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6. 9. 5. 토요일.
아내가 말한다.
"오늘 자식들과 함께 점심밥 사 먹으러 바깥에 나갑시다. 큰딸, 큰아들이 온다고 합니다. 당신 화 내지 마세요."
나는 등허리뼈 아파서 절절매기에 바낕에 나가기 싫은데도 얼굴 인상을 구겼다.
곧 큰아들 혼자 잠실 아파트에 왔기에 나는 아내 뒤를 따랐다.
손녀 최슬아(13살) 며느리의 생일이 9월 6일, 9월 9일이기에 .... 며느리가 차를 운전해서 식당에 먼저 간 줄로 여겼다.
친정에 온 큰딸(최지아)이 운전하는 차에 큰아들, 내 아내, 나 4명이 탔다.
차가 경기도 북쪽 38선 방향으로 간다?
또 속았다?
또 납치당했다?
'옹기골만찬' 식당에서 우렁이쌈밥, 점심밥을 먹었다.
경기 포천시 일동면 수입로 12 (경기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645-7)
대표자: 송명자 : TEL: 031-533-4077
우렁 된장국
값이 싸며 국, 반찬 등이 푸짐했다.
큰아들이 값을 치뤘다고 아내가 나한테 말했다.
점심 뒤 철원군 갈마읍에 있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걷기 시작했다.
*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마읍 군탄리 78-2번지
- 헷갈린다. 인터넷 지도에는 경기도 포천시 ?
*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 :
마그마의 냉각과 응고에 따른 부피 수축에 의해 생기는, 다각형 기둥 모양의 금
* 절리 :
거의 모든 암석에 존재하며 일반적으로 수직적인 방향성을 갖는다.
용융암체가 관입되어 생성된 암맥과 암상에서는 냉각과정 중에 생성된 주상절리가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표면과 수직을 이루는 절리의 세 면은 서로 120° 정도의 각을 이루며 교차하고, 지름이 약 7~8㎝에서 6m에 이르는
다각형의 주상암체를 형성한다.
그 크기는 관입암체의 냉각속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냉각속도가 빠를수록 주의 크기는 작다.
* 잔도(棧道)
다니기 힘든 험한 벼랑 같은 곳에 선반을 매듯이 하여 만든 길
*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주상절리 협곡과 어우러진 국내최대의 협곡 잔도길
철원에는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이 있다!
27만 년 전 화산폭발로 만들어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지만 그간 접근 방법이 없어 구경조차 쉽지 않았ek.
최근 4년간의 긴 공사를 마치고 순담계곡에서 드르니마을까지 길이 3.6km 잔도길이 열렸다(2021년 11월 19일 일반에 공개됨) .
바닥이 훤히 잔도 발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물줄기와 기암괴석들이 한걸음 한걸음 짜릿함을 더한다.
협곡을 건널때마다 마주하는 출렁다리는 구름 위를 걷는듯한 기분을 선사하고
사방이 뚫려있어 눈길이 닿는 곳마다 한 폭의 그림이 펼쳐진다.
* 강원도 <철원한탄강 주상절리>는 절벽 위에 잘 설치된 철책길(최근에 설치)이다.
철책길 아래로 시퍼런 강물이 흐른다.
나는 눈이 어리버리하기에 헛뚠거리며 걷는다.
하물며 한탄강 절벽에 설치한 산책로를 걷자니 겁이 나서 조심조심 걸어야 했다.
길이 3.6km 폭 1.5m 길에 낸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했다.
등허리뼈 굳고, 아파서 절절매는 나는 지팡이에 의지한 채 정말로 힘들게 잔도를 걸어야 했다.
헛뚠거리고 비틀거리고......
오늘 방문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
순담계곡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수평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1년 개장한 한탄강 주상절리길이라는 코스는 유네스코가 인정(2020년 7월)한 한탄강 유네스코지질공원에 조성된 길.
다양한 교량과 전망대가 있어서 더욱 풍부한 경치를 볼 수 있다.
특히 철원 한탄강 스카이전망대에서는 유리잔도를 걸으며 한탄강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순담길 143-3 (갈말읍)
드르니 매표소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드르니길 119-27 (우)24035
- 철원군 갈마읍 군탄리 78-2번지
거북 형상의 바위
나는 오래 전 서울 용산구 삼각지의 모 중앙부처에서 근무할 때다.
강원도 철원군 등 군부대로 출장 나갔다.
현역 장교의 현지 안내를 받거나 또는 출장 팀원끼리 짬을 내서 이들 지역을 방문 관광했던 기억이 아슴슴하게 회상되었다.
삼사십년 전에는 강변으로 직접 걸어가서, 물놀이 등도 즐기곤 했다.
- 고석정, 직탕폭포, 월정리역, 제2땅굴, 고대산, 대셩산, 등등.
자료와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한다.
임의 게시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덕분에 나와 독자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자자.
자정이 가까워진다.
나중에 보탠다.
힘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