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신이 될 운명이었던 소녀(부제:새로운 인연,그리고 모험 시작)●＃04

[민서언]

 ＃신이 될 운명이었던 소녀 04

*        "...난, `이`자리 외엔 그녀와 이어진게 없어. 그리고 둘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정말 잘 어울리거든. "    <story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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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악 -

카이론 제국의 외곽에 있는 라딘 마을의 한 골목. 지저분한 쓰레기들이 조금 널려있다는 것

빼고는 평범하디 평범한 이 골목의 바닥에 은색의 큰 원이 생기면서 빛을 내뿜는다.

그리고 빛과 함께 골목에 발을 디디고 서 있는 ‘그녀’는 바로 서린이었다.

“ 우욱....어지러워. ”

처음으로 차원 이동 마법을 쓴 그녀는 꼭 롤러코스터를 탈 때의 기분을 느끼며

속이 울렁거렸다. 이동 마법이 이렇게 어지러울 줄이야...우, 우웩.

...아무래도 마법을 써야겠는데?

“ 힐링[healing]- ”

회복마법을 짧게 중얼거리자 머리가 상쾌한 느낌이 들면서 정신이 맑아진다. 

후유, 차원이동...정말 못해먹을 마법이군.

“ ...그, 근데 여긴 어디야? 쓰레기장도 아니고, 왜 이렇게 더러워?! ”

미간을 좁히며 골목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바라보는 서린, 왠지...더 거북한 느낌이 드는데... 

회복마법을 한번 더 써야하나? 아냐, 차라리 여기를 클린 마법으로 깨끗하게 만드는게....

“ 아아- 이럴 때가 아닌데. 내가 제대로 주문을 외웠다면 여기는 중간계의

  ‘카이론 제국’이라는 나라일텐데. 흐음- 쓰레기들이 버려져있고 살짝 어두운데다가

  사방이 벽인 걸로 보아서는...   뭐야!, 그냥 골목이잖아? ”

하필 왜 이런 곳이 좌표인거야? 쳇,(책에 쓰여 있던 좌표가 여기였다.) 

난 굴러다니는 캔을 한번 뻥- 차준 다음 길이 뚤린 곳으로 무작정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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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 시끌

“ 아름다운 악세서리 있어요~ ”

“ 케빌 항에서 갓 들여온 싱싱한 생선 사시오~ ”

‘ 와아- 빛이다. ’

마법진을 그런 복잡한 골목 안에 만들어둔 사람을 열심히 욕하며 한 30분 쯤을

헤맸을까? 드디어 끝없이 이어지던 벽이 끝나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 눈앞에 보였다.

 후....이곳이 중간계구나. 신계보다는 정말 사람사는 곳 같아.

‘ 대한민국의 시장이랑 비슷하네? 훗. ’

벌써 159년 전의 기억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을 생각하며 잠시 쓴웃음을 짓던

서린은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로 걸음을 옮기며 생각했다.

' 우선 뭐부터 할까? 음......아, 난 이곳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아주 자세한 지도나, 생활 마법서를 좀 사야겠다. ’

대충 무엇을 할지 결정한 그녀는 곧 주위를 둘러보며 마법서점과 잡화점을

찾아보았다. 그런데 그런 그녀를 자꾸 신경 쓰이게 만드는 것이 있었다.

> 귀족아가씨인가? 거, 정말 아름답군.

> 흠, 왜 혼자 돌아다니는 거지. 잡혀가기 딱 좋겠군. 쿡쿡

> 철모르는 귀족영애겠지!

‘ 웃기고 있어, 정말. ’

나는 수군거리는 쪽을 살짝 흘겨봐주며 중얼거렸다. 자기 앞가림이나 잘 하라지!

으음...근데 내 외모가 그렇게 튀나? 나름 평범하게 바꾼건데..

그렇다고 이 이상 마법을 거는 건,....

‘ 내가 안돼, 내가! 적어도 이 정도는 얼굴이 받쳐줘야지! ’

.....잘생긴 선남 선녀(신)들만 봐와서 그런지 눈이 높아진(..) 그녀였다.

결국 그녀는 근처를 둘러보다 옷을 파는 것 같은 곳에 들어가서 검은색 로브를

사서 깊숙이 썼다. 얼굴이 반쯤 가릴 정도로..

 조금 음침하긴 했지만 그래도 시선은 그렇게 받지 않았다. 

그것보다 옷을 사면서 급하게 할 것이 생각났다.

‘ 돈....., 빨리 내 보석을 돈으로 바꿔야하는데! ' 

옷을 사는데 돈이 없어서 가진 보석 중에 가장 작고 볼품 없어 보이는 것을

건넸는데도 로브 하나의 가격으로는 터무니없이 비싼 대가였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그냥 넘겨주고 나와버렸다.  우...아까워.

‘ 생각해보니, 살 게 많잖아? ’

사야할 것들을 하나 하나 생각해보며 열심히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서린이었다.

*       *       *

" ~♬~♪ "

가지고 있던 보석 중 진주 5개와 다이아 1개를 팔았을 뿐인데도 20골드나 

받고 생활마법서와 카이론 제국의 거의 모든 마을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지도가 나와 있는

책을 들고는 기분이 좋아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음을 옮기는 서린.    

( 100루실->1실링, 100실링->->1실버, 100실버->1골드)

“ 어디 묶을까? ”

주위에 널려있는(?) 여관들. 흐음~ 어디로 갈까나? 너무 지저분한데도 싫고,

많이 호화로운 것도 필요 없는데. 깔끔하고 편한 곳 없을까~ 하면서

앞을 보지 않고 옆쪽을 바라보며 걷는 그녀다.

툭-  털썩.

“ ...앗. ”

“ .....죄송합니다. "

누군가가 그녀와 부딪히고 책을 떨어뜨리며 고개를 돌리는 서린.

그녀와 부딪힌 앳되어 보이는 소년이 조용히 사과를 하고는 그냥 지나가려한다.

우씨- 내 책! 흙묻었어.... 뭐야, 주워주지도 않잖아?!

괘씸한 마음에 그 소년을 향해 휙- 돌아보는데,

" ........? "

그 소년은 저-쪽에서 붉은 머리의 미청년에게 붙잡혀 당황해하고 있었다.

“ 이 녀석, 빨리 내놔! ”

“ 누, 누구세요?! ”

“ 너 방금 저-기 저분 거 훔쳤잖아! 다 봤어, 빨리 내놔! ”

“ .......에? ”

날 가르키며 말하는 붉은 머리의 미청년. 엥? 나? 내 껄 훔쳤다고?

나는 재빨리 내 로브주머니에 넣어두었던 보석배낭(?)를 찾았........지만,

로브주머니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순간 놀람과 함께 어이가 없어진 나.

보석배낭엔 마법이 여러 가지 걸려있긴 하지만, 라이트닝 마법이 발동 되는 건

억지로 배낭을 열 때이다. 그냥 잡고 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저 소년이 멀쩡한 거겠지. 근데.... 대체 언제 가져간거지?!

‘ 하....부딪힌 순간 가져간거야? 완전....소매치기 전문범 수준이잖아?! ’

아주 흔한 수법이지만, 아무나 의심해 볼 수는 없는지라 아무 생각도

않하고 있던 나는 적지 않게 놀라 바둥거리는 소년을 잡고 있는 붉은 머리의

남자에게로 다가갔다.

“ 나, 난 않가져 갔다구요! ”

“ 그럼, 이건 뭐야~? 거짓말은 나빠! ”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쪽을 흥미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소년의 품속에서 살짝 삐져나온 보라색의 주머니(배낭이 작아져서 주머니로 보인다)를

 가리키며 말하는 청년의 말에 화들짝 놀라 사색이 되며 말하는 소년.

“ .......헉........죄, 죄송합니다. 다시는 않그럴게요, 제발 살려주세요! ”

“ 그건 나한테 말하면 않되지- 이 분한테 말씀드려봐. ”

싱긋 웃으며 옆으로 다가온 날 보며 말하는 붉은 머리의 남자. 가까이서 보니까...

.......정말 잘생겼다!

 생글거리며 웃는 빛나는 눈에 오똑한 코, 붉은 입술과 흰 피부.

게다가 짧게 곱슬거리며 휘날리는 적금색 머리카락과 초롱(?)거리는 붉는 눈동자를

가진, 많아야 19살 정도로 보이는 청년.

‘ 멋있다....’

잠시 그를 쳐다보던 서린은 그녀를 보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그를 보며 정신을

차리고 겁에 질린 소년을 살짝 미소지으며 쳐다보았다.

“ 그건 누나 거야. 내게 돌려주겠니? ”

“ ........ ”

내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자, 주위에서 다들 놀라는 것 같다. 그 붉은 머리의 청년도 말이다.

하긴...내가 지금 음침한 모습을 하고 있긴 하지. 

하지만 난 그런 거에 신경 쓸 겨를 없이 당황한 소년을 보며 다시 말을 걸었다.

“....걱정마, 너한테 아무런 해도 입히지 않을테니까. 그냥 돌려주기만 하면 돼.

 자, 얼른. ”

“....저, 정말이죠?...”

“ 물론이지- ”

“ .....네....네! ”

주섬주섬 내 보석배낭을 꺼내어 건네주는 소년. 배낭을 건네받으며 문득

소년이 입은 옷으로 시선이 갔다. 초라하고 많이 헐거워진 천으로 된 옷...

얼마나 돈이 궁했으면......으욱, 역시...난 너무 착한 것 같아. 이런 걸 보면 못참겠어.

나는 주머니에서 파란 사파이어 하나를 꺼내어 소년의 손에 쥐어주었다.

사파이어를 보자 눈이 휘둥그레지는 소년.

“ 이..이건.....”

“ 자- 그거 가져. 대신 또 이런거 훔치면 않된다~? ”

“ 네....! 가, 감사합니다. ”

“ 그래, 얼른 가봐. ”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눈물을 머금고 환한 표정을 지으며 뛰어가는 소년을 보며 피식-하는 웃음이 나왔다.

지켜보던 사람들이 선망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듯하다. 이 뿌듯한 기쁨은 뭐지? 헤헤.....

그렇게 웃고 있는데 조심스레 말을 거는 붉은 머리의 미청년. 아, 맞다! 깜박했네.

“ 저기..? ”

“ 아, 아까는 고마웠어요. 덕분에 그 소년이 살았거든요~”

“ 에....? 그게 무슨.. ”

나의 웃음기 가득한 말투에 당황하며 반문하는 붉은 머리의 남자.

“ 사실, 이 배낭.. 아니 주머니엔 마법이 걸려있거든요! 그래서 저 외에 다른

 사람이 주머니를 열면 공격마법이 바로 시전되도록 되어있죠! 후후. “

나의 능글맞은 미소에 살짝 놀란 빛을 띄더니 웃어보이는 청년. 음~ 아무리봐도 잘생겼어.

“ 아...-! 그랬군요, 후훗., 혹시 마법사이신가요? ”

“ 음.....네! ”

뭐, 어쨌든.. 소드마스터라고 하는 것 보다는 마법사가 낫겠지?

“ 실례지만 몇 서클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

“ 아....흠, 6서클이요 ”

“ .......와~ 정말요? 대단한데요? ”

“ .....아직 부족한걸요! ”

몇 서클을 내려 부른건데..대단하긴 뭘, 우후훗! 역시 나도 사람(?)인지라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그렇게 기분 좋게 웃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우리 쪽으로 다가왔다.

“ 어여- 아스카. 이제 오는 거야?”

“ ....그래. ”

깨끗하고 맑은, 낮은 톤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린 곳에는.....

흑색의 긴 머리카락과 맑은 핏빛의 눈동자. 흑색머리와 대조 되는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남자라 살짝 굵은 선이지만, 뚜렷한 이목구비. 

.....붉은 머리의 남자와는 다른 느낌이다. 신비함? 차가움...

하지만........역시 보기 드문 미남...(..) 붉은 머리의 남자가 아는 체를 하는 것 보니 일행인가 보다.

그렇게 아스카라는 남자를 쳐다보는데..

“...... ”

그 남자가 나를 아무런 감정 없는 무표정으로 쳐다봄과 동시에 나와 눈이 마주쳤다.

시리도록 붉은 눈동자...왠지 저 속에 빨려 들어갈(...) 것 만 같다. ......무서워.

 그렇지만 나는 결코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하지만 살짝 하얗게 질린 내 얼굴을 보았는지

붉은 머리의 남자가 어색하게 웃으며 말을 걸었다.

“ 하핫- 아스카 녀석이 조금 무뚝뚝하죠? 이해하세요. 겉으론 이래도 속은 무척 좋은

  놈이거든요. 실례가 되지 않는 다면... 이름이 어떻게 뭐죠? 전 슈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녀석은....... 아시다시피 아스카구요. ”

“ ........ ”

으음.....말해줘, 말어. 뭐, 이 사람들은 인간이니까! 괜찮겠지? 그래, 아..근데

..은서린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신계에서처럼 이스리엘이라고 해야하나........?

“ 제 이름은... 이엘이에요, 만나서 반가워요. (싱긋-) ”

[●유치뽕짝○]

꺄악!! 또또또오ㅠㅠ 너무 재미잇는거지~ 언니 최고요!! 근데 서린이 이름이 이제 이엘로 바뀌는 건가요? ㅎㅎ 이름 예쁘다 ㅠㅠ 한국에서는 이런 이름 진짜 쓰면 않되나?ㅋㅋ 부럽! ㅠ

[민서언]

네- 우선 중간계에서는 이엘로 하려구요~^^ 감사합니다~!

[Lucife(루시페)]

유치님의 의견에 찬성입니다. 이엘..... 얼마나 이쁘냐구요/ 솔직히 엘(el)이란 글자가 성스러운 뜻이지만 헤헷...

[민서언]

역시 한국에서도 판타지풍 이름을 허용하는게ㅠ.ㅠ저도 찬성이랍니다^^

[月の歌]

꺄~이엘~이름 예뻐요 ㅎㅎ 내용이 날이 갈수록 재밌어지구요 ㅎㅎ

[민서언]

점점....내용이 이상해질까 무서워요(...흑흑),여튼 감사합니다~ㅎㅎ

[연戀]

잘봤어요!!><잘쓰셨어요!!ㅋㅋ

[민서언]

와앜-ㅠ.ㅠ감사해요~~> <

[민갱님♡]

헤헤재밌어요♡

[민서언]

하핫ㅇ_ㅇ, 감사합니다~♩

[민서언]

ㅇ-ㅇ!드래곤은 아니지만...평범한 인물도 아니랍니다~ 이야기가 점점 진행될수록 나와요~>ㅁ<

[미츠쿤]

갈수록 다음편이 궁금해지는~!빨리다음편도 보고싶어요 !

[민서언]

와우 , 감사합니다 ^^~ 빨리 쓸게요ㅎㅎ

[은루나]

읽고가요

[민서언]

감사합니다 >ㅎ< !

[미니베어]

이름너무이뻐요!

[민서언]

와후~ 감사해요~~~^ㅁ^

[현진군]

잼잇게 읽고가요~

[민서언]

하하 감사합니다~ㅇ-ㅇ

[꽃지용★]

윙크 한번만?

[민서언]

.......맨날 해주냐......

[꽃지용★]

응 맨날!

[민서언]

.........돈줘요

[꽃지용★]

꽁자로 해줘

[chori angdi]

ㅋㅋ 위에 님들 얘기 잼있다 ㅋㅋ 친구인감..?

[민서언]

네ㅇ_ㅇ실친이에요;;ㅋㅋ

[karry]

후후 재미있군요 입에서 웃음이 안가셔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민서언]

..........하핫!;;감사합니다~>.<

[하로하로]

이름이 이엘 예쁘네요~~^^

[민서언]

ㅇㅅㅇ 감사해요~^^

[T끝없oi]

히히~ 점점 재밌어 져요~~>O<

[민서언]

헤헷, 감사합니다 > 0<

[†카루엘†]

오옷 이엘~ 이름 참 예쁘네요 ^^*

[민서언]

이쁜가요ㅇ-ㅇ?! 감사합니다~ ^-^

[MⓔLisⓢa_pretty]

재밌다 >< 판타지에서 재미는거 오랜만에 보내요 ^^

[민서언]

하하, 그러신가요?>_<;재미있게 봐주세요~^^

[한율냥]

으아아아.. 역시 재목부터가 끌리는 소설이에요>0<

[민서언]

다시 읽기 시작하신건가요~ㅇ_ㅇㅋ ㅋㅋㅋ

[붉은뺨]

와.. 그냥 한번 열어보지.. ㅋ 그 마법걸린 가방..

[민서언]

ㅋㅋㅋ열었으면 그 소년이 아마 무사하지 못했겠죠~ ㅇㅁㅇ ?! ㅋ <감사합니다~~>

[Livingstone]

전 개인적으로 엘이 들어간 이름을 너무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 소설 여주 이름 가명이 거의 다 엘이 들어간다는....ㅎㅎㅎㅎ

[민서언]

ㅎㅎㅎ그러신가요~ 저도인데+_+ 발음이 앞에 뭘 가져다 붙여도 이쁜......^^

[튜팝튜스]

이름이뻐요!이엘이엘~

[민서언]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다행이네요~~'ㅅ' ! ^^

[아임 레이디]

사람들이 이엘이 잡혀가겠다고 하던데 대체 누구한테 잡혀가는거지??

[히아니스]

??

[설화 윤]

싱긋- ㅋㅋㅋㅋ

[아기별님-]

상큼이들..ㅋㅋ