 모습 그대로
떠나는 님 추억 새길께요.
~~~~~
* 옛 장례 상여에 장식되는 나무 인형
3. 내 댓글
댓글 1:
시 1에서 나오는 용어 '꼭두'
나는 시골 태생이나 상여를 직접 매고 사체를 산으로 운구한 적은 전혀 없지요.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는 했었도.
내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종조부모, 숙부모, 쌍둥이 동생(나는 형), 친인척 등의 초상에서 상여를 보았어도
상여 장식품인 '꼭두'는 나한테는 처음 보는 낱말.
이 시가 끝난 뒤 '꼭두' 이미지 사진을 첨부했으면 합니다.
시골태생인 나조차 생소한 용어이기에. ....
댓글 2 :
* 옛 장례 상여에 장식되는 나무 인형'
본문에서 나오는 '꼭두'의 보충설명인데....
'꼭두'가 무슨 말인지를 몰라 인터넛 어학사전으로 검색합니다.
시체를 운구하는 상여. 상여의 장식품으로 '허깨비'를 매달았군요.
위 글 덕분에 '꼭두'에 관한 용어를 공부 더 합니다.
저는 시골 태생인데도 도시에서 학교 다녔고, 도시에서 직장생활했기에
초상집에서 상여 운반에 한 번도 참여한 적이 없지요.
초상집에서 상여를 숱하게 보았어도....
저는 도시문화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위 글 덕분에 '전통 상여'에 대해서 공부를 더 해야겠습니다.
댓글 3 :
예.
고맙습니다.
꼭두 모형을 잘 감상합니다.
위 글 덕분에 예전 실생활상을 거듭 공부합니다.
저는 시골 산골태생인데도 초등학교시절부터 객지생활에 젖은 탓으로 예전의 전통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우리 옛문화, 얫전통을 더욱 발굴해서, 보존하고, 후세에 남겼으면 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신념이 더욱 커나갔으면 합니다.
거듭되는 이정욱 작가님의 덧글 덕분에 저는 옛문화 공부를 더 합니다.
4.
내가 우리나라 옛문화, 전통생활품에 대해서 공부를 더 하기 시작한다.
한국어사전 풀이 :
꼭두
1.'허깨비'의 비표준어
2.허깨비(기력 따위가 허하여 눈앞에 있지 않은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일)
상여(喪輿)의 장식품 '꼭두'
* 상여(喪輿) : 사람의 시체를 묘지까지 실어나르는 용구
전통상여 명칭(오른쪽의 장식품 꼭두)
전통 상여
...
꼭두
꼭두
조선조 제26대 고종황제 1919년 1월 21일 사망(향년 66세).
고종의 장례일을 계기로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다.
전통 상여
예전 초상이 나서 시신을 상여에 얹혀 산으로 운반하는 모습.
나는 옛 사진에서 산의 상태를 엿본다. 산이 완전히 헐벗은 민둥산.
산의 나무를 모조리 베어서 생활도구를 만들고, 나뭇가지, 가랑잎조차도 긁어 부엌 아궁이 불 쏘시개로 활용했다는 증거이다.
가난했던 옛시절에는 왜그리 관혼상제에 허례허식이었는지 .....
상복, 지팡이(남자 초상에는 대나무, 여자 초상에는 오동나무)
5.
2020년대..... 현대화된 상여문화이다.
이제는 신이 나고 흥겨운 놀이문화로 탈바꿈했다.
현대화된 상여는 놀이문화 축제
사진과 자료는 인터넷으로 검색한다.
무단게시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
나는 집나이 일흔아홉살.
내가 죽으면 상여에 운구하지 않고는 소형 트럭 짐칸에 실어서, 고향 앞산 집단산소로 올라갔으면 싶다.
그냥 흙을 파서 그냥 묻었으면 싶다.
나는 아무런 종교, 믿음도 없고, 예전의 전통 유교의 관혼상제 형식을 전혀 싫어한다.
너무나 형식적이고, 거짓투성이고.... 돈 버는 업자한테나 신이 날 터.
2026. 9. 4. 금요일.
가을날씨가 더욱 밝아진다.
나중에 더 보완한다.
어제 고교친구들과 강남구 대모산 산행에 다녀왔다.
뒷날인 오늘 나는 은근히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