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꽃이 필때가 어재 같은데 어느새 오동통..
이쁜 으라리 색감이 넘 이뽀여
노랑노란 장미가 마당 가득 향기를 줍니다.
송화가루가 바람에 날리부르스입니다
애마도 송화가루 뒤집어쓰고
마당 평상위에도 .이쁘니 꽃들도
그리고 걷기 하다
소나무아래 서있으면 송화가루세례도 받지요
이 모든게 다 지나가는 계절에 순간이라 받아드려야 하겠지요
장미의계절 오월이 되면 송화꽃 가루도 지고
어디든지 장미꽃이 피지요
우리집마당엔 노란찔래 장미가
오가는 사람들한테 인기랍니다
꽃은 어떤 꽃이든 아름답지만 유난히 눈길이 더 가는 이쁘니들도 있지요
내일은 아침 일찍이 영넘어 영월에 다녀올겁니다
산속에 혼자 사는 여인
이해불가 그 여인에 삶 희귀식물을 키우면서
식물들에 달인이 되고싶어 교육도 받고 자격인도 되고
화성 꽃박람회 꽃도 전시하고.
세종시 꽃 세계박람회에도 전시를 한다고 했다
어여 다녀 가라고 하니
구경도 할겸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곳에 가면 하늘과 산만 보이는 태백산 줄령입니다
그런데 어찌 살까 궁금하지만
임로 길 차로 겨우 올라가다보면 아슬 아슬
시간은 모르지만 한참 들어가야 한다는거..
그곳에 멍멍이 세마리와 살고있지요.
꽃을 사랑하기에 거칠어 보여도 속내는 따뜻한 여인랍니다.
우리는 그래도 뭔가가 통하기에
절친이되었지요
내일 만나면 많은 애기가 있을거구요
내일 하루 일기를 소개 하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어제 세차 했는데 오늘 보니 노란 송화가루가 덮혀서 세차 하나마나 였어요.
살구가 익기전에는 매실이랑 똑같은거 같네요.으아리꽃도 청초하니 예쁘구요.
태백산 자락에서 사시는 친구분이 궁금합니다 여자 혼자서 산속에 살기가 쉽지 않을텐데...
사진 많이 찍어 오세요~~^^
다아 지나 가겠지요
장독대 위 다 포기 하고 지나 가기만 바라지요
오월이 되고 비오고 ᆢ
차도 포기했어요
산속여인은 그삶을 즐기는듯 합니다 ᆢ
송화가루, 노란 찔래 장미 모두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영월의 여인과의 예정된 만남은 산속의 신비와 꽃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절친과의 만남이 어떤 이야기꽃을 피울지 기대됩니다.
오월에 첫 날
울집마당엔 노란꽃 잔치가
되겠지요
송화가루 끝나면 장미의 계절이오지요
영월 여인은 환경에 따라
점점 거칠어지는모습이 안쓰러워요
예전엔 바리스타 여인였는데ᆢ
이름 검색하면 누구든지알수있었던 여인이 였는데 ᆢ
우린 꽃애기만해요
꽃 으로 인연이되었으니까요
송화가루 날리는 이야기를 들으니 문득 아래 시가 떠오릅니다.
윤사월(閏四月)
-------------------- 박 목 월
송화(松花)가루 날리는
외딴 봉오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직이 외딴 집
눈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이고
엿듣고 있다
나도 충청도 산골에서 자랐지만 산지기는 남의 산을 지켜주고
간신히 밥 먹고 사는 가난이 뚝뚝 떨어지는 집입니다.
송화가루가 날리는 윤사월은 식량마저 떨어져가는 곤궁기(보릿고개)였기에
눈 먼 처녀까지 등장하여 더욱 가슴을 울리는 시입니다.
눈감고 상상해보는 순박하고 조금은 고달픈 시절 한장에 그림으로연상되네요
그렇타고
데시 할수도 없는ᆢ
그시절 모든이들 배고품이 먼져 였으니 그리고 그땐 송화가루가 약이되는 때였지만 지금은 독이되는 송화가루이죠
고운시 고맙습니다
벌써 ᆢ
곧 있으면 장미의 계절
5월이네요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가고 있읍니다
이재부터장미에 계절 삼척 장미축제도 시작이고
아카시아 피면 어찌할까요
문밖에나서면 그향기 ᆢ
으라리꽃 이름이 특이합니다 꽃은 소박하고 편한 친구같으니 글 속에 등장하는 태백 그여인과 오버랩됩니다 뜰이 있는 집이 부럽습니다 꽃을 심을 수있는 뜰 흙..
으아리 순수 우리네 토종꽃이죠
영월 상동 태백산과 경계에 사는 여인 오는길 상동공소에도 잠시들러 묵상도해야죠
삼년전 화마로 소멸되었지만 성전 조금남은곳 복원 하는중이에요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